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촌 제1서기의 '빈곤해탈의 꿈'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2월13일 08시34분    조회:13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앙정책연구실에서 기층으로 파견한 간부인 려관군이 지난해부터 길림성 안도현 차조촌에서 제1서기 직무를 담임하기 시작했다. 려관군은 농촌에 뿌리를 내리고 조선족 촌민들을 인솔하여 부민산업을 힘써 발전시켜 차조촌이 점차 빈곤해탈 목표를 실현하도록 노력했다.

려관군 서기가 자신의 집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접한 길림성 안도현 차조촌 촌민 조건국은 20마리의 게사니를 팔고 급급히 집으로 돌아왔다. 조건국과 그의 안해 조화자는 모두 장애인이다. 힘들게 생활을 유지해나가고 있는 이들의 사연을 접한 려관군은 자금을 마련하여 이들에게 200마리의 게사니를 제공하여 판매하게 했다.

조건국은 려관군 서기를 높게 평가하고 차조촌은 려관군 서기의 도움으로 점차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조촌은 전형적인 조선족 빈곤촌이다. 청년들은 대부분 돈벌러 외국으로 나가서 330호되는 농촌에 121호가 빈곤호이고 86호가 최저생활보장제도를 향유하여 평균년간 소득이 2천원 좌우밖에 되지 않는다.

려관군 서기는 집집마다 방문하여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천만원의 자금을 조달하여 온실대형천막과 야채비닐하우스를 만들고 270만원을 투자하여 조선족 장제품 가공기지를 건립하여 순리익을 모두 빈곤호에게 돌렸다.

려관군 서기는, 로동력 결핍은 산업이 발전하지 못하는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려관군 서기는 이러한 문제점을 둘러싸고 로동력이 많이 수요되지 않는 장제품 가공기지를 건립하게 되였다고 말했다.

현재 차조촌은 길을 새로 닦았고 가수로를 안장했으며 각종 문화활동도 열리고 있다.

차조촌 박정순 부녀주임은 려관군 서기는 차조촌의 모습을 개변하였을뿐만아니라 현지간부들의 빈곤해탈공략전에서 승리할 신심을 실어주었다고 말했다.

박정순 부녀주임은, 려관군 서기는 각종 활동을 조직하여 촌민들의 소질을 높여주었고 촌간부들의 적극성을 불려일으켰으며 조선족과 한족간의 단결을 도모했다고 말했다. 

중앙인민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4일, 제1회 중국 길림 연변·로씨야 극동 변경시장 협력회의가 훈춘에서 소집됐다. 회의주제는 중로 린접지역 도시사이의 협력기틀을 구축하고 공동발전을 촉진하는것이다. 회의는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리경호가 사회했다.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원 부위원장이며 중국두만강지역 개발대상 전문가소조 조장...
  • 2013-10-25
  • 22일, 성당위 상무위원회에서 “2012년 현구역종합발전 우수단위를 표창, 장려할데 관한 성당위와 성정부의 결정”을 통과했는데 연길시가 발전 질, 속도와 민생 지속적개선 면에서 전 성 42개 현(시,쌍양구,강원구)중 특출하여 현(시)가운데서 유일하게 현구역종합발전 1등상의 영예를 획득했다. 최근 몇년동안...
  • 2013-10-25
  • 벼 종합수확기 1   벼 종합수확기 2   벼 종합수확기 3   벼 종합수확기 4   벼 종합수확기 5   옥수수 종합수확기 1   옥수수 종합수확기 2   올 가을 우리 주에서 가을걷이에 종합수확기를 대량 투입했습니다. 지금까지 전주 기계화수확률이 80%를 초과했습니다. 경작지 3헥타르를 ...
  • 2013-10-25
  •   세계각지 800명 참여··· 박근혜 대통령 축사 보내 격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김영선 주인도네시아 대사의 기조연설과 함께 막이 올랐다. 해외각지에서 온 월드옥타 회원과 차세대 및 국내외 내빈 등 8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는 특히 박근혜 ...
  • 2013-10-25
  •     지난 2008년 8월 정식 시공에 들어간 연길신세대기상레이다탑이 2014년 상반년에 정식으로 준공되여 사용에 교부될 전망이다. 기상레이다탑은 모아산 동쪽에 위치, 부지면적이 1.2헥타르, 총건축면적은 1.14만평방메터, 총투자가 1억천5백만원에 달하며 현재까지 이미 4000만원이 투입된 상황이다. 현재 기상...
  • 2013-10-24
  •   (흑룡강신문=하얼빈)마국광 기자=현대자동차 한국요리 체험행사가 지난 19일 수입현대 하얼빈남성딜러점에서 열렸다.   현지 언론과 자동차애호가를 비롯해 50여명이 한국음식문화를 체험했다. 주중한국문화원 한국요리사 김성숙 여사가 떡볶이와 김밥을 만드는 방법을 전수했다.   행사는 전부 한국에서 들여온 녹...
  • 2013-10-24
  • 일전, 기자가 연길시부동산관리국으로부터 알아본데 따르면 현재 일부 부동산 개발상과 판매처에서는 여전히 집금 혹은 단체구매의 우대방식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있다. 연길시부동산관리국 부국장 손해는 “집금주택건설은 정부, 단위와 개인 3방에서 자금을 내여 부동산건설원가를 부담하는것을 말하는데 이런 제도...
  • 2013-10-24
  • 최근 “저금리, 저성장”으로 인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상가구매에 속속 관심을 쏟고있다. 상가를 구매함에 있어도 주택구매에서와 마찬가지로 수익성을 확실히 따져야 하는바 관련된 노하우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다. ◆ 해당건물과 더불어 주변상가수익률도 조사해야: 상가투자에서 가장...
  • 2013-10-24
  •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연길시민들의 주요 김장남새인 배추, 무우, 고추, 대파 등의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올랐다. 20일 이른 아침, 만원도매시장은  섭씨 령도를 밑도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가을남새저장준비에 나선 사람들로 북적였다. 시장안의 한 비닐하우스 남새재배, 판매호는 겨울내 먹을 남새를 저장하던...
  • 2013-10-24
  •   (흑룡강신문=연변)윤운걸 길림성 특파원=자고로 주류민족인 한족은 돼지고기를 즐기지만 조선족은 쇠고기를 즐기고 있다.   올해 연길시에서 쇠고기값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면서 지금 킬로그람당 60여위안이나 치달았다.그래서 조선족가정에서 웬만한 수입으로는 쇠고기를 사먹기 힘든 상태이고 일부 조선족은 &ld...
  • 2013-10-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