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일품(异品)랭면 제1호 철남점 오픈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6월9일 16시00분    조회:43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5년 6월 6일 연길시 철남1호선 종점 맞은켠에 위치한 민족식품문화회관 2층에 일품랭면 제1호 철남점 오픈식이 열렸다.  




“2013년‘중국 10대국수’에 우리의 랭면이 선정되면서 브랜드가치는 높아졌으나 타지역의 국수는 모두 표준화가 되여있는 반면 우리의 랭면은 표준화는커녕 가게마다 비법이라는 이름하에 포장된채 주방에 머물러있는 수준이였다.”랭면의 표준화, 산업화를 주도한 연변신흥공업구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의 안창만주임의 얘기다.통계에 의하면 현재 우리 주의 랭면산업규모는 년간 7000만원을 넘는다. 그러나 자금, 정보 등 제반 여건의 부족으로 표준화생산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산업화생산이 지체되면서 자체시장은 지속적으로 확장하고있었으나 대외시장개척은 제자리걸음 수준에 머물러있어 “이름값”을 못하고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 랭면의 산업화를 이루기 위하여 연변신흥공업구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의 안창만주임은 정부주도하에 랭면의 산업사슬을 구성할수 있는 소형기업들을 하나로 묶어 각자의 특징과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는데 앞장섰다.


우측 신흥공업개발구 안창만주임 좌측 연길 제1호점 일품랭면 곽송철총경리


연길랭면의 규모화, 표준화, 전문화, 산업화를 실현하는것은 연길랭면이 밖으로 시장을 넓히고 진출할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이다. 이와 함께 연변신흥공업구에서는 최근 공업구내에 부지면적이 1만평방메터 되고 건축면적이 8000평방메터 되는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를 설립하고 실질적인 민족식품산업육성에 착수했다。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에서 주도하면서 랭면에 사용되는 가루를 전문생산하는 연길대홍식품유한회사, 육수전문생산업체 연길천지민족식품유한회사, 다대기전문생산업체 연길초가집식품유한회사, 면발을 뽑아내는 기계를 생산하는 화교주방용품유한회사, 옥수수국수를 전문생산하게 될 삼현물산, 건조국수를 전문생산하게 될 아라리식품유한회사, 기업홍보를 전문 담당하게 될 연변창희기업서비스유한회사 등 7개 회사를 하나로 묶어 랭면의 산업화를 시작하였다.그렇게 1년여의 제조방법의 탐색과 수정을 거쳐 드디여 일류의 품질을 가진다는 일품(一品)의 음역이면서도 다른 제품과 차별을 두고있다는 일품(异品)상표의 랭면이 올 4월 중순 출시되였다.맛은 상품(上品)인 반면 제조방법은 표준화되여있어 간단한 조작방법만 배우면 음식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랭면을 만들어낼수 있을 정도로 규격화되였다.


이날 오픈식에서 연길 철남 제1호점 곽송철총경리는 이렇게 말하였다.  “기존의 기간산업종사보다 창업이 우선시되고있는 지금이 우리의 전통음식산업화의 적기인데 표준화된 간단하 조작방법덕에 조선족랭면만이 갖고 있는 특유의 장점과 맛을 정확하게 전달할수 있다고 판단한게 일품랭면이였습니다. 게다가 신흥개발구에서 적극적으로 창업을 밀어주고 뒤심이 되여줄거라는 정부의 덕분에 망설임없이 일품랭면 1호점을 오픈하게 되였습니다. 1층에는 불고기와 양꼬치를 하는 반면 2층에는 일품랭면을 오픈하게 된 계기는 모아산 부근에 특색음식을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음식점이 적은것을 감안하였습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면 일품랭면 홍보에 더좋은 효과를 볼수 있을것같습니다.  날씨덕도 보고싶고 음식맛을 정확히 아는 조선족랭면을 사랑하는 고객분들의 홍보의 힘도 보고싶습니다" 시종일관 락관적인 태도로 일품랭면 오픈에 대한 긍정으로  롱담도 아끼지 않았다.

"1호점인만큼 철저한 주방관리와 우수하고 합리한 직원관리 성실과 노력으로 일품랭면으로 경제적효익을 올릴뿐만아니라 더 멀리 중국 전역 나아가서 한국, 일본 해외진출까지 할수 있는 일품랭면의 좋은 성공사례를 만들고 싶습니다."라면서 당찬포부를 곽송철 총경리는 밝혔다.

