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6개 부문의 통지정신에 의하면 올해 거둬들인 등급내의 벼는 최저수매가격제를 실시해 3등급 메벼는 킬로그람당 3.10원에 수매하며 집행기간은 지금부터 명년 2월 28일까지이다.
국가에서는 동북과 내몽골 지역을 콩 목표가격개혁시험점으로 정하고 금년에 수확한 콩은 톤당 4800원이라는 목표가격정책을 실행하게 된다. 이 정책이 실시된후 농민들은 시장가격에 따라 콩을 판매하게 되는데 시장가격이 목표가격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에는 국가에서 목표가격과 전 성 평균시장가격의 격차부분, 재배면적, 생산량을 근거로 재배농들을 보상하게 된다.
올해 우리 나라에서는 “시장에서 값을 정하고 가격과 보조금을 분리하는”원칙에 따라 옥수수 수매제도개혁을 추진했다. 옥수수 림시수매비축정책이 “수매의 시장화”와 “보조금 발급”기제로 조절되면서 옥수수가격은 시장에 의해 정해지고 공수관계를 반영하게 되며 생산과 수급을 조절하게 된다. 생산자는 시세를 파악해 옥수수를 팔게 되고 여러 시장주체는 자주적으로 수매하게 된다. 한편 “길림성 옥수수 생산자 보조 제도 실시방안”도 올해부터 실시될 전망이다.
올가을 우리 주 량곡수매사업은 국가정책의 조절로 여러가지 문제점들에 봉착하고있다. 량식부문에서는 올해 전 주적으로 시중에 류통되는 량곡이 113만톤에 달할것으로 내다보고있다. 하지만 우리 주 107개 량식수매기업에서 수용할수 있는 량은 96만톤이다. 옥수수 수매비축정책이 취소되고 시장가격이 불확실하여 농민들의 예상과 다르게 되면 관망하거나 판매를 늦추는 경향이 나타날수 있는데 보관시간이 길어지면 자연히 손실부분이 늘어나게 된다. 시장주체도 량식가격하락의 리스크때문에 더우기 연변지역 시장주체의 구입과 판매 능력한계때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할수 있다.
이에 주량식국은 각급 정부와 해당 부문에서 일찍 대안을 마련하고 종합적으로 조처하여 올해 량식판매사업을 참답게 조직할것을 요구했다. 량식행정관리부문에서는 관련 기업들의 창고저장량을 확충시키고 외지의 옥수수가공기업과 련계해 판촉을 다그치며 농민들에게 안전한 저장법을 권장해야 한다. 량식수매저장기업을 고무격려해 시장경영에 적극 나서게 하며 판매경로를 넓히고 수매와 매출을 동일시해 창고리용률을 높임으로써 농민들의 알곡판매난을 해소해야 한다. 농민들이 시장경제의식을 지니도록 이끌어야 한다. 정책선전과 정보봉사로 농민들이 국가의 량식수매정책을 정확히 인식하고 일년내내 량식을 팔수도 있다는 심리적준비를 갖추게 하며 시기와 기회를 다잡고 판매하는 자세를 지니게 해야 한다. 농민들이 수분함량이 많고 질이 차한 옥수수를 먼저 팔아 적게 손실보도록 해야 한다.
연변일보 리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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