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일품(异品)랭면 제1호 철남점 오픈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6월9일 16시00분    조회:43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5년 6월 6일 연길시 철남1호선 종점 맞은켠에 위치한 민족식품문화회관 2층에 일품랭면 제1호 철남점 오픈식이 열렸다.  




“2013년‘중국 10대국수’에 우리의 랭면이 선정되면서 브랜드가치는 높아졌으나 타지역의 국수는 모두 표준화가 되여있는 반면 우리의 랭면은 표준화는커녕 가게마다 비법이라는 이름하에 포장된채 주방에 머물러있는 수준이였다.”랭면의 표준화, 산업화를 주도한 연변신흥공업구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의 안창만주임의 얘기다.통계에 의하면 현재 우리 주의 랭면산업규모는 년간 7000만원을 넘는다. 그러나 자금, 정보 등 제반 여건의 부족으로 표준화생산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산업화생산이 지체되면서 자체시장은 지속적으로 확장하고있었으나 대외시장개척은 제자리걸음 수준에 머물러있어 “이름값”을 못하고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 랭면의 산업화를 이루기 위하여 연변신흥공업구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의 안창만주임은 정부주도하에 랭면의 산업사슬을 구성할수 있는 소형기업들을 하나로 묶어 각자의 특징과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는데 앞장섰다.


우측 신흥공업개발구 안창만주임 좌측 연길 제1호점 일품랭면 곽송철총경리


연길랭면의 규모화, 표준화, 전문화, 산업화를 실현하는것은 연길랭면이 밖으로 시장을 넓히고 진출할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이다. 이와 함께 연변신흥공업구에서는 최근 공업구내에 부지면적이 1만평방메터 되고 건축면적이 8000평방메터 되는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를 설립하고 실질적인 민족식품산업육성에 착수했다。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에서 주도하면서 랭면에 사용되는 가루를 전문생산하는 연길대홍식품유한회사, 육수전문생산업체 연길천지민족식품유한회사, 다대기전문생산업체 연길초가집식품유한회사, 면발을 뽑아내는 기계를 생산하는 화교주방용품유한회사, 옥수수국수를 전문생산하게 될 삼현물산, 건조국수를 전문생산하게 될 아라리식품유한회사, 기업홍보를 전문 담당하게 될 연변창희기업서비스유한회사 등 7개 회사를 하나로 묶어 랭면의 산업화를 시작하였다.그렇게 1년여의 제조방법의 탐색과 수정을 거쳐 드디여 일류의 품질을 가진다는 일품(一品)의 음역이면서도 다른 제품과 차별을 두고있다는 일품(异品)상표의 랭면이 올 4월 중순 출시되였다.맛은 상품(上品)인 반면 제조방법은 표준화되여있어 간단한 조작방법만 배우면 음식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랭면을 만들어낼수 있을 정도로 규격화되였다.


이날 오픈식에서 연길 철남 제1호점 곽송철총경리는 이렇게 말하였다.  “기존의 기간산업종사보다 창업이 우선시되고있는 지금이 우리의 전통음식산업화의 적기인데 표준화된 간단하 조작방법덕에 조선족랭면만이 갖고 있는 특유의 장점과 맛을 정확하게 전달할수 있다고 판단한게 일품랭면이였습니다. 게다가 신흥개발구에서 적극적으로 창업을 밀어주고 뒤심이 되여줄거라는 정부의 덕분에 망설임없이 일품랭면 1호점을 오픈하게 되였습니다. 1층에는 불고기와 양꼬치를 하는 반면 2층에는 일품랭면을 오픈하게 된 계기는 모아산 부근에 특색음식을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음식점이 적은것을 감안하였습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면 일품랭면 홍보에 더좋은 효과를 볼수 있을것같습니다.  날씨덕도 보고싶고 음식맛을 정확히 아는 조선족랭면을 사랑하는 고객분들의 홍보의 힘도 보고싶습니다" 시종일관 락관적인 태도로 일품랭면 오픈에 대한 긍정으로  롱담도 아끼지 않았다.

"1호점인만큼 철저한 주방관리와 우수하고 합리한 직원관리 성실과 노력으로 일품랭면으로 경제적효익을 올릴뿐만아니라 더 멀리 중국 전역 나아가서 한국, 일본 해외진출까지 할수 있는 일품랭면의 좋은 성공사례를 만들고 싶습니다."라면서 당찬포부를 곽송철 총경리는 밝혔다.

