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위와 주정부의 귀향창업 전면 추진 정책과 지방의 실제정황을 결부하여 연길시에서 다양한 조치를 적극 취해 귀향창업사업에서 성과를 이루고있다.
귀향창업사업에 대한 지도체계와 관리감독체계를 원활히 하기 위해 연길시에서는 년초에 시당위 조직부가 주도하고 시 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 공업정보화국 등 28개 관련부문이 참여한 귀향창업사업지도소조를 설립하고 진, 가두 등에는 기층귀향창업사업봉사소를 설립하여 행정구역 전역을 포괄한 귀향창업사업 지도체계를 구축했다. 그리고 귀향창업추진상황을 행정기관 간부의 사업실적을 평가하는 내용의 하나로 삼는 등 귀향창업사업 관리감독체계를 세웠다.
한편 각 기층 관련 부문에서는 매달 귀향창업자의 상황을 추적하는 한편 우수한 귀향창업자의 성공사례를 수집하였는데 현재까지 귀향창업희망자 3만 2341명의 정보와 귀향창업성공사례 2115건을 수집하여 귀향창업사업의 전개에 도움이 되게 했다.
이 시에서는 또 올해 초에 국무원에서 인터넷+ 전략과 정보기술의 발전을 강조한데 근거하여 귀향창업자들이 대담히 인터넷+형태의 창업에 나서도록 인도하여 현재까지 4000여명이 인터넷업체를 설립했다. 이 시 관련부문의 소개에 의하면 올해 말까지 1000여명이 추가로 인터넷업체를 설립할것으로 전망된다.
귀향창업자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융자난을 적극 해결해주고있다. 이 시에서는 100여개의 기업이 금융기구와 마주앉을수 있는 기회를 5차례 마련해 기업들이 금융기구로부터 신용대출을 받을수 있도록 했다. 집계에 의하면 지금까지 지방재정의 대출리자보조금이 65만원 조달하였고 금융기구들에서는 창업소액대출 651만원, 소액담보대출 1억 6000만원을 방출하였다.
이 시 고신기술산업개발구와 신흥공업집중구에서는 신규 입주기업과 연초, 생물과학, IT 등과 관련되는 이미 입주한 기업들의 산업련동성을 발휘시키고 산업사슬을 연장하기 위해 관련 투자대상을 비축함과 아울러 100여개의 창업투자대상을 공시하여 중복투자와 과잉투자를 막았다. 그리고 이미 운영중인 전자상거래단지에 500여만원을 추가로 투자하여 정부주도의 전자상거래봉사기구, 전자상거래협회를 설립하여 지속적인 정보봉사를 제공하고있다.
연변일보 정은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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