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올해 연길 불량주거 개조에 12.22억원 투입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3월8일 09시10분    조회:14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불량주거지 개조는 주거조건을 개선하려는 수많은 주택곤난가정의 희망을 담고있다. 주민들의 거주 및 생활 조건을 개선하고 도시면모를 개변시키며 보다 생태적인 환경을 마련하고저 올해 연길시에서는 12.22억원을 투입해 3000채에 달하는 규모의 불량주거개조를 추진할 계획이다.
 

2일, 연길시로후주거구역개조판공실 해당 책임자 고아혜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연길시에서 불량주거지 개조를 진행한 이래 이미 3만 3000호, 8만~9만명에 달하는 백성들이 불량주거지 개조의 혜택을 보았다. 지난 2014년 연길시에서 로후주택개조국을 설립한후 최근 3년간 연길시의 불량주거지 개조 규모를 보면 2014년에 3800채, 2015년에 3000채, 2016년에는 4800채에 달했다.

올해 연길시 불량주거지 개조 구역은 6개 구역인데 철남구역에 5개, 북산구역에 1개 있다. 구체적으로 볼 때 소영시장 북쪽구역, 철남교회 주변구역, 장승골목 동쪽구역, 리화구 구역, 전력화원C구 동쪽구역, 동신구역 2기 등 6개 구역이다. 철남구역의 집중안착구역은 동신촌 부근에 건설되는 연룡소구역에, 북산구역 집중안착구역은 연길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 북쪽켠에 건설되는 동성화원소구역이다. 현재 집중안착구역은 지상철거를 마치고 토지를 이미 비워둔 상황이며 시공건설을 앞두고있다.
 

올해 연길시 불량주거지 개조 특점에 관련해 고아혜는 “올해 불량주거지 개조 구역 주민들이 화페보상을 선택하는것을 격려하고 정부에서 직접 주도하여 불량주거지 개조를 진행하며 타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등 3가지 특점이 있습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예전에 연길시에서는 불량주거지 개조에서 완전히 시장화운영의 모식을 취했지만 최근 불량주거지 개조 형세와 실제상황에 근거해 2015년부터 불량주거지 개조 모식을 점차 정부주도를 위주로 하는 운영모식으로 과도시켰는데 이는 백성으로 놓고볼 때 더욱 보장이 있고 신임할수있게 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6개 대상은 전부 정부에서 주도하여 진행하는 대상이며 부분적으로 시장화운영을 하게 되는것으로 알려지고있다.
 

한편 예전에는 불량주거지 개조에 든 주민들의 주택들을 원 자리에 지어 환귀입주시켰지만 올해에는 원 위치에 건설하지 않고 타지역에 집중안착구역을 건설해 몇개 개조구역의 주민들을 집중적으로 안착하여 통일적인 물업관리를 진행한다.

지페보조에 관련해 고아혜는 “화페보상의 우점은 백성들이 자금을 자유로 지배할수 있고 타지역 집중안착구역이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토지징용보상금을 갖고 시장에서 주택을 구매하거나 개발기업의 상품주택을 구매할수 있는것입니다”고 밝혔다.

불량주거지 개조에서 화페보상의 비률도 부단히 높아지고있는 실정이다.
 

고아혜는 “연길시 화페보상의 비률을 볼 때 2015년 이전에는 5% 좌우에 그쳤지만 2015년에는 16%로, 지난해에는 50.2%에 달했습니다. 올해에는 60% 이상에 달할 전망입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개조한 동신촌 및 동쪽 7선 종점 2개 구역의 정황으로부터 볼 때 주민들이 화페보상을 선택한 비률이 60~70% 좌우에 달하고있다며 현재 화페보상을 선택하는 주민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개조구 가옥철거사업이 4월에 시작되는데 가옥철거시 주민들이 규정된 시간내에 이사했을 경우 타지역 집중안착구역 주택면적 및 화페보상에서 모두 20%의 장려를 받을수있게 된다.

