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그래도 연변쌀이 최고지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10일 07시43분    조회:21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입쌀시장 경합 본지방 쌀 역시 우세

본지방 햇쌀 주요량곡시장 점유
 

올해 수확한 햇쌀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시되면서 본지방 햇쌀을 찾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고있다.
 

6일, 연길 백화청사 슈퍼마켓, 서시장 등 대형상가 량곡매대에는 태양입쌀,투도입쌀,훈춘입쌀 등 본지방 햇쌀이 주요판매품목에 올랐으며 길림 만창입쌀, 흑룡강 오상입쌀, 금룡어 등 외지 햇쌀도 본지방 햇쌀과 경쟁을 벌리고있었다.
 

연길백화청사 슈퍼마켓 량곡판매구역에는 연변수정쌀, 수금풍(穗金丰)유기농쌀,천연셀렌쌀, 훈춘 장립입쌀 등 10가지의 본지방 포장용(袋装)입쌀브랜드가 친환경유기농으로 비교적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있는 반면 흑룡강 장립입쌀, 길림 만창입쌀 등 외지 햇쌀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소포장(散装)으로 연변 지방쌀 시장을 충격하고있다.
 

연길백화청사 량곡판매구역에서 만난 시민 지계순(58세)은 “올해 갓 수확한 본지방 햇쌀의 맛과 향은 딸애가 거주하는 지역의 남방쌀과 비교할수 없습니다”며 딸애가 본지방 햇쌀맛을 무척이나 그리워하여 늘 지방쌀만 구매하고있다고 말했다.
 

“저희는 3년째 안도현 명월진 입쌀을 먹고있습니다.향이 좋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본지에서 유명세를 탄지 오랩니다.” 량곡가게에서 본지방 햇쌀을 구매하고있는 연길시 시민 최은희(36세)씨는 뭐니뭐니해도 태여나서 자란 고향쌀이 최고라고 동을 달았다.

오랜 벼재배력사를 가지고있는 우리 주는 동북에서도 유명한 벼재배구역으로 2006년 국가질량검사총국에서 연변입쌀에 대해 지리표식제품보호를 실시했다.연변입쌀은 색갈이 하얗고 투명도가 높으며 쌀알의 크기와 굳기가 균일하고 점도(粘度)가 적당하여 갓 지은 쌀밥은 더구나 윤기가 돌아 그 식감이 일품이다. 본지방 쌀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보면 일반적으로 맛과 향을 중요시하고있다. 연변입쌀은 함수량과 점도,윤기,품질 등에서 우리의 입맛을 끌고있으며 더우기 쌀맛은 재배조건과 저장기한에 그리고 탈곡하는 시기에 따라 밥맛이 좌우됨으로 소비자들은 자연 햇쌀에 관심을 갖게 된다.
 

한편 주내에서 류통되고있는 흑룡강과 길림에서 생산한 입쌀은 우리 주와 비슷한 기후와 재배환경을 가지고있어 그들의 본지방에서 환영을 받고있지만 복합적인 원인으로 연변 본지방 쌀과의 경합에서 밀리고있는 상황이다.
 

연변일보 글·사진 김애란 실습생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길림성천양림업국에 따르면  장백산중심에 있는 천양천국가삼림공원내의 천양호에서 25일 중화호사비오리(中华秋沙鸭, 학명Mergus squamatus)한마리가 고기그물에 걸린것을 어민이 주관부문에 보고해 자연으로 돌려보내 주었다. 천양림업국 유관인원의 증실에 따르면 천양호에 중화호사비오리가 10여마리 서식하고있다...
  • 2014-04-01
  • 장백산온천관광 호황세,일평균 500여명 찾아 장백산폭포와 1킬로메터쯤 상거해있는 빙설세계속의 신비한 온천   올해 들어 지금까지 장백산 온천을 방문한 관광객수는 총 3만 여명, 매일 평균 500여명이 이곳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을 맞이하여 남방에는 포근한 봄기운이 맴돌면서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고 있...
  • 2014-04-01
  • 연변 주 비법위성텔레비죤 수신장비 철거사업 진척상황에 관한 통고 전 주 비법위성텔레비죤 수신장비 철거사업(이하 “철거사업”으로 략칭)의 순리로운 전개를 확보하고저 주당위와 주정의 통일적인 포치에 따라 3월 24일과 25일, 주당위, 주정부는 4개 련합독찰조를 묶고“철거사업” 자체철거단계...
  • 2014-04-01
  • 3월 31일, 전 주 8개 현, 시가 동시에 “12331”식품안전일주제 선전활동을 가동하고 사회에 제보전화 8333999를 공개하면서 전민참여로 식품안전을 수호할것을 호소했다. 이날 주 및 연길시의 식품안전 선전, 자문 현장에서는 주식품안전판공실, 주식품약품감독관리국, 주질량기술감독국, 주공상행정관리국, 연...
  • 2014-04-01
  • 제5기 중로청소년문화관광절 연길에서 막을 올려 지난 주말 연변대학,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 조선족민속원, 상가, 거리에서 로씨아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교류 및 체험활동을 즐기며 이 봄의 또다른 풍경선을 그어놓았다.     29일, 제5기중로청소년문화관광절이 연길에서 막을 올려 256명 청소년들이 연변의 7...
  • 2014-03-31
  • 대련바다와 장백산을 잇는 항공편이 개통되였다. 남방항공대련분공사에서 3월 30일부터 증가한 7갈래 관광항선 가운데 대련-장백산코스도 들어있다. 대련-장백산 왕복 담당항공번호는 CZ6299/300,매주 화,목, 토,일 4차례 운행한다. 대련 리륙시간이 12:20, 장백산 도착시간이 13:30,장백산 리륙시간은 16:10, 대련도착시...
  • 2014-03-31
  •   지난해 국가에서 수입분배개혁에 관한 충체적방안을 발표한후 사람들은 국가인력사회보장부문에서 이 총체적개혁방안에 기초해 제정하게 될 임금개혁과 양로보험개혁방안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제도적인 근본적개혁을 통해 임금차이 현격한 문제가 해결될것을 기대했다. 국가인력자원사회보장부에서 일전 수...
  • 2014-03-31
  • (흑룡강신문=하얼빈) 2013년 중앙예산내 농업농촌 투자에 사용한 자금 비율이 50.6%에 달하고 투자총량이 2200억 위안에 달한다고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가 지난 26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올해의 투자 규모와 비율이 모두 지난해를 초과했습니다. 그중 700 여 억 위안은 물을 끌어 올리고 골간수원과 하천호수를 다스리...
  • 2014-03-31
  • 3월 25일,무순시림업국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무순시의 생태문명건설을 가속화하고 “청산공정”의 간고한 공격전을 잘 벌리기 위하여 금년에 무순시에서는 55개 페갱광산(闭坑矿山) 생태회복을 개시하였는데 올 10월말전으로 무려 1,367무에 달하는 식성(植被)이 회복될 전망이다.     ...
  • 2014-03-31
  • 새들이 날개짓 하고있다. 창공을 나는 새들의 군무를 이제 도시에서는 쉽게 볼수 없게 됐다. 어릴적 논밭에서 노닐고있는 새들의 날개짓과 여유로움을 보노라면 잠시 동화속 세계에 빠진다. 요즘, 석양이 땅우에 드리워질때 훈춘 경신의 하늘에는 겨울철새들이 군무를 이루며 찾아들고 호수에는 물고기사냥이 한창이다. 씨...
  • 2014-03-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