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재한 흑룡강출신 엘리트들이 뭉쳤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1일 09시07분    조회:15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서울) 남석 기자= 한국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성취를 이룬 흑룡강적 엘리트들이 동포사회에서의 모범역할을 기약하며 의기투합했다.

  흑룡강재한엘리트위챗방의 제1회 오프라인모임이 지난 5월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미각양꼬치'에서 열린 가운데 동포사회 화합과 흑룡강 엘리트들의 역할 및 단체방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흑룡강재한엘리트위챗방은 지난 4월 6일, 흑룡강신문 한국지사의 주도로 만들어졌으며 현재 기업가, 상인, 공무원, 중국기업주재원, 대학교수, 의사, 변호사, 한국대기업직원, 작가 등 한국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흑룡강 출신 중국동포 128명이 가입되어 있다.

  이날 모임사회를 맡은 흑룡강재한엘리트위챗방 나춘봉 그룹장(흑룡강신문 한국지사장)은 “훌륭한 흑룡강사람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모아 중국동포사회 위상을 높이는 좋은 일들을 만들어 가고 싶다”며 단체방을 만든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흑룡강성 해림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다가 현재 한국에서 농산물 무역에 종사하고 있는 안광일 대표는 “단체방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분야별 소모임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건의했고, 중국광산기업 북해그룹 한국지사 정석평 대표(상지)는 “중국동포단체가 화합이 어려운 것은 봉사나 헌신보다 사익을 앞세우기 때문”이라며“단체 구성원 모두가 수혜할 수 있고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창안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장소와 음식협찬을 해준 '미각양꼬치' 종로구청점 하성도 대표(수화)는 “미각양꼬치 종로구청점은 수화상인회 회원들이 공동투자한 것”이라며 “민족의 미래를 위해 모이고 단합하여야 하는데 공동투자가 새로운 공동체 형성의 효율적인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동포정보센터 장만동 대표(화천)는 “재한중국동포사회에 컨트롤타워 구축이 시급하다”며 “80만 중국동포가 화합할 수 있는 스포츠대회와 같은 통합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외 의정부에서 중국음식점을 운영하는 임창헌 대표(목단강)는 "단체방 운영방안에 대해 수시로 논의할 수 있고 행사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밴드를 만들 것"을 건의했고 중국동포가수 문진수씨(수화)는 “많은 동포단체활동에 참여하며 얻은 경험으로 볼 때 오프라인행사가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나춘봉 그룹장은 "주옥같은 좋은 말씀들을 잘 정리해 단체방 운영에 반영할 것"이라며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일정 기간동안 행사를 진행하고, 조직체계가 성숙되면 오프라인모임 결성여부를 결정짓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흑룡강이란 이름으로 모임이 생긴 것에 감격해 하며 한국에서 모범이 되는 훌륭한 모임으로 거듭날 것을 기원했다.

  이날 모임을 위해 ‘된장술’과 ‘미각양꼬치’에서 협찬을 했고 참가하지 못한 회원들은 축하메세지와 후원금을 보내 기쁨을 나누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연변(연길)무역인협회ㆍ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신년 간담회 개최   연변(연길)무역인협회(회장 허재룡)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는 12월 27일 오후, 연변무역인협회 회관에서 신년간담회를 열고 새해 결의를 다졌다.   연변무역인협회 김일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두개 협회 관계자 2...
  • 2013-12-27
  •     2013 길림·연길 장백산국제빙설관광축제 준비작업이 12월 30일 개막을 앞두고 순조롭게 진행되고있다. 24일 오전, 연길시 진달래광장에서는 축제행사장꾸미기가 한창이였다. 소개에 의하면 연길장백산빙설세계는 진달래광장과 회의전시쎈터의 사방 7.5만평방메터 되는 땅에 꾸미게 되는데 29개 얼음조...
  • 2013-12-27
  • 만량 장백산인삼시장 인삼산업을 발전시키는데 독특한 지리적 우세를 갖고있는 백산시는 인삼을 재배, 가공, 판매하는 등 면에서 인삼업발전의 부단히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가고있다. 백산시 인삼면적과 인삼산량은 각기 길림성의 48%와 68%를 차지, 수출량은 전국의 80%를 점하고있는바 백산의 인삼산업은 이미 전 시 농촌...
  • 2013-12-27
  •  조선, 러시아와 접경한 두만강 하구의 개발 거점인 훈춘시에 오는 2015년까지 공항 건설을 추진한다. 27일 길림성인민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국가 공항배치계획에 포함된 훈춘 통근(通勤)공항을 래년 5월 착공해 2015년 10월 개항할 계획이다. 이 공항은 지난해 중국의 변경도시가운데 유일하게 국가급 경제특구로 ...
  • 2013-12-27
  • 2013년 1월 2일에 있은  중국장춘빙설관광제와 정월담와싸국제스키제 개막식(자료사진) 25일에 있은 《2014 중국장춘빙설관광제 및 정월담와싸국제스키제 개막식》기자회견에 따르면 2014년 중국장춘빙설관광제 및 정월담와싸국제스키제가 2014년 1월 2일 정월담국가삼림공원에서 개막된다. 빙설제기간 빙설관광, 빙설...
  • 2013-12-26
  • 24일, 성정부 부비서장 류비가 연변호텔에서 로씨야 사할린해운주식유한회사 리사회 주석 죠지 베뜨르아모브일행을 회견했다. 류비는 성정부를 대표하여 죠지 베뜨르아모브 일행의 방문에 환영을 표하고 길림성은 사할린해운주식유한회사와 합작할수 있기를 매우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훈춘으로부...
  • 2013-12-26
  • 자동판매기에서 기차표를 사고있는 려객(자료사진) 12월 25일부터 장춘역 매표창구, 기차표대리판매소와 자동판매기에서 2014년 1월 16일,다시 말해 음력설운행을 시작한 첫날부터의 기차표를 살수 있다. 장춘역의 일군은 발차시간을 똑똑히 보고 승차할것을 재차 주의를 주었다.  관련일군은 《기차표는 24시간제이다...
  • 2013-12-25
  • 농촌토지도급경영권 확정을 하고저 토지측량을 하고있다(자료사진) 24일, 길림성 성장 파음조로가 사회를 맡은 성정부 2013년 제12차 상무위원회 회의에서는 여러가지 형식의 경영주체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토지류전을 가속화하며 토지의 적정규모경영을 추진할데 대해서와 농촌토지도급경영권 확정등록, 증서발급 사업시...
  • 2013-12-25
  •   12월 25일.화룡시려행사와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유한회사에서는 공동으로 손잡고 연길-로리커호행 정기관광뻐스를 개통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편리를 주고있다. 로리커호는 화룡시 베개봉산맥과 로아령산맥이 이어진 곳에 위치하...
  • 2013-12-25
  • 23일, 주기상국에 의하면 이번 주 우리 주는 기온이 평년 동시기와 비슷하고 목요일과 일요일에 눈이 내릴것이라고 한다. 앞으로 한주간의 자세한 날씨는 25일에 섭씨 령하 15~령하 5도, 26일에...
  • 2013-12-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