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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고려인협회 연변방문,조선족기업인들과 경제문화 교류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16일 10시08분    조회: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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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러시아고려인련합회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협력조인식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방문교류

 
러시아 고려인들과 조선족기업인들이 경제, 인문 발전에 조력키로 했다.

6월 15일, 전러시아고려인련합회 조 바실리 이바노비치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 일행이 연변지역 탐방길에 나섰다. 이번 탐방에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전규상 집행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허덕환 회장, 월드옥타 중국총회 리광석 부회장, 재한중국동포연합중앙회 김성학 총회장, 전국애심녀성포럼 류필란 의장,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 림룡춘 회장,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손향 회장, 전국애심녀성포럼 류영란 리사 등 일부 정부관계자들과 사회단체 책임자들이 동참했다.

탐방 첫날,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전러시아고려인련합회와 조인식을 갖고 경제, 문화, 인문 발전에 조력키로 했다. 전규상 집행회장은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를 대표하여, 조 바실리 회장은 전러시아고려인련합회를 대표하여 협의서에 서명했다.

쌍방은 과학, 문화, 교육,의료,관광 등 제반분야에서 지역간 련계를 강화하며 청년단체, 문화예술단체를 망라한 사회단체들과의 뉴대관계를 확대해 나아가기로 했다.
 
조인식 한장면
 
전러시아고려인협회는 1991년에 결성된 단체로서 고려인을 대상으로 민족문화의 부흥, 고려인 기업인의 상호교류 및 남북과의 네트워크 구축 ,고려인들의 리익증진 등에 주력하고 있다.
 
 
 
 전규상(우) 집행회장은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를 대표하여, 조 바실리(좌) 회장은 전러시아고려인련합회를 대표하여 협의서에 서명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전규상 집행회장: 중국과 러시아는 이웃나라이고 중국 조선족과 러시아 고려인은 같은 피가 흐르는 한민족이다. 전러시아고려인련합회의 중국방문과 두협회간의 협력조인식을 시작으로 두 협회간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된다면  다방면에서 협력이 이루어져 큰 성과를 따낼수 있을 것이다.
 

답사를 하는 조 바실리  이바노비치 회장(우)

전러시아고려인련합회 조 바실리 이바노비치 회장: 우리 민족은 참으로 우수한 민족이다. 각 나라에 흩어져 사는 조선족들의 힘을 합치면 큰 일을 해낼수 있을 것이다.조선족과 연변과 큰 교류를 하고싶다.
 

조인식에 이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의 환영만찬이 열렸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허덕환 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허덕환 회장: 우리 민족은 새로운 삶의 터전을 잡고 꿈의 아리랑을 엮어가고 있다. 우리는 새삶터의 개척자인것만큼 조선족경제인들은 고려인들과의 뉴대관계를 이어가면서 서로가 본보기가 되고 서로를 아끼는 화목한 이웃이 되자.
 
참가자 일동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의 축하공연 및 연변항공승무학교의 한복패션쇼로 환영을 표했다.
 
전러시아고려인련합회 회장단 일행은 15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연변지역의 유명한 기업, 학교, 박물관 등을 둘러보게 된다.전러시아고려인련합회 조 바실리 이바노비치 회장은 "우리 고려인들이 본보기로 따라 배워야 할 곳은 연변이고 조선족이다. 많은 것을 보고 돌아가련다"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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