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룡정-따푸차이허 고속도로 올해 8월말 정식 착공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5월17일 08시52분    조회:21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6일, 주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연길-따푸차이허 고속도로 2기 공사인 룡정-따푸차이허 공사 가능성 연구보고가 지난 13일에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로부터 비준을 받았다. 이 공사는 올 8월말에 정식으로 착공하게 되는데 전 성 신축고속도로 대상건설 가운데서 진척이 가장 빠른 대상으로 알려졌다.

룡정-따푸차이허 고속도로는 연길-따푸차이허 고속도로의 일부로서 총길이는 147.9킬로메터이다. 그중 주선 총길이가 134.1킬로메터에 달하고 송강-장백산 련결선이 13.8킬로메터에 달한다. 이외 화룡과의 련결선으로 2급도로 4.7킬로메터를 건설하게 된다. 시속은 100킬로메터, 쌍방향 4차선 도로표준으로 설계되였는데 로반너비는 26메터, 대상 총투자는 127억원으로 추산되고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를 건설기한으로 한 이 대상의 법인은 길림성고속도로집단유한회사이다. 현재 성정부에서는 이 대상건설을 “성, 지방 공동건설”의 모식을 취하고있는데 성교통청이 추진주체가 되여 주요 건설자금 및 대상관리를 책임지고 우리 주에서는 주로 파가이주비용을 부담하고 토지징용, 파가이주와 관련된 모든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주교통운수관리국 부국장 장봉군에 따르면 우리 주에서는 이 대상건설에 대해 큰 중시를 돌리고있다. 주당위, 주정부의 주요지도자가 여러번 국가, 성 관련 부문과 대상 관련 회보 및 련결을 하는 등 대상건설 전기작업을 전력으로 추진했다. 현재 대상 초보적설계와 시공도면설계가 동시에 진행되고있으며 우리 주 토지징용, 파가이주사업도 이미 시작되였다. 대상건설과 관련되는 돈화, 화룡, 안도 등 현, 시에서는 이미 토지징용 파가이주 관련 통고를 발부하여 연선의 향, 진 촌민들이 전력을 다해 배합해줄것을 요구했다. 도로측량설계부문도 이미 토지점용범위를 확정했고 림업설계 및 토지측량설계도 동시에 진행되고있는데 6월말전에 설계심사비준수속을 마무리하고 8월말에 입찰을 끝내 시공기업이 통제성 공사건설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대상은 2017년 3월 30일전으로 전반 구간 건설용지 심사비준 및 토지징용 파가이주 사업을 완수하고 2017년 4월 15일에 전반 구간 실체공사를 착공하며 2019년말에 개통할 예정이다.

료해한데 의하면 연길-따푸차이허 고속도로 대상건설은 2013년에 국가고속도로망 대상건설에 편입되였는데 총길이는 167.2킬로메터, 계획 총투자는 160억원으로서 2기로 나뉘여 건설된다. 그중 1기 공사인 연길-룡정 구간은 2014년 7월에 착공하였다. 이 구간 총길이는 42킬로메터인데 그중 주선의 길이가 33킬로메터, 연길련결선의 길이가 9킬로메터에 달하며 투자예산액은 33.2억원이다. 주선은 시속 100킬로메터, 쌍방향 4차선 고속도로표준으로 설계되였는데 로반너비는 24.5메터이다. 연길련결선은 도시출구도로와 합병하여 건설하는데 24.5메터의 너비가 55메터로 넓혀져 쌍방향 6차선으로 되며 록화대, 인도, 가로등 등을 설치하게 된다. 현재 이 대상 건설에 이미 루계로 27억원이 투자되였는데 주선은 100%의 로반, 90% 교량과 배수로, 40%의 로면공사를 완수했고 연길련결선은 55%의 교량과 배수로, 30%의 로면공사를 완수하여 올해 10월에 준공, 개통될 전망이다.

연길-따푸차이허 고속도로는 우리 주에서 장백산으로 향하는 중요한 교통간선으로서 연길시 팔도촌을 기점으로 이미 준공된 훈춘-울란호트고속도로와 련결되고 조양천, 투도, 서성, 송강, 량강 등 진을 거쳐 종착지인 따푸차이허진 연강촌에 이르게 되는데 이곳에서 건설중인 학대고속도로 및 건설계획에 있는 따푸차이허-장춘 고속도로와 련결하게 된다. 이는 향후 백산, 통화, 단동, 대련 나아가 화전, 장춘 등지에 이르는데 편리를 제공할뿐만아니라 장춘-길림-두만강지역 개발개방선도구에 또 하나의 도로운수 대통로를 형성하게 된다. 뿐만아니라 국가 및 성급 간선을 통해 개산툰, 삼합, 남평, 숭선 등 통상구와의 련결이 편리하게 되면서 길림성 내륙지역이 변경으로 향하는 쾌속적인 전략통로를 형성할수 있게 되는데 이는 우리 성 동부지역의 경제를 견인하고 관광을 발전시키며 국방을 공고히 하고 민족단결을 강화하는데 중대한 의의가 있다.

