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국가 농업부에서는 국가 농산품지리표지보호명록을 발표하였는데 환인만족자치현 경조벼(京租稻)품종이 이 명단에 등록되였다. 이는 경조벼 재배기술이 중국농업문화유산에 등록된후 또 하나의 기꺼운 소식이다.
원산지가 환인현인 경조벼는 조선민족이 동북지역에서 제일 먼저 재배해낸 벼품종중의 하나이다. 1878년부터 환인현에서 경조벼를 재배하기 시작하여 청나라 광서년간 궁정의 조공입쌀로 선정되여 명성을 날리였다. 2010년부터 현농업기술보급센터에서는 경조벼종자정화사업을 시작하였다. 다년간 노력으로 현재 이미 제6대의 경조벼종자를 번식시켰다. 경조벼종자정화사업과정에 현정부에서는 <료년성환인경조벼생산시스템>의 보호 및 발전규획을 제정하고 성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생산과정을 일층 세밀적이고 과학적으로 작성하여 2012년부터 대면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하였다. 2014년 “경조입쌀”은 국가 공상총국 상표등록에 성공하였다. 2015년 9월 <환인경조벼생산시스템(桓仁京租稻生产系统)>은 중국농업문화유산명단에 편입되였다.
환인현경조벼 국가농산품지리표지신청사업은 2015년 12월에 정식 시작되였다.
국가농산품지리표지보호조례에 따라 아하조선족향, 고성진, 보락보진 등 4개 향진 35개 촌 지리좌표가 동경 124°27′~125°40′,북위40°54′~41°32'범위내의 5000무 경조벼재배 면적이 국가 농산품지리표지보호범위에 들었다.
료녕신문 김인춘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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