조글로미디어 종합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지금 “친환경”이 화제가 되는 시기, 중국발 스모그현상 등 환경문제가 시대적화두로 떠오르면서 국내 자동차업체 전문가들은 기존 화석연료 차와는 다른 새로운 대안인 전기차(充电车)나 하이브리드(混合动力型) 등 미래형 자동차제조만이 변화무쌍한 시장개척에서 살아날수 있다고 조언한다. 전기차 시장 열린...
  • 2013-11-28
  •     훈춘을 찾은 로씨야관광객들.(자료사진) 갈수록 많은 로씨야관광객이 훈춘을 찾아 관광쇼핑, 레저생활을 즐기고있는 현실에 대응해 훈춘시에서 전문적인 기구를 설치하고 로씨야인을 초빙해 로씨야관광객들에게 봉사를 제공하고있다. 이 기구는 얼마전에 설립된 훈춘시외래인봉사관리사업지도소조로서 산하에...
  • 2013-11-28
  • 한국 이화대 문효은 교수 주제 강연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 =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에서 주최한 “전국조선족여성경제인교육세미나”가 지난 11월23일 칭다오 정양학교에서 진행됐다.   세미나는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김옥 회장, 본 세미나의 강사로 초대받은 한국 이화대 문효은 교수, 주칭다오...
  • 2013-11-28
  • 11월 28일 오전,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산하 사단법인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전규상)와 한국 법무부 산하 사단법인 동포교육지원단(단장 손종하)은 기업가협회 회의실에서 업무협력을 위한 량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박웅걸상무부회장과 동포교육지원단의 손종하단장은 량측을 대표하여 ...
  • 2013-11-28
  • 연변 “2013가장 아름다운 중국레저관광도시”로 선정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연변이 “2013가장 아름다운 중국레저관광도시”중의 한 지역으로 선정되었다고 최근 열린 ”2013 중국 관광업 및 창신논단”회의에서 밝혀져, 장차 연변이 둥북아관광권 핵심지역으로 ...
  • 2013-11-27
  •      연길공항에서 올해 려객수송량을 114만명으로 예상하고있어 이 공항의 려객수송량이 련속 3년 100만명 선 상회를 확보할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주관광국은 올해 여름, 가을철에 우리 주에서 5갈래 국내항로와 3갈래 국제항로 및 여러갈래 전세기항로를 륙속 개통한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밝혔...
  • 2013-11-27
  •  상해홍교까지 13시간, 남경까지 11시간 소요   (흑룡강신문=하얼빈) 할빈에서 상해,남경까지 다음달말에 고속렬차가 달리게 된다. 새로운 렬차운행도에 따르면 12월 28일에 할빈,장춘,심양,대련에서 각기 남경으로 떠나는 첫 고속렬차를 발차하게된다.12월 29일에는 남경에서 상기 지구에 첫 고속렬차를 발차한다.그리고...
  • 2013-11-27
  • 장백산지역이 알프스산, 북깝까즈산(高加索) 지역과 나란히 할수 있는 세계 3대 광천수 수원지의 하나라는것이 세인에 알려지고 장백산광천수의 《입맛과 품질이 세계 명품 광천수와 흡사하며 부분 지표는 오히려 더 우수하다》는 인지도도 날로 높아감에 따라 장백산은 광천수개발투자 열점지로 거물급기업들을 불러들이고...
  • 2013-11-27
  •     폭설이 내린 뒤 연길시 부분적 농업시장과 시장에서 팔리고있는 남새가격이 평소에 비해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있다. 허청송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폭설로 연길시의 남새가격이 평균 11%이상 상승한가운데 24일 저녁부터 비, 진눈깨비, 눈이 내리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져 남새가격이 또 오를 조...
  • 2013-11-26
  • 24일 오후부터 시작된 강설로 현재 우리 주의 전반 교통운수에 비상이 걸렸다. 25일 오전 관련 부문들에 알아본데 의하면 주내 모든 려객운수가 중지되고 고속도로, 공항이 페쇄되였다. 동북아려객운수집단은 25일 아침 8시부터 운수정지령을 내렸고 왕청-연길고속도로, 길훈고속도로는 전 구간이 페쇄되였으며 연길공항은...
  • 2013-11-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