조글로미디어 종합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다음단계 사업중점은 투자유치 항목유치 수속이 제일 간소화한 특수개방구 자랑 한국 수입상품교역 전시관 곧 오픈 오해평(앞줄 왼쪽)이 《검수합격증서》를 발급하는 장면. 10월 31일, 흥륭보세구는 장춘에서 세관총서,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재정부, 국토자원부, 주택및도농건설부, 상무부, 세무총국, 공상총국, 품질검...
  • 2013-11-01
  • 일전 연변국가농업과학기술구역 건설대상이 국가과학기술부로부터 비준받았다. 건설지점은 룡정시로 한다. 이는 우리 성에서 공주령, 송원 다음으로 비준받은 또 하나의 국가급농업과학기술구역으로 된다. 전국적으로 이번에 46개 농업과학기술구역이 비준받은데서 우리 성에서는 연변외 통화시에서 비준받았다. 당전 전국...
  • 2013-10-31
  • (흑룡강신문=연길)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윤완주특약기자= 일본관광객 3명이 연변아리랑국제려행사를 통해 조선칠보산 관광길에 올라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만끽했다고 김기호 연변아리랑국제여행사 사장이 밝혔다.   언론을 통해 연변아리랑국제려행사에서 조선칠보산국제려행사와 손잡고 대조선칠보산광광업무를 전문취...
  • 2013-10-31
  • 제12차 세계한상대회 개막   (흑룡강신문=하얼빈)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한국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축제인 '제12차 세계한상대회'가 29일 오후 한국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고, 재외동...
  • 2013-10-31
  • 칭다오루신회사 오픈식(오른쪽 첫번째가 박성진 사장)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지아오저우지회 박성진 회장   (흑룡강신문=칭다오) 박영만기자=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지아오저우지회 박성진 회장이 기존의 복장생산, 무역영역에서 새롭게 변신하여 재생타이어 가공공장을 10월26일 정식 오픈하여 2차 창업의 도전에 나섰다...
  • 2013-10-31
  • 10월 25일, 700명으로 구성된 관광팀이 훈춘통상구에서 출발해 “뉴불르오션”호를 전세내 한국 속초관광길에 올랐다. 이는 훈춘관광사상 처음으로 륜선을 전세내는 형식으로 조직한 다국관광이다. 훈춘-자르비노-속초 “뉴불르오션”항선이 취항하기 시작한후 국내외 관광시장의 주목을 받고있으며 많...
  • 2013-10-31
  • 새로 건설하는 몽도미스키장은 16만평방메터 활주로에 길이가 1,700메터 되는 고급, 중급, 초급 코스 두갈래를 갖추게 됩니다.   스키장 건설대상은 총 투자가 30억원인 몽도미종합리조트 1기공사이며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해왔던 몽도미스키장 확장건설공사입니다.   조설에 필요한 도관매설작업은 끝났고 4인용...
  • 2013-10-30
  •   10월 29일까지 전국적으로 24개 성과 직할시에서 선후로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도시주민 가처분소득을 발표했다. 이미 발표한 24개 성과 직할시중 상해시가 일인당 3만 2786원에 달해 제일 높았으며 북경과 절강성이 그 뒤를 이어 2등과 3등 자리를 차지했다. 동북로후공업기지 길림성은 일인당 도시주민 가처분소득...
  • 2013-10-30
  • 청도기업인들이 심각한 인력난때문에 고민이 깊어지고있다. 기업에서는 구인난에 아우성이건만 취직이 어려운 리유는 무엇때문일가?   사무직은 넘치고 현장에는 인력이 모자라고 청도 성양구 태양성뒤신성화원아파트단지내의 직업소개소를 찾는사람은 대부분이 식당일을 하려는 사람들이다. 직업소개소 책임자는&ldq...
  • 2013-10-30
  • 29일, 연길시에서 소집된 전 주 농촌위험주택개조 및 민생공동주택건설 사업회의에 의하면 우리 주에서 올해부터 2015년까지의 3년 동안에 농촌위험주택개조사업을 전부 끝마치게 된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룡도당위 서기인 왕복생이 이날 회의를 사회했다.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농촌위험주택개조특집영상을 보았으며 부...
  • 2013-10-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