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시, 열공급기업 륙속 열공급 시작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17일 12시22분    조회:114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열공급구역마다 2, 3일 차이 날수 있어

“집이 따뜻해졌습니까?”
 
“예. 아직 소식 없습니다.”
 
“우리 집은 토요일부터 주던데요.”
 
“그렇습니까? 집이 어느 근처입니까?”
 
16일, 공공뻐스역에서 들은 시민들의 대화이다. 공공뻐스에서도 회사에서도 식사중에도 요즘 모든 시민들의 최대의 관심사는 열공급이 아닌가 싶다.
 
올 겨울철 열공급은 10월 20일부터이지만 추워진 날씨정황에 따라 각 현시는 분분히 앞당겨 열공급을 시작했다. 연길시의 경우 연길시 집중열공급유한책임회사, 길열집단연길시공공사업유한회사(원연길시영덕환능열공급유한회사), 연길시 영상열력유한회사, 연길시 철남열공급유한회사 등 일부 열공급단위는 12일부터 륙속 앞당겨 열공급을 시작했다.
 
연길시 연서교남쪽에 위치한 길미수안소구역에 살고 있는 강모는 국전룡화열공급회사의 열공급범위에 속한다. 강모는 “토요일부터 열을 공급받았습니다. 바닥이 차갑지 않을 정도이지만 집에 온기가 돕니다. 만족합니다.”라고 표했다.
 
연길시 철남열공급회사의 열공급사용호 한모 역시 “15일 아침에 일어나니 집이 따뜻한것을 느꼈다. 며칠동안 집이 추워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감기에 걸려 걱정이였는데 며칠이라도 먼저 공급받으니 기분이 좋다.”며 기뻐했다.
 
반면 앞당겨 열공급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언제면 집이 따뜻해날지를 오매불망 기다리는 시민들도 많다. 원 연길시영덕환능열공급유한회사 열공급사용호 안모는 집에 가기가 싫을 정도라고 한다. 안모는 “뉴스에서 분명히 우리 구역의 열공급회사에서 앞당겨 열을 공급한다고 들었는데 여태 집이 따뜻해나지 않았습니다. 열공급회사에 물어보니 환열소 도관이 파손되여 보수중이라고 합니다. 얼른 따뜻해졌으면 좋겠어요.”라면서 안타까워했다.
 
연길시 가스열공급관리중심 엽광우주임은 “현재 집중열공급기업은 대부분 열공급을 시작했으며 15일부터 열공급기업에서 각자의 정황에 따라 온도를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온도를 높이는 과정이 이틀 내지 사흘 걸린다면서 말단에 있는 열사용호는 열을 보다 늦게 느낄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일 정식 열공급시간까지 각 분산열공급기업 역시 륙속 열공급을 시작할것이라고 소개했다.

 
연변일보 한옥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조선족 기업인들 포럼으로 기업가 정신에 대해 담론  제18기 전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에서 주최한 ‘기업 관리와 기업가 정신’ 포럼이 9월 5일 오후 만달장백산국제휴가단지 쉐라톤호텔에서 펼쳐졌다. 전국 각지 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 회원 100여명이 모인 이날 포럼에서 만달그룹 고급총재조리, 만달장백...
  • 2017-09-12
  • 올해로 설립 18년째를 맞는 전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만달장백산국제관광휴가단지에서 기업인 포럼과 골프초청경기 등 행사로 자신들의 ‘18세 성년식’을 자축했다. 전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만달장백산국제관광휴가단지가 주관하고 연변호아체육발전유한회사가 협조한 이번...
  • 2017-09-12
  • 이상 기후에 잘 대처해야   11일, 주기상국의 관측에 따르면 이번 주 우리 주의 평균 기온은 지난 주보다 섭씨 2.7도 하락한 섭씨 15도로 떨어지고 강수량은 적을 전망이다.   이번 주 평균 기온은 지난해 동기와 비슷한 반면 평균 강수량은 동기 대비 5밀리메터 감소한 5~10밀리메터에 이르게 된다. 11일, 14일...
  • 2017-09-12
  •   전 주 농촌위험주택개조공사가 약정된 시간표 대로 차질없이 수행됨에 따라 화룡시 1538세대 농민이 올해 안으로 새집들이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   올해초 화룡시의 농촌위험주택 개조 임무지표가 1659세대로 정해졌는데 D급이 1081세대, C급이 641세대애 달했다. 하지만 길림성빈곤부축판공실의 ‘서...
  • 2017-09-12
  • 9월 5일부터 훈춘시 방천풍경구 교통운수 가격 수금표준을 인당 왕복 매회 10원에서 7원으로 조정하기로 하였다.  료해한데 따르면 경영자와 소비자의 합밥적 권익을 보장하고 풍경구의 관광차량 운수봉사 행위를 진일보 규범화하기 위해 훈춘시물가국에서는 시장의 수급관계와 사회수용력 등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교...
  • 2017-09-08
  •     (흑룡강신문=하얼빈)류설화 연변특파원= 6일, 연길시 제1회 “연길문화경지” 현판의식이 연길시공원에서 있었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연길시당위 서기인 강호권, 시당위 상무부서기인 윤조휘등이 행사에 참가했다.   연길시는 올해초부터 력사의 문맥을 계승하고 도시의 량호한 형상을 수...
  • 2017-09-08
  • 전성적으로 10월 1일부터 최저 로임표준을 상향 조절한다. 연길시당위재정경제판공실에 따르면 연길시는 4개 층차로 조절되는 가운데서 3번째 층차 순위에 맞추어지는데 월 최저로임표준은 1580원으로 조절된다. 그중 비전일제 용인 최저 급여표준은 시간당 15원으로 조절되는데 아울러 연길시는 전성에서 월 최저 로...
  • 2017-09-07
  •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10돐 경축 및 제8회 중국조선족기업가 경제교류대회가  4일 막을 내렸다.  9월 2일부터 4일까지 연길시에서 성과적으로 치러진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10돐 경축 및 제8회 중국조선족기업가 경제교류대회는  만남의 장소였으며 생생한 소통의 현장이였다. 전국 32...
  • 2017-09-07
  • 제1회 연변조선족문화관광절6개관광산업부화고위층포럼 연길서   2017년 제1회 연변•조선족문화관광축제 6가지 관광(六旅) 산업부화(孵化)고위층포럼이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연변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의 관광관련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어떻게 하면 연변의 문화관광산업을 발전시킬 ...
  • 2017-09-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