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라선 – 흑룡강봄철상품전시회 개막식/자료사진.
(흑룡강신문=하얼빈)최성림기자= 흑룡강성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흑룡강성무역촉진회,조선 라선시경제합작국에서 주관,흑룡강성국제상회 조선라선시련락처에서 협조하는 '제2회 중국흑룡강(조선라선)상품기술전시회(商品技术服务展)가 내달 6월19일부터 24일까지 조선 라선시에서 열리게 된다.
'룡강자원을 전시하고 대조선합작을 넓히기위함'을 주제로하는 이번전시회는 '합작,발전,윈윈'을 취지로 농업,림업,목축업,수리,방직,식품,관광,상업무역,운수,에너지절약,과학기술합작 등 제반분야에서 중조무역을 추동함으로써 중조무역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려 기대하고 있다.
라선시는 경제가 활약적이고 시장이 번영하며 유혹력이 많은 경제특구로써 두만강을 경계로 중국,러시아와 잇닿아 있으며 천연부동항인 라진항을 소유하고 있는바 3개부두의 물류처리능력은 300만톤에 달한다.
지난해 5월에 열린 제1회전시회는 상상밖의 풍성한 결실을 가져왔는바 라선시인민위원회의 대폭적인 지지로 각종 전시조건들이 빈틈없이 준비되였으며 홍보가 잘되여 날마다초만원을 이루었다.전시된 일용상품들이 시민들의 선호를 받았을 뿐만아니라 자동차,기전(机电)제품,건축자재 등 상품들의 수요도 가관이여서 전시 3일만에 대부분 전시품들이 바닥났다.특히 제1자동차할빈경형자동차유한회사에서 전시된 8대의 경형재중차는 전시 이튿날로 4대가 팔렸고 전시결속 후 12대를 더 예약 받았으며 할빈범해과학기술개발회사의 6대발전기도 이튿날로 다 팔렸을뿐만아니라 평양회사와 150대의 구매판매계약을 맺었다.
2014년 라선 – 흑룡강봄철상품전시회 계동현화교무역회사(조선족기업)의
전신안마의자 계렬제품 전시매대./자료사진
국내 조선족업체들의 전시효과도 매우 좋았는바 연변오덕장주유한회사의 된장술계렬제품, 계동현화교무역회사의 전신안마의자계렬제품, 15년간의 합자경영 노하우를 쌓은 계동현 출신 고현덕리사장이 이끄는 라선진연신발합영회사의 구두류계렬제품,특히30여년간 대조선무역을 고집하면서 한우물을 판 해림현 출신 김명환리사장이 이끄는 라선시외자독자기업—라선명주화장품회사의 화장품류 및 일용생활용품계렬제품들이 각광을 받았다.
전시회의 효과를 보다 넓히고 우리성 전시참가기업들에게 더욱 많은 상업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하여 주최측에서는 전시회기간 일련의 대조선경제무역교류활동도 펼치려 하고 있다.1.조선경제정책상황 및 조선라선경제특구투자유치추전소개회 2.대조선투자항목도킹(对接)상담회 및 대조선무역상품통관설명회 3.중국농림목기술복무추천소개회 4.흑룡강성기업대표단라선자유경제무역구고찰 등이다(자문련계전화: 13904470692,13630670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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