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로령인구 40만명...전국 평균수준보다 높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10일 16시08분    조회:19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리 주 양로산업은 로령인구의 급속한 성장과 점점 다원화로 발전하는 양로봉사수요로 빠른 템포로 발전하고있다.

우리 주 인구로령화발전추세 및 사회양로산업발전현황을 보면 우리 주의 인구로령화는 현재 가속발전의 태세를 보이고있다. 우리 주는 인구로령화에 비교적 일찍 진입한 지구이다. 2000년 우리 주의 60세 이상의 로령인구는 22만 8612명으로 전체 인구의 10.46%를 차지해 이미 인구로령사회에 진입했다. 2014년까지 전 주의 60세 이상의 로인수는 이미 40만명에 달해 전 주 총인구의 18.6%를 차지해 전국의 14.8%수준보다 높다. 그중 80세 이상의 고령인구는 4.4만명으로 로인 총수의 11%를 차지하고 독거로인은 20여만명에 달해 전체 로인수의 53%를 차지했다.

양로봉사수요는 점점 다층화, 다원화의 방향으로 나가고있다. 현재 전 주 양로봉사수요는 아래와 같은 다섯가지 특점을 보이고있다. 첫째, 집에서 거주하면서 양로하는 방식을 주요 양로방식으로 근 80%의 로인이 집에서 양로할것을 바란다. 둘째, 가사방조는 거주양로의 기본봉사수요로 밥을 하고 일용품을 사거나 청소를 하는 등 서비스를 수요하는 로인이 60% 이상에 달한다. 셋째, 사회구역의료봉사는 로인들이 관심하는 봉사수요로 근 90% 이상의 로인은 가까운곳에서 의료봉사를 받을수 있기를 원한다. 넷째, 로인이 양로봉사에 대해 지불할수 있는 경제능력이 제한되여 더욱 많은 정부의 지지와 도움이 필요하다. 다섯째, 양로기구가 양로봉사를 제공하는 중요 형식으로 가정과 사회구역에서 로인에게 충분하고 전문적인 보살핌과 지지를 줄수 없을 때 양로기구에서 집중적으로 로인에 대한 전문호리를 담당하는 등이다.

여러가지 요인의 영향으로 우리 주의 부동한 층차의 로인양로수요는 크나큰 차이점을 보이고있다. 이를테면 소비관념과 소비능력 면에서 농촌로인은 도시로인과 다르고 생활풍격과 수요층차에서 문화정도가 낮은 로인은 문화정도가 높은 로인과 다르며 수요구조면에서 년세가 적은 로인은 년세가 많은 로인과 다르며 건강한 로인은 생활능력을 상실한 로인과 다르다. 연길시의 45개 부동한 류형의 양로기구에서 생활하는 2000여명의 로인중 조선족로인은 90% 이상에 달하고 한족로인은 주로 집에서 양로하는 방식을 택했다.

양로봉사체계건설을 점진적으로 발전시켜 양로산업이 초보적으로 체계와 내용을 갖췄다. 현재 전 주 도농양로기구는 188개에 달하고 침대총수는 1만 5100개데 달해 매 천명의 로인한테 40대 침대가 차려져 전국 평균수준인 25개보다, 전 성 평균수준인 31개보다 높았다.

자금투입을 늘이고 정책지지를 강화하여 양로기초시설건설에서 뚜렷한 성과를 가져왔다. 12.5기간 우리 주에서 사회양로봉사체계건설대상에 대한 총투자는 2.09억원에 달하고 중앙자금 8740만원을 쟁취하여 19소의 각급 양로원을 신축하거나 개건, 확건하여 총건축규모는 9.4만평방메터에 달한다. 또한 사회거주양로봉사센터 191개, 농촌거주양로원 1048곳, 도농사회구역로인일간방조중심 424개를 건설했다. 동시에 우리 주 로인인구기초수가 크고 독거로인과 생활자립능력이 없는 로인비례가 크며 양로봉사수요가 큰 특점을 감안해 우리 주에서는 진일보로 양로봉사업발전에 대한 우대정책을 구체화하고 주민정국 등 관련 부문에서는 적극적으로 각 현, 시의 양로기구건설대상의 전기사업을 추진해왔다. 지금 우리 주는 국유복리기구를 골간으로 민영복리기구를 보조로하는 다원화 투입국면이 점차 형성되여가고있다.

