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그래도 연변쌀이 최고지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10일 07시43분    조회:21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입쌀시장 경합 본지방 쌀 역시 우세

본지방 햇쌀 주요량곡시장 점유
 

올해 수확한 햇쌀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시되면서 본지방 햇쌀을 찾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고있다.
 

6일, 연길 백화청사 슈퍼마켓, 서시장 등 대형상가 량곡매대에는 태양입쌀,투도입쌀,훈춘입쌀 등 본지방 햇쌀이 주요판매품목에 올랐으며 길림 만창입쌀, 흑룡강 오상입쌀, 금룡어 등 외지 햇쌀도 본지방 햇쌀과 경쟁을 벌리고있었다.
 

연길백화청사 슈퍼마켓 량곡판매구역에는 연변수정쌀, 수금풍(穗金丰)유기농쌀,천연셀렌쌀, 훈춘 장립입쌀 등 10가지의 본지방 포장용(袋装)입쌀브랜드가 친환경유기농으로 비교적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있는 반면 흑룡강 장립입쌀, 길림 만창입쌀 등 외지 햇쌀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소포장(散装)으로 연변 지방쌀 시장을 충격하고있다.
 

연길백화청사 량곡판매구역에서 만난 시민 지계순(58세)은 “올해 갓 수확한 본지방 햇쌀의 맛과 향은 딸애가 거주하는 지역의 남방쌀과 비교할수 없습니다”며 딸애가 본지방 햇쌀맛을 무척이나 그리워하여 늘 지방쌀만 구매하고있다고 말했다.
 

“저희는 3년째 안도현 명월진 입쌀을 먹고있습니다.향이 좋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본지에서 유명세를 탄지 오랩니다.” 량곡가게에서 본지방 햇쌀을 구매하고있는 연길시 시민 최은희(36세)씨는 뭐니뭐니해도 태여나서 자란 고향쌀이 최고라고 동을 달았다.

오랜 벼재배력사를 가지고있는 우리 주는 동북에서도 유명한 벼재배구역으로 2006년 국가질량검사총국에서 연변입쌀에 대해 지리표식제품보호를 실시했다.연변입쌀은 색갈이 하얗고 투명도가 높으며 쌀알의 크기와 굳기가 균일하고 점도(粘度)가 적당하여 갓 지은 쌀밥은 더구나 윤기가 돌아 그 식감이 일품이다. 본지방 쌀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보면 일반적으로 맛과 향을 중요시하고있다. 연변입쌀은 함수량과 점도,윤기,품질 등에서 우리의 입맛을 끌고있으며 더우기 쌀맛은 재배조건과 저장기한에 그리고 탈곡하는 시기에 따라 밥맛이 좌우됨으로 소비자들은 자연 햇쌀에 관심을 갖게 된다.
 

한편 주내에서 류통되고있는 흑룡강과 길림에서 생산한 입쌀은 우리 주와 비슷한 기후와 재배환경을 가지고있어 그들의 본지방에서 환영을 받고있지만 복합적인 원인으로 연변 본지방 쌀과의 경합에서 밀리고있는 상황이다.
 

연변일보 글·사진 김애란 실습생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공용서비스기업 신고 처음 초점화제로 지난 9일 흑룡강성정부는 '3.15'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소비자 신고 10대 초점화제를 발표했다. 이중 공용서비스기업에 대한 신고가 처음으로 초점화제로 되였다. 이밖에 교육연수서비스, 부동산중개서비스, TV홈쇼핑(电视购物) 선불식(预付式)소비, 핸드폰, 식품류, 보건품...
  • 2014-03-13
  • 11일에 국제야생동물보호학회(WCS)중국프로그램 집행주관인 류배기는 《앞으로 더 많은 동북범이 길림성 훈춘에 정착할것이다. 훈춘은 이미 로씨야동북범종군이 중국으로 확산하는 교두보로 되였으며 야생동북범종군 회복의 희망지이기도 하다.》고 했다. 소개에 따르면 동북범은 씨비리아범이라고도 하는데 서식지는 주...
  • 2014-03-13
  •   리한수로인 지난해에 70세를 바라보는 리한수가 경작지 40여헥타르를 도급맡고 초봄부터 동분서주하는 그를 보고 동네분들은 입을 딱 벌린다. 리한수가 그렇게 많은 경작지를 다루게 된데는 결코 돈이 모자라서가 아니였다. 다만 편안한 로년시기에 다시 농사꿈을 이루어보려는 심산에서였다. 장춘시 쌍양구 신촌에...
  • 2014-03-12
  • 우리 주 5만 8000여세대 가옥소유권증 해결 올해부터 가옥단체구입활동 엄금 우리 주에서는 현재 가옥소유권증 문제에 적극 나서고있다. 10일, 연길시부동산관리국에 알아본데 의하면 2011년까지 초보적인 통계로 주내 6만 9000여 세대가 집을 새롭게 구매한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이미 지난해까지 5만 8000여 세대에 력사...
  • 2014-03-11
  • 10일, 주기상국에 따르면 이번 주 우리 주 날씨는 기온이 비교적 낮고 강수가 다소 많다고 한다. 앞으로 한주간의 날씨를 살펴보면 12일에 섭씨 령하 4도~령상 2도, 13일에 섭씨 령하 10도~령하 1도, 14일에 섭씨 령하 9도~령상 2도, 15일에 섭씨 령하 6도~령상 4도, 16일에 섭씨 령하 5도~령상 4도, 17일에 섭씨 령하 4도...
  • 2014-03-11
  • 자가용을 직접 운전하며 조선관광을 할 길이 더 편리해 질 전망이다. 조선은 지난 2011년부터 중국인관광객의 라선시일대 자가용관광을 허용했다.그러나 자가용 조선관광을 가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았다. 이에 대비해 올해 연변주에서는 적극적으로 자가용관광을 계획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연변주관광국은 올해 조선...
  • 2014-03-07
  • 도문 통상구 다리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 동북아개발개방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올해부터 중국권하-조선원정리 새 교량 건설,중국도문-조선 남양 새 교량 건설,중국 훈춘-조선 나선 철도건설,중국 훈춘-러시아 자르비노-동해-한국 부산,중국 도문-조선 청진-한국 부산 항선 구축 등에 거액...
  • 2014-03-06
  • 1월 1일부터 길림성의료보험 성내 타향진료 즉석결산을 가동함에 따라 향후 길림성은 전국적인 타향진료 즉석결산을 추진하게 된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현재 길림성에서 해마다 근 1만명의 로인이 남방에 가 겨울을 나는데 이 수자는 해마다 증가되는 상황이다. 많은 사람들은 길림성의 의료카드로 거주지에서 진료받...
  • 2014-03-05
  • 길림오동상표의 브랜드가치가 82.06억원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얼마전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에서 조직하고 중국브랜드건설추진회, 중국표준화연구원에서 추진한 2013년 제조업자주브랜드가치평가에서 오동상표의 브랜드가치를 82.06억원으로 평가했다. 오동상표는 길림오동약업집단의 상징으로서 길림오동약업집단...
  • 2014-03-05
  • 3일, 중국동방항공회사가 연길공항에서 청도를 경유하는 연길-한국 MU2043 접속항공편업무를 시작해 려객들이 과거 환승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게 되였다. 우리 주와 한국간의 경제무역, 관광, 인원왕래가 갈수록 빈번해지고있는 가운데 지방 항공편의 운수한계로 하여 많은 려객들이 장춘, 청도, 북경 등 공항을 전전하는 불...
  • 2014-03-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