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색감 부족한 우리 주변에 다채로운 공간을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월13일 15시04분    조회:138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업체를 상대로 벽화를 그리면서 조선족 부부예술가의 립지를 굳힌 김창호, 권지현 부부가 국내 최대규모의 3D그림전시회를 열면서 또다시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지난 5일, 개관식을 맞은 필로블랙아트전시관은 이른 아침부터 축하하러 온 사람들과 체험하러 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800여평방메터에 75폭의 다양한 종류의 그림으로 꾸며진 전시관은 색감이 부족한 우리 주변에 다채로운 공간을 마련해주어 아이와 청소년에게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공간으로, 커플들에게는 환상적인 데이트코스로, 가족들에겐 남녀로소 함께 즐길수 있는 특별한 가족추억의 공간으로 준비되였다.

한국에서 류학하면서 이러한 전시문화를 접촉하게 된 김창호, 권지현 부부는 고향 연변에도 한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며 즐길수 있는 문화교류의 공간을 마련해보려는 꿈을 펼쳤다고 한다.


 

“자금의 순리로운 순환을 위해 다른 그림주문도 받아가면서 차츰차츰 준비하다나니 현재 전시관 내부의 그림을 그리는데 일년 넘는 시간이 걸렸다”면서 김창호사장은 소개했다. “한국에서 시작된 야광화이지만 우리는 더 잘할수 있다는 자부심을 걸고 우리의 능력을 얼마나 발휘할수 있을가 하는 의문을 갖고 일을 시작했다”며 권지현은 덧붙였다.

도합 4개 구역으로 나뉜 전시관중 제1구역은 다른데서도 볼수 있는 3D, 4D그림으로, 제2구역은 다른데서 볼수 없었던 특수물감으로 그리고 특수조명아래서 볼수 있는 야광화로, 제3구역은 어른과 아이들이 소통할수 있는 락서공간으로, 제4구역은 휴식구역으로 구성됐다.

트릭아트, 착시벽화 등 상상을 초월하는 그림들을 쭉 돌아보면서 기념촬영도 남기는데는 거의 두시간 정도 걸린다. 입장료도 온가족이 외식 한번 하는 가격과 맞먹어서 부담이 적다. 현재 전시관의 그림은 9월말까지만 전시하고 외지로 이동해가게 된다.

일년 동안 직접 붓에 물감을 묻혀서 하나하나의 작품을 완성해간 김창호부부는 요즘 한가족이 그리고 단체로 찾아오는 손님들이 즐거운 체험시간을 보내는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고 한다. 오직 예술에 대한 사랑 하나로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있는 이들 부부는 앞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3D그림을 보유하려는 더 큰 꿈을 안고있다.

연변일보 현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부분 선로뻐스만 연장 승차전 재확인 필요 연길시 부분 28선, 48선 공공뻐스선로가 16일부터 연장된다. 연길시공공뻐스유한회사는 선로연장식을 통해 16일부터 부분 28선, 48선 공공뻐스 운행선로를 연장키로 했는데 28선 공공뻐스 서부종점역은 친수만환락수상세계까지 연장되고 48선 공공뻐스 서부종점역은 굉위자동차무...
  • 2016-05-17
  • 올해 82개 중점대상에 240억원 투입, 1억원 이상이 64개, 공업 봉사업 대상 3분의 2 차지해 9일, 훈춘시의 건설현장마다 대상의 빠른 락착, 빠른 착공, 빠른 효과를 위해 가속도를 내고있었다. “건축황금철전부터 우리는 세원육성, 봉사업발전, 민생개선을 주축으로 한 중점대상 건설에 떨쳐나섰습니다. 올해 투자액...
  • 2016-05-16
  • 일전에 연길공항에 상주하고있는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은 검역탐지견을 투입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입국통관시 반입금지물품의 검사검역을 강도 높게 진행, 검사검역에서의 정확도와 검출률이 일정부분 상승할 전망이다. 검역탐지견의 투입과 관련하여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 연길공항사무처 리철주임은 “올해 들...
  • 2016-05-16
  • 현재 연변의 전자상거래는 무한한 성장세를 예상하고 있으며 허다한 기업들에서 갈수록 전자상거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연변신흥공업구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에서는 회원기업의 편리와 상품판매도경을 보다 활성화시켜 지방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전자상거래봉사중심을 가동했다. 연길신흥공업구 조선족식품표준...
  • 2016-05-16
  • 무료체험, 담근 된장은 '개인 소유' ...된장담그러 날~래 옵소~ 제12회 중국조선족 연변생태문화절 및 .된장오덕문화절을 개최할데 관한 소식공개회가 5월 13일, 연변신흥공업집중구 창업원에서 있었다. 금번 축제는 왕년과 달리 연길시인민정부 주관, 오덕된장술유한회사(대표 리동춘) 주최로 연변 각 지역에...
  • 2016-05-13
  • 연길화정안과병원 류혜숙원장 일가견   우리는 매일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각종 전자기기로 눈을 혹사하고있다. 특히 스마트폰은 작은 화면을 집중해서 보기때문에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현대인의 눈은 위험하다. 몸이 건강하다고 눈도 건강할가? 로안과 로화는 달라.100세시대 내 눈의 나이는? 연변에서 유일하게 &...
  • 2016-05-12
  • 연길-정주 항로 개통 전망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상무부주장인 한흥해가 인솔한 우리 주 관광마케팅 추진단이 9일 락양에서 관광 홍보 및 소개회를 열어 우리주 관광명소 등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홍보 및 소개회에서 주관광국 원효운부국장은 장백산자연풍경, 조선족민속풍정, 중국, 로씨야, 조선 변경...
  • 2016-05-12
  • 제3회 길림성농민문화절 도문시계렬행사가운데의 하나인 장안진 “령남의 봄”배꽃감상절이 9일 부암촌에서 열렸다. 올해의 령남배꽃감상절은 배꽃을 매개로 하고 “인터넷+미니농장”을 플랫폼으로 하면서 농부산물 경영모식을 일층 최적화하고 “개인주문”규모를 확대하며 문화관광과 농...
  • 2016-05-11
  • 주택공적금제도의 주택보장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공적금납부직원의 주택소비능력을 제고하며 부동산 “재고삭감”을 일층 추진하기 위해 일전 우리 주에서는 국무원의 “주택공적금관리제도”와 “연변조선족자치주주택공적금관리조례” 및 해당 정신에 근거하고 또한 우리 주 실제에 따른...
  • 2016-05-10
  • 5월 1일부터 실시한 우리 주 공적금새정책을 보면 우리 주 공적금 대출상환방식이 새로 증가되였다. 즉 원래 실시하던 등액원리(等额本息) 공적금 대출상환방식의 기초에서 등액원금(等额本金) 공적금대출상환...
  • 2016-05-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