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올해 연길 불량주거 개조에 12.22억원 투입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3월8일 09시10분    조회:14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불량주거지 개조는 주거조건을 개선하려는 수많은 주택곤난가정의 희망을 담고있다. 주민들의 거주 및 생활 조건을 개선하고 도시면모를 개변시키며 보다 생태적인 환경을 마련하고저 올해 연길시에서는 12.22억원을 투입해 3000채에 달하는 규모의 불량주거개조를 추진할 계획이다.
 

2일, 연길시로후주거구역개조판공실 해당 책임자 고아혜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연길시에서 불량주거지 개조를 진행한 이래 이미 3만 3000호, 8만~9만명에 달하는 백성들이 불량주거지 개조의 혜택을 보았다. 지난 2014년 연길시에서 로후주택개조국을 설립한후 최근 3년간 연길시의 불량주거지 개조 규모를 보면 2014년에 3800채, 2015년에 3000채, 2016년에는 4800채에 달했다.

올해 연길시 불량주거지 개조 구역은 6개 구역인데 철남구역에 5개, 북산구역에 1개 있다. 구체적으로 볼 때 소영시장 북쪽구역, 철남교회 주변구역, 장승골목 동쪽구역, 리화구 구역, 전력화원C구 동쪽구역, 동신구역 2기 등 6개 구역이다. 철남구역의 집중안착구역은 동신촌 부근에 건설되는 연룡소구역에, 북산구역 집중안착구역은 연길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 북쪽켠에 건설되는 동성화원소구역이다. 현재 집중안착구역은 지상철거를 마치고 토지를 이미 비워둔 상황이며 시공건설을 앞두고있다.
 

올해 연길시 불량주거지 개조 특점에 관련해 고아혜는 “올해 불량주거지 개조 구역 주민들이 화페보상을 선택하는것을 격려하고 정부에서 직접 주도하여 불량주거지 개조를 진행하며 타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등 3가지 특점이 있습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예전에 연길시에서는 불량주거지 개조에서 완전히 시장화운영의 모식을 취했지만 최근 불량주거지 개조 형세와 실제상황에 근거해 2015년부터 불량주거지 개조 모식을 점차 정부주도를 위주로 하는 운영모식으로 과도시켰는데 이는 백성으로 놓고볼 때 더욱 보장이 있고 신임할수있게 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6개 대상은 전부 정부에서 주도하여 진행하는 대상이며 부분적으로 시장화운영을 하게 되는것으로 알려지고있다.
 

한편 예전에는 불량주거지 개조에 든 주민들의 주택들을 원 자리에 지어 환귀입주시켰지만 올해에는 원 위치에 건설하지 않고 타지역에 집중안착구역을 건설해 몇개 개조구역의 주민들을 집중적으로 안착하여 통일적인 물업관리를 진행한다.

지페보조에 관련해 고아혜는 “화페보상의 우점은 백성들이 자금을 자유로 지배할수 있고 타지역 집중안착구역이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토지징용보상금을 갖고 시장에서 주택을 구매하거나 개발기업의 상품주택을 구매할수 있는것입니다”고 밝혔다.

불량주거지 개조에서 화페보상의 비률도 부단히 높아지고있는 실정이다.
 

고아혜는 “연길시 화페보상의 비률을 볼 때 2015년 이전에는 5% 좌우에 그쳤지만 2015년에는 16%로, 지난해에는 50.2%에 달했습니다. 올해에는 60% 이상에 달할 전망입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개조한 동신촌 및 동쪽 7선 종점 2개 구역의 정황으로부터 볼 때 주민들이 화페보상을 선택한 비률이 60~70% 좌우에 달하고있다며 현재 화페보상을 선택하는 주민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개조구 가옥철거사업이 4월에 시작되는데 가옥철거시 주민들이 규정된 시간내에 이사했을 경우 타지역 집중안착구역 주택면적 및 화페보상에서 모두 20%의 장려를 받을수있게 된다.

