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안도현 광천수 개발과 보호, 그 현황은?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6월9일 08시13분    조회:21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무릉도원을 방불케 하는 안도현 광천수 수원지보호구 일각 .
 
 
▶ 안도현 광천수의 특점은?

구체적으로 말하면 안도 광천수는 네가지 특점이 있다. 우선 저장량이 거대하다. 현재 현 전체에서 이미 106군데에 달하는 광천샘을 발견했고 일 용출량이 56.8만톤에 달한다. 이중 일 용출량이 만톤이상에 달하는 샘만 16군데에 달한다. 다음은 수질이 좋다. 세계 권위적 감정기관인 독일 프레제니우스연구소 감정 결과 세계 일류광천수로 확인됐다. 각항 지표 모두 유럽련합 광천수 표준에 부합된것은 물론 일부 지표는 에비앙 등 세계 유명 브랜드 광천수보다도 훌륭한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류형이 다양하다는 점이다. 안도현 경내 106군데 광천샘 중 디소듐(偏硅酸型) 광천샘이 101군데로 디소듐 함량이 40~60mg/L에 달해 전부 천연 약알칼리성 광천수인것으로 검측됐다. 나머지 5군데는 탄산형 광천샘인것으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환경이 아주 좋다. 광천샘은 장백산 핵심구 원시생태환경에 분포되여있어 전혀 오염되지 않은 상태다.

▶ 광천수 개발현황은?

2014년 안도현의 광천수 개발이 새단계에 진입했다. 한해동안 광천수 대상 투자가 16억원을 달성했고 광천수 생산력이 170만톤으로 향상됐으며 년간 15만톤에 달하는 광천수를 생산, 판매했다. 올해 년말에 이르러 광천수 생산력이 400만톤에 달할것으로 예상되고있으며 년간 광천수 생산, 판매량이 60만톤에 달해 12억원을 초과하는 공업생산액을 실현할것으로 전망되고있다.

현재 광주 항대, 한국 농심, 대만 통일, 복건 아객, 섬서 보장 등 국제, 국내 일류 브랜드 기업들이 안도현에 정착했고 2015년 1월부터 5월까지 5.3만톤(농심 4만톤, 통일 2만톤, 삼강장백산천 3000톤)에 달하는 광천수를 생산, 판매한 상태다. 이 기업들에서 2016년, 2018년, 2020년까지 2기, 3기 대상 조성계획을 확정했으며 사전 준비사업이 일사분란하게 추진중이다.

▶ 광천수 보호사업 현황은?

안도현에서는 줄곧 수원보호사업을 개발, 리용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워왔다. 기세 드높은 개발 붐과 더불어 보호사업도 보다 체계적으로 실시되고있는 상황이다.

우선은 립법보호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수원환경보호를 위해 주 당위, 주 인대, 주 정부에서 광천수 수원환경 립법보호사업을 가동했다. 현재 립법 관련 사전 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 말에 이르러 본격적인 조례를 형성, 2016년에는 발부, 실시될것으로 전망되고있다.

다음은 광천수 추출량을 제한하고있다. 안도현의 장백산광천수는 인공 추출되는 광천수와는 달리 전부 자연 용출샘이다. 이런 특점에 근거해 우리 성에서 “장백산 구역 광천수 자원보호와 개발 리용 계획”을 작성했고 일 추출량이 최고 용출량의 70%를 초과해서는 안된다고 분명하게 규정했다. 안도현일 경우 광천샘 상하류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정착한 기업들의 광천수 추출비률을 엄격하게 통제하고있으며 그 추출 비률이 50%이하로 통제되고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현재 한국 농심 년간 추출량이 용출량의 2% 미만이며 2기 대상이 완공되여 년간 생산, 판매량이 200만톤에 달할지라도 년간 추출량이 용출량의 33%에 그칠것으로 예상되고있다.

기업들의 추출량 비률을 통제하는것 외에 또 총량 통제를 실행하고있다. 년간 생산력이 2000만톤에 도달한 뒤에는 더이상 산업규모를 확대하지 않을 계획이며 일 용출량이 1000톤 미만의 광천샘일 경우 기업을 유치하지 않고 자연 용출될수 있게 확보할 예정이다. 물론 수원지 보호를 위한 기초시설 보완에도 힘을 기울이고있다.

