조글로로고
패기 열정 매너로 그득한 글로벌 돈고래들 연길에 모였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4월28일 22시21분    조회:99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협회 설립취지에 대해 설명하고있는 리영남회장.
 
젊음의 패기, 열정, 매너로 차넘치는 글로벌 돈고래모임이 지난해 청도에서 열린데 이어 올해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연길에서 열렸다. 이들은 그동안 경제인교류회, 장백산관광, 효자기업탐방, 유적지 답사 등 의미있는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글로벌 돈고래모임은 1971년도생(돼지띠) 젊은 기업인들을 위주로 사회 각 계층의 조선족 젊은이들이 정보교류하면서 상호 돕고 공동발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2014년  5월 16일 설립된 글로벌돈고래모임은 설립초기 40명 회원으로부터 260명으로 늘었다. 지난해에 열린 제1차 모임에는 50여명이 참석, 올해에는 한국, 일본, 호주,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페트남, 캐나다, 앙골라, 중국 등 11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82명(현지인 38명 외국 거주인 44명)의  71년도생 돼지띠들이 참석했는데 이들은 국제행사와 인터넷을 통해 얼굴을 익힌 젊은이들이다.

리영남 회장은 협회설립과 관련하여 “돈도 많이 벌고 사회에 봉사도 많이 하며 나아가 지역사회, 민족사회를 위해 좋은 일들을 많이 하자는 취지에서 모이게 되였다."면서 “이번 2차 대회를 연변에서 하게 된것은 연변에는 우리의 성산 장백산이 있고 연변은 조선족의 집거지이기때문"이라고 말했다. 리 회장은 "실제 이번 걸음에 '산산 진달래,촌촌 기념비'의 연변력사소개와 현지 답사를 통해 회원들은 많은 것을 새롭게 느끼게 되였다"고 소개했다.
 
돈고래들은 28일,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박웅걸비서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허덕환회장), 연변과기대 총동문회(허호윤회장, 림룡춘 상무부회장), 연변한인회(신주열 부회장), 연변무역인협회(남룡수 리사장)협회 등 연변의 주요 기업단체의 관계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협회 관계자들은 저마다 협회의 소개에 이어 돈고래들에게 현실에 립각하고 미래를 위해 착실하게 살아갈 것을 주문하고 비전이 있는 돈고래들인것만큼 지역사회와 민족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것을 희망했다.

외국에서 온 돈고래들은 "연변에서 우리 글로 된 간판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했으며 고향에 온 기분이여서 참 좋았다.  또한 장백산의 정기를 받은것만큼 올 한해에는 전보다 더 패기있게 맡은바 사업을 힘차게 밀고나갈수 있을것 같다.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고 우의를 돈독히 했다..."며 이번 행사에서 수확이 크다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8
  • 전러시아고려인련합회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협력조인식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방문교류   러시아 고려인들과 조선족기업인들이 경제, 인문 발전에 조력키로 했다. 6월 15일, 전러시아고려인련합회 조 바실리 이바노비치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 일행이 연변지역 탐방길에 나섰다. 이번 탐방에 중국조선족...
  • 2017-06-16
  • 북경서 전국 조선족청년기업가포럼 개최   6월 11일,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설립 6주년을 맞이해 전국 조선족 청년기업가 포럼(이하 포럼)이 북경 망경(望京) 민항국제회의쎈터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포럼의 주최측인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청...
  • 2017-06-14
  • 조선족 기업인들 새롭게 똘똘 뭉쳤다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계철,장초령 기자=흑룡강성 조선족기업가협회 제6회 회원대표대회,할빈시 조선족기업가협회 제8회 회원대표대회,월드옥타 할빈지회 회원대표대회가 4월 22일 오후 할빈 금곡호텔에서 열려 흑룡강성 조선족 기업인들이 새롭게 똘똘 뭉칠수 있는 장으로 거듭났다....
  • 2017-04-27
  • 민족사회 중견 역할 재삼 강조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기업인들의 경영관리수준을 제고시켜 민족사업의 부끄럽지 않는 중견으로 될 것이다!” 료녕성 조선족사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우수기업 및 우수기업가 표창대회가 22일 오전, 심양한제원민속문화산업원에서 열렸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
  • 2017-04-26
  • 조선족녀성기업인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14일, 한성호텔에서 열린 연변주녀성기업가협회기바꿈회의에서 많은 조선족녀성기업인들이 우수회원으로 새로운 회장단 성원으로 선출되였다.   6기 리영희(좌) 회장과 7기 려애휘 신임회장   제6기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에서는 리영희회장의 인솔하에 많은 일들...
  • 2017-04-14
  • 연변대학평생교육학원에서는 글로벌시대 식품외식기업 경영인들의 전문성 향상과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히 연변지역이 중국 10대 미식도시의 하나로 선정된 자부심을 안고 연변외식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기 위해 2015년부터 "글로벌식품외식경영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 하였다. 일전에 기자는 연변조선족전...
  • 2016-12-29
  • 한국 박형희 강사 연변 경제인들에게 특강 진행  “시간과 공간이 압축되는 시대” “불황 때는 기존의 4배로 공부하라.” “등산을 하지 말고 탐험을 하라.”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을 키워라.” “경영인이 배움에 대한 열망이 무너질 때면 그 기업은 망한다.&rdquo...
  • 2016-11-02
  • 상대 후보의 선거 결과 불복 따른 선택…내분 심화할 듯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차봉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제19대 회장 당선자가 20일 사퇴했다. 사업장이 있는 중국 이우에 체류중인 차 당선자는 이날 오후 박기출 현 회장에게 "선거로 인해 협회의 화합과 조화를 해치는 일이 더는 지속하는 것을...
  • 2016-10-20
  •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의 혁신팀(创新组 주임 김송월) 팀원들은 연변조선족기업중 규모가 크고 발전전망이 있는 혁신형 기업-연변해교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대표 림은순), 중국약재장백산주식유한회사(대표 박성호), 연길시 성우신형에너지절약형창호공장(대표 홤금철예) 등 3개 신형기업들을 둘러보았다. 이번...
  • 2016-10-13
  • 9월 23일 중국 지역 옥타경제인 250여명과 차세대 150여명이 아름다운 해변도시 연태에 모여 3일간의 일정으로 “2016년 중국경제인대회” 및 “중국 화북지역 차세대 통합창업무역스쿨”을 개최했다.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박기출)에서 주최하고 월드옥타 연태지회(지회장 허지환)의 주관으...
  • 2016-09-24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