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시, 서부 교통도로망 집중 구축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9월14일 13시42분    조회:139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천대교 건축현장.

연길서부지역교통이 시원히 뚫리고 있다. 최근들어 연길시 서부지역에 연길시공업집중구,주정무중심,연길시인민체육장, 연길서역 등 대공사가 하나둘 늘어나면서 이 지역에도 교통밀집현상이 일기 시작했다. 이 지역의 교통환경개선과 더욱 원활한 교통기능수행을 위해 연길시에서는 최근들어 서부교통도로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길서역과 연길시인민체육장을 련결하는 연천교(연천거리)공사, 공원로 확장공사 그리고 신공항도로 등 묵직한 공사들이 이제 곧 개통을 앞두고 있다.

 

▧ 고속철과 공항을 이어주는 남북교통선-연천교

 

 

연천교공사는 조양천 신구 연천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교량건축은 지난해 10월말부터 착공을 시작했고 올해 4월에 공사를 재개했다. 현재 1기공사인 연천교가 이미 80% 이상이 완수된 상황이다. 지난 5일, 연길시건설국 관련 사업일군에 따르면 연천교는 북으로는 연길서역, 남으로는 연길시인민체육장, 연길공항을 이어주고 연길 신구역과 하남, 하북을 이어주는 중요한 교통중추로서 총길이가 374.7메터, 너비가 37.5메터이며 왕복 6차선으로 련결되고 도로 량측에는 너비가 3.5메터 되는 인도가 건설된다.

302국도와 연길서역을 이어주는 련결공사는 1기공사인 연천교, 2기공사인 연천거리(연천교∼천지로 및 연천교∼연길서역)로 나뉜다.연천거리는 이미 올해 4월에 시작되여 년말전으로 마무리되여 개통될 예정인데 총길이는 800여메터이며 너비는 24메터이다. 연천거리는 왕복 6차선으로 건설되며 남으로는 장백로, 북으로는 공원로와 이어진다.
 

5일,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기초시설과 현장지휘부 장찬욱은 “ 10월말 연천교가 개통되고 년말전으로 연천거리까지 마무리되면 연길서부지역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것입니다. 고속철과 공항 리용이 더욱 편해지면서 소요거리와 소요시간이 더욱 단축될것입니다. 이 공사는 연길시주요 간선 도로망 형성에 크게 일조하게 될것입니다 ”고 전망했다.

 

 공원로 확장공사 부분 구간 도로 곧 개통

 

공원로 확장공사(부분구간 공사) 현장.

 

연길-따푸차이허 고속도로 연길련결선(공원로 확장공사)의 부분 구간(한쪽 구간) 공사는 9월 20일 전후로 개통될 예정이다. 이 대상은 주사회보험국에서 시작해 리화동, 만달집단 앞거리까지 구간을 말한다. 연길시 “한개 거리 한개 도로” 대상으로 알려지고 있는 이 도로의 총 길이는 9.018킬로메터이고 로면너비는 55메터이며 시속 80킬로메터로 6차선 1급 도로 표준으로 설계되였다.

“이 구간은 올해 전부 개통될 계획이였지만 복합적인 문제로 공사가 지연됐습니다.”고 연길시교통운수관리국 소해양 국장은 11일 전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계획대로라면 이 공사는 지난해 5월말까지 전체 구간의 토지징용, 파가이주 사업을 마무리짓고 지난해 9월 30일까지 로면, 인도, 가로등, 배수로 등 공사가 전부 끝날 예정으로 추진작업을 펼쳤지만 지금까지 일부 알박기건축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으로 이 공사가 근 1년간 지연되고 있다.
 

이 대상의 부분 공사(한쪽 구간)는 올해 3월말 공사를 재개한 뒤로 로반매립건설, 배수로건설 작업을 전부 마무리 지었고 현재 인도건설, 가로수 등 공사가 한창인데 이달 20일 전후로 공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소해양은 “이 대상건설은 그동안 시민들의 많은 관심속에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진행되여 현재 1기 공사로 되고 있는 한쪽 구간 공사가 곧 개통될 예정입니다. 연길서역과 공원로를 이어주는 쾌속교통선으로 되고 있는 이 공사는 향후 시중심에서 고속철역까지의 행차시간을 30분에서 10여분으로 단축시킬 것이며 장백산, 백산, 통화, 대련 등 지역을 련결하는 중요한 간선도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 남북을 이어주는 신공항도로 건설

 

신공항도로 건설현장.