연변일보 박은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중국 지린(吉林)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의 훈춘(琿春)시가 대대적인 가공설비 확충을 거쳐 동북아 지역의 해산물 집산지로 급부상한다. 19일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훈춘시는 수입가공구 수산물단지의 가공설비를 확충해 연 평균 20만t인 가공량을 내년 말까지 50만t으로 늘리고 생산도 42억 위...
  • 2015-07-20
  •   7월18일에 있은 전주상업무역류통분야 《소비진작 증장촉진》 판촉행동 가동식을 시작으로 연변 전역에서 7월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규모적인 상업무역류통분야의 판촉활동들이 줄을 잇게 된다. 이번 판촉행동은 성당위와 성정부의 안정적인 증장에 대한 결책을 포치, 격발시키고 도시농촌주민들의 소비잠재력을...
  • 2015-07-20
  • 무역일군을 육성하기 위한 World-OKTA(세계한인무역협회) 동북지역통합 차세대무역스쿨이 3일간의 일정으로 7월 17일 진달래민속촌(화룡 서성진)에서 개막했다. 지역경제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무역생도’들을 양성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연변, 장춘, 길림 등 지회의 젊은이들 160여명이 참석해 무역실무를...
  • 2015-07-17
  • “일대일로”전략에 있는 륙로통상구에 물류기업이 분분히 입주하고 적지 않은 촌민들의 하우스재배과일들이 인터넷을 통해 각지에 판매되며 재해후 재건한 조선족민속촌이 관광객들을 흡인하고있다… 최근년에 길림성 장백산아래의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전국 상하가 예정대로 초요사회를 전면 실현하는 목표...
  • 2015-07-17
  • 연변경제인들을 위한 지역경제인세미나가 16일 오후 연길개원호텔에서 개최됐다. 150여명 지역경제인들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연변무역협회(월드옥타 연길지회 회장 허재룡)에서 주최해 카나다에서 년매출1억딸라의 영리무역회사를 운영하는 리영현회장(74)이 《세계무역의 중심에 서다》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성공담을 생...
  • 2015-07-17
  • ㅡ초고속렬차 아닐 경우 장춘서 훈춘까지 2등석 144원 좌우 될듯 길훈고속렬차가 연변의 종착역인 훈춘까지 달리면서 전면테스트에 들어갔다. 국경절전후를 계기로 운행에 들어갈 예정인 길훈고속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뜨겁다. 일전 연길시 철도부문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조사한데 의하면 근 70%에 가까운 사람들이...
  • 2015-07-16
  • 월드옥타 캐나다 토론토지회 이영현 명예회장 연길 개원호텔서 16일 특강 연변무역인협회에서는 16일, 연길 개원호텔에서 지역경제세미나를 개최하게 된다. 이날 특강에는 월드옥타 캐나다 토론토지회 이영현 명예회장이 “무역으로 세계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특강하게 된다. 이영현 명예회장은 무에...
  • 2015-07-15
  • 《지련초빙》넷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32개 주요도시 사무직근로자 평균로임이 6320원으로 알려졌다. 그중 북경시가 7873원으로 제일 높았고 상해가 7546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심수가 6935원으로 3위에 올랐다. 장춘시는 5346원으로 32개 주요도시중 23번째 자리를 차지했으며 평균로임수준보다 근 천...
  • 2015-07-15
  • 연길-조선 백두산 관광직행선로 개통    13일, 중국 연길-조선 백두산(장백산 동쪽비탈) 관광직행선로 개통식이 연길동북아려객운수본소에서 있었다. 이 관광직행선로는 7월 15일부터 정식운행에 들어간다. 소개에 의하면 조선 백두산은 조선 량강도 삼지연군경내에 있다.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유한회사에서는 ...
  • 2015-07-14
  • 제주도 외국인 주민 중 47.6%가 중국인 제주도 중국인 절반 기업투자 때문 거주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도내 거주 외국인 중 중국인이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고, 이 중 절반이 기업투자 등의 이유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1월1일 기준 도내 외국인 주민현황을 조사해 13일 발...
  • 2015-07-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