연변일보 최복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송이가 많이 난다 하여 “송이버섯의 고향”으로 불리우는 삼합진, 특히 삼합진내의 부유촌은 원근에 이름있는 “송이버섯 마을”이다. 삼합진에서 산출되는 송이버섯은 농민들의 수입을 증대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발휘하고있다. 삼합진은 또 국가급륙로개방통상구가 있고 중조무역의 주요통로로 변경...
  • 2016-02-03
  • 지난 21일, 연길시 연홍사회구역에 거주하는 리명울내외가 감사기와 감사신을 들고 사회구역을 찾아 그동안 구역내 독거로인들을 따뜻이 보살펴준 연홍사회구역 사업일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리명울로인(조선족)은 올해 64살이다. 유일한 자식은 16세 때 이 세상을 떠났고 로인은 리혼한 후 줄곧 홀로 지내왔다. 10여년...
  • 2016-02-03
  • 최근 국가재정부, 공업및정보화부에서 공동으로 전국 97개 지방시(지구급시, 주, 맹, 지역, 직할시 산하의 구, 현, 성직속관리 현 등)를 2016년 전국 전신보편봉사시험도시로 확정한 가운데 우리 주가 해당 시험도시에 입선됐다. 전신보편봉사 시험사업은 재정부, 공업및정보화부에서 조직, 전개하고 “중앙자금으로 ...
  • 2016-02-03
  • 1월 14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5차 회의에서 에 관한 결정이 표결 채택돼 천연광천수자원을 과학적으로 보호해 광천수산업의 지속적이고 건전하게 질서있는 발전을 실현하도록 했다. 이는 우리 주가 “록색전형을 가속화하고 체제기제를 완선화하며 민생을 힘써 개선하고 생태를 리용해 수익을 얻...
  • 2016-02-02
  • 음력설기간 남새공급을 충족시켜 시민들이 즐겁고 상서로운 명절을 보내도록 하기 위해 연길시정부는 2016년 2월 4일부터 2월 6일까지 매일 8시부터 17시까지 평가남새를 시장에 투입하기로 했다. 연길서시장과도장소(대천성), 동시장 3층, 하남시장 3층, 조양천진정부 봉사대청동쪽문 등에 판매점이 설치됐으며 오이, 도마...
  • 2016-02-02
  • 이번 주에 우리 주는 기온이 정상이고 강수가 적을것이라고 1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주기상국에 따르면 이번 주 전 주의 평균기온은 섭씨 령하 11.5도로 평년 동기와 비슷하고 평균강수량은 0.1밀리메터로 례년 동기의 평균치인 0.5밀리메터보다 다소 적다. 4일에 우리 주 북부의 산간지역에 소낙눈이 내릴것이라고 한다...
  • 2016-02-02
  • 제2회 연변무역협회 차세대 창업교류회 & 신년회가  1월 31일 연길개원호텔에서 펼쳐졌다. 1부 창업교류회와  2부 축하공연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의 차세대들과 협회 회장단 및 래빈들이 참가했다.  전창훈 차세대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인생과 사업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라며 즐겁게...
  • 2016-02-01
  • 근년래, 길림성은 동쪽으로는 훈춘을 통해 동북아 각국들과의 해상통로를 개척하고 남쪽으로는 단동과 련결하여 환발해경제벨트와 련결하는 등 해양경제권으로의 융합을 추진해왔다. 한겨울에 들어선 훈춘통상구는 어느때보다 분주하다. 석탄, 목재를 박아실은 렬차가 로씨야로부터 달려오고 훈춘에서는 광천수를 적재한 차...
  • 2016-02-01
  • 먹거리 풍성한 요즘 연길은 어디를 가나 맛집이다.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또 한가지 좋은 소식이 생겼다.바로 새로운 고기집이 갓 개업을 한것이다.이 고기 집은 보통 고기집이 아니다.보통은 고...
  • 2016-01-29
  • 중국해관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중국 수입와인 총량은 3억 8300만 리터로 전년대비 1.59% 늘었다. 수년간 중국 와인수입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2014년을 기점으로 전환점을 맞았다. 전문가들은 이 추세라면 올해 처음으로 와인수입량이 전년대비 두자리수 성장이 가능할것으로 내다봤다. 인민넷의 한 기사에 따르면 중국의 ...
  • 2016-01-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