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민족기초사업을 위한 새 발걸음 뗏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3월2일 20시20분    조회:181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청년발전촉진회 제2기 리사회 출범식 진행

(흑룡강신문=하얼빈) 류대식 기자= 지난 2월 25일, ‘기업인의 사명감, 밝아지는 민족의 미래’를 주제로 한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청년발전촉진회(이하 촉진회)제2기리사회출범식이 총회 간부들과 청년발전촉진회 대표, 사회각계 인사 8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대련량운호텔에서 성대히 진행됐다.

최걸비서장이 사회를 맡은 대회는 우선 촉진회 14개월의 발자취를 회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 12월부터 촉진회는 반년동안의 준비를 거쳐 창업,취업,혼인,교육,공익사업 등 조선족청년세대 전면발전을 이끌 취지로, 2016년 6월19일에 성립대회를 가졌으며 장진호회장의 인솔하에 곧바로 ‘제7회중국조선족기업가경제교류대회 및 제1회중국조선족청년시포지엄’ 행사지원에 투입되여 연 300명 지원자들의 구슬땀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으며 각종 행사와 공익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사회각계의 인정을 받았다.

장진호 초대회장(좌)이 제2기 김성호 회장에게 회기를 인수하는 장면.


장진호 촉진회초대회장은 발언에서 “우선 지난해 7월달 전국행사과정에서 조선족청년들의 헌신적인 형상을 수립한 촉진회전체회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언제나 우리민족 차세대들을 념두에 두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협회리사회와 사회각계에 감사의 뜻을 전함과 아울러 제2기촉진회가 김성호회장의 인솔하에 더욱 큰 발전을 이루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표창식에는 촉진회의 설립과 촉진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김정목, 장진호, 김명욱, 김광철, 최걸, 고문림, 홍룡군 등39명의 간부와 회원들에게 공로상, 공헌상, 우수회원상을 발급했고, 최영철명예회장에게는 종신성과상을 수여했다.

이어 촉진회 장진호 초대회장이 제2기 김성호 회장에게 회기를 인수하는 의식이 전체 회원들의 견증하에 진행됐다. 김성호 회장은 취임연설에서 청년발전촉진회의 설립, 존재, 가치의 기초가 조선족기초사업이란 민족사명감이 되여야 한다는 ‘한가지 기초’, 민족경제를 발전시키고 민족인재를 비축하는 ‘두가지 임무’, 협회라는 플랫폼으로 민족정책을 충분히 리용하고, 민족경제공동체와 공영하고, 모든 사회자원을 충분히 공유하는 ‘세가지 함께 나눔’의 운영방향을 제시하면서 조선족기초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했다.

대회진행후 합동사진을 남겼다.

 

제2기촉진회는 금보신구분회, 시구역분회, 고신원구분회,대학생련합회의 3개 분회와 1개 련합회, 그리고 재무부, 문체부, 공익사업부, 친목부, 자원부의 5개부서, 비서처와 사무국, 감사회를 포함한 맞춤형조직으로 구성되였고, 차용국, 문광일, 최걸, 윤홍호 등 29명 간부가 여러직에 임명되였다.

임명식에 이어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청년발전촉진회.창업부화기지’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였다. 협회플랫폼으로 따낸 개발구 이펑아파트단지의 2000평방미터 건물에 국제전자상거래 체험장, 일용품판매, 창업지원서비스 등 구상이 포함된 프로젝트였다.

기업인의 사명감으로 민족후대양성사업을 위해 책임감을 짊어질것을 약속한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청년발전촉진회는 튼실한 민족기초사회 마련에 큰 기여를 할것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중국은 현재 세계적으로 규모가 가장 크고 속도가 가장 빠른 고령화시대의 길을 걷고 있다. 2010년 이미 60세이상의 인구가 1.78억명에 달해 총인구의 13%를 넘어섰으며 2026년엔 3억, 2037년엔 4억, 2050년에는 4.4억에 달해 총인구의 30%를 점할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조선족사회는 계획생육과 인구이동, 관념에 따른...
  • 2016-06-23
  • 도합 2억원, 련합검사청사 및 부속시설, 집중검사처리 장 등 기초시설건설에 투입 훈춘시의 4개 통상구 기초시설건설 대상이 도합 2억원에 달하는 길림성 선도구건설 전문자금 지지를 획득했다. 2016년-2018년 선도구 국제통로건설보조자금을 쟁취하기 위해 훈춘시선도구판공실에서는 전 시의 신청조건 요구에 부합되는 대...
  • 2016-06-22
  • 최근 몇년들어 열공급회사와 열사용 주민호간의 분쟁이 다발하면서 열공급으로 인한 화제는 해마다 시민들의 최대의 관심사로 떠올라 거론되고 있다. 부분적 지역의 아빠트의 실내온도는 표준에 도달하지 못해 주민들은 “올해도 추운 집에서 겨울을 날가?”는 근심으로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열공급료금납부...
  • 2016-06-22
  • '국제사회 집중감시' 영향…교량·물류센터 등 인프라 속속 완공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북한과 중국간 교역의 무게중심이 전통적 거점인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에서 지린(吉林)성 연변조선족자치주로 옮겨갈 조짐이 보이고 있다. 20일 북중접경 복수(複數)의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이 유...
  • 2016-06-21
  • 연길고신개발구 조선족특색식품공업원에서는 식품산업군체발전을 통해 록색세원경제를 배육하고 발전장대시키고있다. 지난해 이 식품공업원에서 100억 4400만원의 생산액을 돌파하였고 납세액 47억 4500만원을 올렸다. 올해&n...
  • 2016-06-21
  • 2020년 1000만톤 물동량을 전망  12일까지 훈춘철도통상구의 물동량이 102만 3993톤으로 기록되였다. 이는 지난 동기보다 225% 초과된 물동량이고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100만톤을 초과한 기록으로  되며 지난해보다 5개월 앞당겨 100만톤을 초과한 기록으로 된다. 훈춘철도통상구는...
  • 2016-06-20
  • 강원도, 중국 조선족기업가 골프대회 유치(춘천=연합뉴스)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9일 중국 베이징 교문 호텔에서 전용태 조선족 기업가골프협회 회장과 '한중경제협력증진과 상생협력을 위한 중국 조선족 기업가 골프대회 성공개최지원 협약'을 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연합뉴스] dmz@yna.co.kr (춘천=연합뉴스) ...
  • 2016-06-20
  •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중국 지린(吉林)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 위치한 백두산(白頭山·중국명 창바이산) 정상 천지(天池)의 얼음이 녹는 경관을 직접 보려는 관광객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 15일 중국 길림망(吉林網)과 중국여행신문망(中國旅遊新聞網) 등에 따르면 이달초까지 꽁꽁 얼어붙었던 천지의 얼음...
  • 2016-06-16
  • 연변, 혈액공급량 역부족...무상헌혈인수 8.4% 줄어 우리 주 혈액수요량에 대비해 공급량이 부족한것이 알려진 가운데 14일 제13번째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으며 주무상헌혈지도소조판공실, 공청단주위, 주적십자회, 주중심혈액소 및 주내 여러 병원들은 연길시대광장에서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
  • 2016-06-15
  • 공상총국, 세무총국 통지 발부 [북경=신화통신] 13일, 국가공상총국 웹사이트에서 입수한데 의하면 공상총국, 세무총국은 통지를 발부해 전국적범위에서 장기휴업 비경영기업을 정돈하기로 결정했으며 정돈사업을 통해 기업이 법률을 준수하고 성실하게 경영하도록 인도해 시장환경을 정화하기로 했다. 장기휴업 비경영기업...
  • 2016-06-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