연변일보 글·사진 현진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농민전문가가 말하는 조언에 귀를 기울이자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기자= 올해 기후 상황과 쌀시장에 따라 내 논에 어떤 벼품종을 심으면 좋을가.농민들의 이런 고민을 풀어주고저 동북농업대학 농학원 김정훈(57) 교수를 만나 그 답을 들어 보았다. 다년간 김교수는 벼 품질을 개량하는 종자개발에 종사해온 박사이다...
  • 2017-03-02
  • 세원경제 발전에 초점을   주공상행정관리국에서는 세원경제발전을 추진하고 “세가지 틀어쥐기” 행동을 깊이 전개하는것을 첫번째 임무로 삼고 “135프로젝트”에 힘을 쏟고있다.   “135프로젝트”란 발전에 봉사하는 원칙을 중심으로 느슨하고 평등한 준입환경,공평경쟁의 시...
  • 2017-03-02
  • 올해 우리 주에서는 국내외관광객을  연인수로 2139만 6000명을 접대하고 관광총수입 401.9억원을 창출하여 지난해  동기 대비 각기 15%, 20% 성장할수 있도록 각항 관련 사업을 전개할것이라고...
  • 2017-03-02
  • 우리 주에서 시장주체 인터넷사이트데이터 검증사업을 강화하여 경영사이트의 깨끗한 운행을 보장하고있다.   주공상행정관리국에서는 주안의 영향력과 파급면이 큰 인터넷사이트에 대한 실지답사를 진행하였다. 인터넷경...
  • 2017-03-02
  • 변방전사들이 산짐승이 먹을 먹이를 놓아두고있다. 고한산구에 자리잡은 백산시 경내는 지난해 겨울부터 지금까지 큰 눈이 많이 내려 산속의 눈 두께가 40쎈치메터에 달해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찾을수 없게 되였다. 이 기회를 빌어 일부 불법사냥군들은 남몰래 산짐승들이 자주 드나드는 산언제와 산골짜기에 덫을 놓아 야...
  • 2017-03-01
  •   일전, 길림신문사는 길림성신문출판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이 선정한 길림성《제2기》디지털전환(数字化转型)시범단위 명단에 입선되였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단위 명단에는 길림신문사를 비롯한 지면신문, 간행물 출판단위 6개와 도서, 음향전자 출판단위 6개 등 도합 12개 출판단위가 포함된다.  ...
  • 2017-03-01
  • 초봄을 맞은 2월 훈춘시 대상 건설현장에 이르니 대상 건설을 일찍 다그치고 일찍 틀어쥐며 대상 건설에 전력을 다하는 새 기상으로 넘쳐 인심을 분발시키고있다. “대상이 건설된후 3년 동안 국경무역액 100억원, 봉사플랫폼 영업수입 10억원을 실현하고 해마다 세금 1억원을 납부하게 됩니다.” 일전, 훈춘국제...
  • 2017-03-01
  • 올들어 안도현에서는 “대상, 빈곤해탈, 봉사업” 세가지 중점 공략사업을 틀어쥐여 경제건설의 재도약을 실현하고있다. 2월 28일, 안도현발전및개혁국에 따르면 이 현에서는 우선 대상건설 공략사업을 힘있게 틀어쥐고있다. 해당 부문에서는 대상 건설계획에 따라 전기 사업의 각항 수속절차를 완수하고 상급정...
  • 2017-03-01
  • 룡정시 동성용진 인화촌 빈곤부축 성과물 주렁져 “지난 한해 동안 딸기재배하우스를 임대해 벌어들이는 수입만 9만원이 되는데 이는 촌민들의 빈곤부축에 쓰이게 됩니다.” 2월 28일 룡정시 동성용진 인화촌 제1서기 김립군은 비닐하우스들을 가리키며 현재 촌집체경제수입이 60만원을 웃돌아 모든 빈곤호들이 ...
  • 2017-03-01
  • 지난 27일, 연길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에 따르면 연길시 중소기업에서 졸업후 취직하지 못한 대학생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 인당 3000원의 근무교양 보조금을 지급받을수 있다.   근무교양 보조금 지급방안은 대학졸업생의 취업, 창업을 촉진하는 동시에 취업압력을 완화하고 연길시 중,소 기업의 대학졸업생을 인입...
  • 2017-03-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