연변일보 현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인민넷 조문판: 길림성은 최저로인표준에 대해 조정을 진행했다. 최저로임표준 집행기간은 2015년 12월 1일부터 다음 조정일까지이다. 그중 장춘, 길림시 최저로임표준은 1480원/월, 비전일제 로동 최저로임표준은 13.5원/시간, 사평, 료원, 통화, 백산, 송원시구역과 연길시, 훈춘시, 전곽현 최저로임표준은 1380원/월, 비...
  • 2015-12-03
  •        (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국회가 지난 30일 중한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가결했다. 현재 중국은 한국 최대 무역파트너이고 한국은 중국 제 3대 무역파트너이다. 중한자유무역구의 구축은 양자무역을 크게 추진해 전문가들은 미래 5년내 양자무역 규모가 4000억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
  • 2015-12-02
  • 1일, 주기상재해방지지휘부 판공실에서 통지를 발부하여 각 현, 시 기상재해방지지휘부, 주기상재해방지지휘부 각 성원단위들에 대설날씨방비사업을 잘할것을 요구했다. 주기상국의 예보에 의하면 1일 밤부터 3일까지 우리 주에 대설날씨과정이 있으며 북부 부분적 지역에는 폭설이 내리게 된다. 강수는 주요하게 2일 낮에...
  • 2015-12-02
  • 인민넷 조문판: 일전에 음력설운송 매표사업이 시작되였는데 려객들의 순리로운 출행을 위해 연길 차무단(车务段)에서는 미리 기차역에 가서 표를 구매하거나 표를 수령할것을 귀띔해주었다. 표를 구매하지 못했거나 인터넷에서 구매하고 종이차표를 수령하지 못한 려객들은 충족한 시간을 두고(차가 떠나기 40분전, 명절, ...
  • 2015-12-02
  • 올들어 왕청현의 렴가임대주택보장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저소득 곤난가정들의 주택난 문제가 빠른 속도로 풀리고있다. 30일, 왕청현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에 의하면 왕청현에서는 렴가임대주택건설에 관한 요구와 실제상황을 결부하여 “도시 저소득가정의 주택곤난을 해결할데 관한 주정부의 실시의견”...
  • 2015-12-02
  • 2015년 12월 1일 오전 연길서시장과도경영장소 신장개업식이 대천성앞에서 열렸다.       연길청년광장옆에 위치해있는 대천성은 2013년 4월 16일에 착공했고 2014년 8월 22일에 주체공사를 마무리했다. 건축면적이 12만 7600평방메터에 달하고 건축면적이 110메터에 달하며 상업면적이 8만여평방메터에 달...
  • 2015-12-01
  •         (흑룡강신문=하얼빈)연변방송에 따르면 11월 26일 연길차무단은 장훈도시간철도가 9월 20일에 개통된 이래 연인수로 106.5만명의 여객을 수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길차무단의 일평균 여객수송량은 1만명 이상, 하루 최고 여객유동량은 2.2만명에 달해 고속열차는 연변주 주민들의 외출시...
  • 2015-12-01
  • 우리 주의 대 조선 변경무역이 활기띰에 따라 화룡시 남평진에 위치하고 있는 남평통상구를 통과한 철광분수입량이 10월말까지 75만 2000톤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4.25% 증한것을 나타났다. 이는 력대 최고 기록을 쇄신한 수치다. 2004년에  남평으로부터 조선의 칠성리에 이르는 영구적인 다리가 건설됨에 따라 남...
  • 2015-12-01
  • 11월 30일, 주기상국에서 전한데 의하면 이번 주 우리 주는 기온이 좀 높고 강수가 다소 많다. 전 주의 평균기온은 섭씨 령하 7.6도가량으로서 평년 동기보다 섭씨 0.8도 높고 전 주의 평균총강수량은 8밀리메터 안팎으로서 례년 동기보다 6밀리메터가량 많다. 2일과 3일에 큰 눈이 내리며 국부지역에는 폭설이 내린다. 주...
  • 2015-12-01
  •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제2회 창바이산(長白山) 국제빙설카니발'이 최근 개막해 내년 4월 말까지 열린다고 중국 지린(吉林)성 현지매체 신문화보(新文化報)가 28일 보도했다. 백두산관광주식회사와 백두산관리위원회는 종전 여름철 관광지에 그쳤던 백두산이 교통망 확충과 위락시설 개발로 겨울철 휴양...
  • 2015-11-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