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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촌 제1서기의 '빈곤해탈의 꿈'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2월13일 08시34분    조회: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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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책연구실에서 기층으로 파견한 간부인 려관군이 지난해부터 길림성 안도현 차조촌에서 제1서기 직무를 담임하기 시작했다. 려관군은 농촌에 뿌리를 내리고 조선족 촌민들을 인솔하여 부민산업을 힘써 발전시켜 차조촌이 점차 빈곤해탈 목표를 실현하도록 노력했다.

려관군 서기가 자신의 집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접한 길림성 안도현 차조촌 촌민 조건국은 20마리의 게사니를 팔고 급급히 집으로 돌아왔다. 조건국과 그의 안해 조화자는 모두 장애인이다. 힘들게 생활을 유지해나가고 있는 이들의 사연을 접한 려관군은 자금을 마련하여 이들에게 200마리의 게사니를 제공하여 판매하게 했다.

조건국은 려관군 서기를 높게 평가하고 차조촌은 려관군 서기의 도움으로 점차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조촌은 전형적인 조선족 빈곤촌이다. 청년들은 대부분 돈벌러 외국으로 나가서 330호되는 농촌에 121호가 빈곤호이고 86호가 최저생활보장제도를 향유하여 평균년간 소득이 2천원 좌우밖에 되지 않는다.

려관군 서기는 집집마다 방문하여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천만원의 자금을 조달하여 온실대형천막과 야채비닐하우스를 만들고 270만원을 투자하여 조선족 장제품 가공기지를 건립하여 순리익을 모두 빈곤호에게 돌렸다.

려관군 서기는, 로동력 결핍은 산업이 발전하지 못하는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려관군 서기는 이러한 문제점을 둘러싸고 로동력이 많이 수요되지 않는 장제품 가공기지를 건립하게 되였다고 말했다.

현재 차조촌은 길을 새로 닦았고 가수로를 안장했으며 각종 문화활동도 열리고 있다.

차조촌 박정순 부녀주임은 려관군 서기는 차조촌의 모습을 개변하였을뿐만아니라 현지간부들의 빈곤해탈공략전에서 승리할 신심을 실어주었다고 말했다.

박정순 부녀주임은, 려관군 서기는 각종 활동을 조직하여 촌민들의 소질을 높여주었고 촌간부들의 적극성을 불려일으켰으며 조선족과 한족간의 단결을 도모했다고 말했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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