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로령인구 40만명...전국 평균수준보다 높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10일 16시08분    조회:19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리 주 양로산업은 로령인구의 급속한 성장과 점점 다원화로 발전하는 양로봉사수요로 빠른 템포로 발전하고있다.

우리 주 인구로령화발전추세 및 사회양로산업발전현황을 보면 우리 주의 인구로령화는 현재 가속발전의 태세를 보이고있다. 우리 주는 인구로령화에 비교적 일찍 진입한 지구이다. 2000년 우리 주의 60세 이상의 로령인구는 22만 8612명으로 전체 인구의 10.46%를 차지해 이미 인구로령사회에 진입했다. 2014년까지 전 주의 60세 이상의 로인수는 이미 40만명에 달해 전 주 총인구의 18.6%를 차지해 전국의 14.8%수준보다 높다. 그중 80세 이상의 고령인구는 4.4만명으로 로인 총수의 11%를 차지하고 독거로인은 20여만명에 달해 전체 로인수의 53%를 차지했다.

양로봉사수요는 점점 다층화, 다원화의 방향으로 나가고있다. 현재 전 주 양로봉사수요는 아래와 같은 다섯가지 특점을 보이고있다. 첫째, 집에서 거주하면서 양로하는 방식을 주요 양로방식으로 근 80%의 로인이 집에서 양로할것을 바란다. 둘째, 가사방조는 거주양로의 기본봉사수요로 밥을 하고 일용품을 사거나 청소를 하는 등 서비스를 수요하는 로인이 60% 이상에 달한다. 셋째, 사회구역의료봉사는 로인들이 관심하는 봉사수요로 근 90% 이상의 로인은 가까운곳에서 의료봉사를 받을수 있기를 원한다. 넷째, 로인이 양로봉사에 대해 지불할수 있는 경제능력이 제한되여 더욱 많은 정부의 지지와 도움이 필요하다. 다섯째, 양로기구가 양로봉사를 제공하는 중요 형식으로 가정과 사회구역에서 로인에게 충분하고 전문적인 보살핌과 지지를 줄수 없을 때 양로기구에서 집중적으로 로인에 대한 전문호리를 담당하는 등이다.

여러가지 요인의 영향으로 우리 주의 부동한 층차의 로인양로수요는 크나큰 차이점을 보이고있다. 이를테면 소비관념과 소비능력 면에서 농촌로인은 도시로인과 다르고 생활풍격과 수요층차에서 문화정도가 낮은 로인은 문화정도가 높은 로인과 다르며 수요구조면에서 년세가 적은 로인은 년세가 많은 로인과 다르며 건강한 로인은 생활능력을 상실한 로인과 다르다. 연길시의 45개 부동한 류형의 양로기구에서 생활하는 2000여명의 로인중 조선족로인은 90% 이상에 달하고 한족로인은 주로 집에서 양로하는 방식을 택했다.

양로봉사체계건설을 점진적으로 발전시켜 양로산업이 초보적으로 체계와 내용을 갖췄다. 현재 전 주 도농양로기구는 188개에 달하고 침대총수는 1만 5100개데 달해 매 천명의 로인한테 40대 침대가 차려져 전국 평균수준인 25개보다, 전 성 평균수준인 31개보다 높았다.

자금투입을 늘이고 정책지지를 강화하여 양로기초시설건설에서 뚜렷한 성과를 가져왔다. 12.5기간 우리 주에서 사회양로봉사체계건설대상에 대한 총투자는 2.09억원에 달하고 중앙자금 8740만원을 쟁취하여 19소의 각급 양로원을 신축하거나 개건, 확건하여 총건축규모는 9.4만평방메터에 달한다. 또한 사회거주양로봉사센터 191개, 농촌거주양로원 1048곳, 도농사회구역로인일간방조중심 424개를 건설했다. 동시에 우리 주 로인인구기초수가 크고 독거로인과 생활자립능력이 없는 로인비례가 크며 양로봉사수요가 큰 특점을 감안해 우리 주에서는 진일보로 양로봉사업발전에 대한 우대정책을 구체화하고 주민정국 등 관련 부문에서는 적극적으로 각 현, 시의 양로기구건설대상의 전기사업을 추진해왔다. 지금 우리 주는 국유복리기구를 골간으로 민영복리기구를 보조로하는 다원화 투입국면이 점차 형성되여가고있다.