 

지난 5일, 연길만달광장서쪽의 와룡거리도로공사현장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신민교 교두로부터 민주촌을 거쳐 주당교에 이르는 신공항도로는 연길국제공항과 연길순환도로를 이어주게 된다.
 

지난해 7월 착공에 들어선 신공항도로의 총길이는 1.07킬로메터이며 너비는 22메터이고 쌍방향 4차선으로 인도너비는 5메터로 설계됐다. 이 공사는 현재 로면공사가 마무리됐고 년말전으로 기초시설공사를 마무리 지어 개통될 예정이다.
 

글·사진 최복 기자/연변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2일, 주기상국에서 전한 데 의하면 이번 주(22일-28일) 총체적 날씨는 기온이 뚜렷하게 내려가고 강수량이 적으며 풍력이 강할 것으로 예측됐다.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령하 19.5도 좌우에 달하고 지난해 동기 대비 섭씨 6.2도 가량 낮을 것으로 예측했다. 24일부터 25일 사이, 우리 주 서부 및 북부 산지...
  • 2018-01-23
  • 길림성내 조선족, 몽골족 두 사회단체가 경제, 문화, 과학기술의 교류와 발전을 골자로 한 협의를 맺고 민족단결진보의 모범으로 될 것을 약속했다. 1월 21일, 장춘시 람성호텔에서 있은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2017년 사업총화대회에서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와 길림성몽골족문화및경제추진회는 을...
  • 2018-01-23
  • 국무원 후이저우 등 3곳 중·한 산업단지 건설 승인   (흑룡강신문=하얼빈)지난해 12월 중국 국무원은 '중·한 산업단지 설립 동의에 관한 문건'을 발표해 장쑤(江苏)성 옌청(盐城), 산둥(山东)성 옌타이(烟台), 광둥(广东)성 후이저우(惠州)에서의 중·한 산업단지 조성을 공식화해 전국을 들...
  • 2018-01-22
  •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해외무역위원회 가동구가 작동하고 있다. 1월 18일, 북방은 눈꽃이 날리는 한겨울의 날씨지만 광동성 심수시 거리와 골목 등 시내 곳곳은 록음방초 우거지고 갖가지 아름다운 꽃들이 다투어 피여나며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임 속에 잠기게 하였다. 이날 광동성 심수시 보안구 안티아호텔에서 배우 리...
  • 2018-01-22
  •        (흑룡강신문=하얼빈) 개혁개방의 훈훈한 봄바람을 타고 선전(深圳), 주하이(珠海), 산터우(汕头)와 샤먼(厦门)등 4곳이 최초로 경제특구라는 태그를 달고 중국대지에서 꽃 피웠다.   그중에서도 제일 먼저 경제특구로 지정된 선전은 하룻밤 사이에 한적한 어촌으로 부터 오늘날의 중...
  • 2018-01-19
  •       면적 17만9천800 k㎡, 인구 1억800여만명   2016년 GDP 8조 위안 돌파, 발전수준 선진국에 접근   (흑룡강신문=하얼빈) 개혁개방의 동풍을 타고 중국 대륙에서 최초로 대외개방을 주도한 광둥성은 홍콩, 대만과 인접하는 지리적 우세와 풍부한 항구자원을 바탕으로 개혁개방 40년 사이에...
  • 2018-01-18
  • 16일 오후, 연길시사회의료기구협회 2017년도 총결 및 표창대회가 동북아호텔에서 있었다. 이날 협회에서는 2017년 사업에 대해 총결하고 연길시사회의료위생사업 발전에 특출한 공헌을 한 선진분회와 특수공헌회원단위, 선진회원단위에 대해 표창했다. 지난해 협회는 2017년 연길시의료업종의 새 발전과 변화에 발맞춰&nb...
  • 2018-01-18
  • 1월 16일,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에서는 17일부터 북대지역의 국화로와 북양로에 일방 통행로를 설치한다고 피로했다.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선전중대 중대장 조영의는 “연길시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교통흐름 개선 및 보행자의 안전 확보 등을 위해 지난 달 하북지역 일방통행 실시에 이어 두갈래 일방통...
  • 2018-01-17
  •   15일, 주기상국의 관측에 의하면 이번 주(15일-21일) 우리 주 평균기온은 섭씨 령하 12도 좌우에 달하고 지난해 동기 대비 섭씨 2.2도가량 높으며 평균강수량은 1밀리메터 미만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주기상국은 16일과 17일 우리 주 부분 지역에 한차례 작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주기상국은 또한 ...
  • 2018-01-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