연변일보 글·사진 현진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국제중계업무 확대 전망 훈춘항무국에 따르면 훈춘—자르비노—부산 항로가 안정적인 운행세다. 올해 들어 이미 4차의 운수임무를 집행했다. 훈춘-자르비노-부산 철도, 해상 련운선은 2015년 5월에 개통, 매주 1차의 정기운영을 견지해 지금까지 79차 운행하며 컨테이 12611TEU(길이 20피트 규격)의 수출입...
  • 2017-02-21
  • 추운 겨울이 지나 우리 주 여러 빙설오락장들도 페장을 앞두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오후 1시쯤, 기자가 부르하통하 빙설오락장을 지날 때 대여섯명의 어린이들이 얼음스키를 즐기고있었다. 건공가두에 살고있는 왕녀사는 “아이들의 겨울방학도 거의 끝나고 날씨가 따뜻해져 오늘 놀러 온것이 마지막이 ...
  • 2017-02-21
  • 3월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 장춘-서울 노선에 운항하는 《하늘버스》A330기종. 2월 20일, 아시아나항공사측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장춘-서울 로선에 2017년 3월 1일부터 《하늘버스》A330기종을 년중 운항한다고 한다. 《하늘버스》A330기종은 비지니스석(商务舱) 30석; 이코노믹석(经济舱) 260석, 등 총 290석의 좌석...
  • 2017-02-21
  • 장백산관리위원회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장백산은 일전에 세계를 향해 관광, 문화, 생태, 건강, 교통 등 5가지 류형의 31가지 투자유치항목을 발포했는데 총투자액이 800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번 투자금액은 장백산지역의 지난 12년동안 투자유치 자금총수의 4배가 된다고 한다.   장백산관리위원회 주임 왕...
  • 2017-02-21
  • 이번 주 우리 주 전반 기온과 강수가 정상수준에 머물것이라고 20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주기상국은 이번 주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령하 7.5도 안팎이고 평균 총강수량은 3밀리메터이며 평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주요 강수과정으로 22일과 23일 사이에 전 주 작은 눈이 내리고 25일 서부...
  • 2017-02-21
  • 도시 형상에 영향주고 소방안전통로를 점용하는 경영 행위를 정리정돈하고저 16일 연길시도시행정관리집법국에서는 연길시 남시로(南市路), 해방로, 민강골목에서 사사로이 길을 점하고 경영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행동을 펼쳤다. 남시로는 워낙 붐비고 좁은데다 린근 상가 업주들이 걸상, 책상 등 물품을 쌓아놓아 더욱...
  • 2017-02-20
  • 연길시의 대기환경질을 더한층 개선하기 위한 봄철 “검은 연기 타격” 행동이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16일 연길시환경보호국 감찰대대 집법일군들의 감찰활동에 동참했다. 아침 6시, 보이라에 불을 지피는 시간대를 골라 시작된 감찰활동, 집법일군들을 따라 연길시 북쪽과 동북쪽 구간을 순라하고 ...
  • 2017-02-20
  • 고령촌 촌민들이 단마르크 종자담비를 운반하는 장면. 광효강 15일, 화룡시 남평진 고령촌에서는 특수한 “손님”- 1만 5000마리의 단마르크 종자담비를 맞이했다. 이 1만 5000마리의 종자담비는 머나먼 바다를 건너&nbs...
  • 2017-02-20
  • 녕파시관광국 부국장 진강이 인솔한 녕파관광설명단이 16일 연길에서 녕파관광설명교류회를 소집했다. 이날 주관광국 관련 책임자와 연변려행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고객시장을 개척하며 두 지역사이 정기항공로선 개통에 관련된 사항들을 연구토론했다.   2015년부터 연길-녕파 사이...
  • 2017-02-18
  •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14일 연길시 당위와 정부에서 관련 부문을 련합해 법에 따라 연룡도 신구내, 연길시 소영진 하룡촌에 위치한 두군데 불법건물을 강제철거했다.   2016년 12월 1일, 성정부의 비준을 거쳐 우리 주는 연룡도 신구역을 설립하고 성급 개발구의 경제관리권한과 우대...
  • 2017-02-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