연변일보 현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1일, 주기상국에서 전한데 의하면 이번 주 우리 주는 기온이 다소 높고 강수가 적은편이다. 전 주의 평균기온은 섭씨 령하 11도로 평년 동기보다 섭씨 0.7도 높고 평균총강수량은 1밀리메터로 례년 동기보다 0.9밀리메터 적다. 23일에 산간지역에 적은 눈이 내린다. 주기상국의 기상전문가는 이번 주 찬 공기의 영향으로 ...
  • 2015-12-22
  • 18일, 훈춘시신성공업무역유한회사가 로씨야로부터 수입하는 67.5톤의 밀가루가 훈춘철도통상구에 들어서면서 로씨야밀가루가 훈춘철도통상구의 새로운 수입품종으로 되였다. 올해에 들어서서 훈춘 여러 통상구는 수출입품종이 부단히 늘어났다. 훈춘통상구는 처음으로 로씨야 옥수수, 액화가스를 반입했고 훈춘철도통상구...
  • 2015-12-22
  • 자료사진. 18일에 소집된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 소식공개회에서 피로한데 따르면 제3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가 래년 1월초부터 2월까지 연변국제회의전시쎈터광장에서 진행된다. “빙설진달래”를 주제로 하는 본차 빙설관광축제는 총투자가 590만원, 부지면적이 7.95헥타르에 달하고 얼음사용량이 6000립방메터...
  • 2015-12-22
  • 최근에는 소고기를 비롯해 고기육질에 민감해지면서 소비자 입맛도 깐깐해지는 추세이다. 저렴한 가격이면 그만큼만 만족하는이들이 있는가 하면 입맛 까다로운 소비자들은 적게 먹어도 내 입에 만족할만한 맛과 풍미를 선호한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흑우”맛을 즐기려면 어디로 가야 할가? 연길시 건강교서북...
  • 2015-12-21
  • (옌지=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중국 옌볜(延邊·연변) 조선족자치주의 중심 도시인 옌지(延吉·연길)가 발전의 고삐를 죄면서 한국 기업에 적극적으로 손을 흔들고 있다. 북한과 맞닿은 중국 지린(吉林)성은 8개의 도시, 그리고 옌볜으로 불리는 조선족자치주가 자리잡은 곳이다. 조선족자치주는 8개 현 등으...
  • 2015-12-21
  • 뉴프라이드, 中완다그룹과 한류타운 조성 본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뉴프라이드는 중국 부동산 그룹 완다그룹이 100% 출자한 자회사 연길완다광장투자유한공사와 '연길 완다 서울거리 투자유치합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10월12일 완다 서울거리 파트너십 협약(MOA) 체결 ...
  • 2015-12-21
  • 아가방 인수 이어 마스크팩 `엘앤피코스메틱` 지분 10% 매입 지난해 토종 유아용품 기업 아가방앤컴퍼니를 인수하며 국내에서 이름을 알린 중국 패션기업 랑시그룹이 국내 마스크팩 기업에 6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랑시그룹은 100% 자회사인 랑시 홍콩을 통해 엘앤피코스메틱에 600억원을 투자하기...
  • 2015-12-20
  • 동포사회 공헌과 옥타활성화 공헌 대통령표창 유대진  월드옥타 부회장 대통령 표창 전수식 지난 10월 5일, 한국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및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재외동포들을 격려하고 동포사회에 이바지해온...
  • 2015-12-19
  • 연길 한정삼계탕 한의경사장 ‘동지팥죽만들기’체험행사 열어   시대의 발전과 더불어 외식산업도 함께 발달했다. 집에서 번거롭게 음식을 만들어먹기보다는 전화 한통이면 즉시 음식이 배달되는 요즘, 위챗서비스까지 가세해서 손가락 한번 까딱 움직이면 음식이 총알처럼 배달된다. 그래서 손맛이 점점 잃...
  • 2015-12-18
  • 연길시 서부신도시개발의 추진과 더불어 멀지 않아 주정부를 중심으로 한 연길서부지역이 연길시의 새로운 핵심기능구로 부상할것이라는 전망이 높아가고있다.   세계적인 상업부동산기업인 만달집단이 연길시서부지역에 입주하면서 연길서부지역에 도시종합체기능이 늘어났다. 9일, 연길만달광장 기획부 경리 한채문...
  • 2015-12-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