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틈새시장을 공략했다-평생교육총동문회 화양그룹 탐방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2월11일 16시02분    조회:43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12월 9일, 연변대학 직업녀성연구중심(주임 김화선)과 연변대학평생교육총동문회(회장 김영순)에서는 직업녀성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천함에 있어서 장점을 발휘하고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제1차 기업탐방에 나섰다. 탐방지는 연변화양그룹이다. 이날 연변대학 경제관리학원, 연변대학외국어학원의 교수들도 동행했다.

연변화양그룹(대표 리성)은 산하에 화양부동산개발회사, 화양호텔, 연변대학유치원, 화양교육학원, 물류회사 등이 있다. 화양그룹에서는 최근 " 연변대학 최정옥 발전기금"을 설립하고 연변대학에 500만원을 후원키로 했으며 또 고 최정옥 녀사의 인물전기 "옥"을 출판하여 격변의 시대를 살아 온 우리 녀성들의 단아함, 감의함을 여실히 보여주어 많은 공명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당일 화양그룹의 리안룡 총경리는 화양그룹의 성장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2006년 부친(리성 대표리사)이 공무원이란 철밥통을 과감히 버리고 창업의 길을 택했다. 새로운 인생에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하지만 사업이란 그렇게 생각처럼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부동산 1기 개발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였다. 이때 목재사업을 하고 있던 모친(최정옥)이 자신의 목재사업을 접고 남편을 도와 부동산개발에 뛰여들게 되였다. 부친의 안목, 예리한 통찰력에 엄마의 뛰여난 경영관리를 접목시켜 회사를 정상궤도에 들어서게 했다.  교육에 무한한 열정과 애정을 갖고 있는 부모님(리성, 최정옥)들은 부동산 2기 개발인 대학성을 일떠세울 때 유치원을 따로 건축하고 설비 마련과 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현재 연변대학유치원에는 16개 반급에 총 600명의 어린이들이 있다.  연변대학유치원은 연변을 대표할 수 있는 사립유치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화양호텔과 연변대학유치원을 운영하고 또 화양그룹의 재무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최애리 경리는 호텔 경영에서 틈새시장을 공략해 단맛을 보고 있다고 말한다.

연변대학 부근에는 20여개의 호텔이 있다. 호텔산업이 포화상태인 시점에서 호텔사업을 선택하게 된데는 그만의 리유가 따로 있었다.

첫째, 경쟁은 불가피한 것,
둘째, 호텔사업이 포화상태라 하지만 틈새시장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넷째, 호텔산업을 분석하고 단점을 보완하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넷째, 고속철이 개통되면서 외지 관광객들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애리 경리는 리안룡 총경리와 함께 호텔산업을 분석하고 관광객의 취향을 분석했으며 소비자의 희망가격을 분석하고 가격을 정했다. 고객층은 관광객과 대학교행사에 참여하러 오는 교수들과 학부모 대상으로 고객유치에 나섰다.  젇가락 하나로부터 호텔 전반 시설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립장에서 생각하고 있는 화양호텔이였다.
 

연변대학 녀성연구중심 김화선 주임은 "우리 녀성들은 대학교에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실천을 통해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우리 녀성들은 사회를 위해 가정을 위해 많은 것들을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변대학 경제관리학원의 신광철 교수는 '위기와 기회는 공존한다. 기회를 어떻게 잡느냐가 관건이다. 기업인들은 늘 생존에 대한 위기감을 안고 살아간다. 기업이 어려울 때 정부나 대학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학교에서는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연변은 자원이 풍부하다. 연변의 록색자원을 리용해 제6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19년간 평생교육을 받고 있는 직업녀성들과 호흡을 함께 해온 석경화 교수는"이번 탐방을 통해 녀성들이 배운 지식을 실천에 옮기고 있음을 알게 되엿으며 직업녀성들이 평생교육을 받아야 하는 리유를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되였다."고 말했다. 


김영순 회장은 화양그룹 탐방에 대해 두가지 의미를 부여했다.

"올해는 애심회 설립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화양그룹에서 어떻게 되여 연변대학에 500만원의 거금을 기부할 수 있었으며 평생교육의 회원이자 화양호텔의 경리인 최애리씨는 어떻게 가정을 돌보고 회사를 이끌어왔는지...이에 대한 해답을 얻고자 탐방을 조직했다. 이번 탐방을 통해 우리 녀성들의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고 맡은바 사업에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려는데 있다 "

이번 탐방은 연변대학 녀성평생교육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였음을 보여주었으며 배운 지식을 실천에 옮기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8
  • 조선족 기업인들 포럼으로 기업가 정신에 대해 담론  제18기 전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에서 주최한 ‘기업 관리와 기업가 정신’ 포럼이 9월 5일 오후 만달장백산국제휴가단지 쉐라톤호텔에서 펼쳐졌다. 전국 각지 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 회원 100여명이 모인 이날 포럼에서 만달그룹 고급총재조리, 만달장백...
  • 2017-09-12
  • 올해로 설립 18년째를 맞는 전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만달장백산국제관광휴가단지에서 기업인 포럼과 골프초청경기 등 행사로 자신들의 ‘18세 성년식’을 자축했다. 전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만달장백산국제관광휴가단지가 주관하고 연변호아체육발전유한회사가 협조한 이번...
  • 2017-09-12
  •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제8회 경제교류회]    9월 3일 백산호텔에 있은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표성룡) 제8회 경제교류회의 한 일환으로 기업가경제교류 포럼이 열렸다.협회와 기업이 성장함에 있어서 어떤 어려운점이 있고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수 있는지…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방안을 모...
  • 2017-09-03
  • 9월1일,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에서는 10주년 행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연길에서 소집하였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박준덕 집행비서장은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와 10주년 행사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를 하였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허덕환회장은 "이번 10주년 행사에서 녀성기업가론단, 청년기업가론단, 회장단...
  • 2017-09-01
  • 8월 29일,2017연변조선족자치주“회귀공정”—연룡도신구소개회가 연변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소개회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정협 부주석이며 연룡도신구 당사업위원회 서기인 리충문, 연룡도신구관리위원회 주임이며 연길시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시장인 정권이 참가하였고 북경, 상해, 광동 등 20여개 성...
  • 2017-08-31
  •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화합의 지난 10년, 부흥의 향후 100년"     (흑룡강신문=하얼빈)류설화 연변특파원=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이 곧 1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행사준비차로 연길을 찾은 표성룡회장, 갖은 애로속에서도 늘 “조선족은 똘똘 뭉쳐야 삽니다!”라고 웨치던 표회...
  • 2017-08-28
  • 제7회중국조선족기업가경제교류대회 한장면(자료사진)   조선족 재계인사들의 대잔치인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설립 10주년 기념축제 및 제8회 중국조선족기업인경제교류대회가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연길 백산호텔에서  열린다. 대련에서 열린 제7회중국조선족기업가경제교류대회 한장면(자료사진) &...
  • 2017-08-21
  • 옌타이한인상공회와 옥타 옌타이지회 간담회 가져       (흑룡강신문=옌타이)박영철 기자=옌타이한인상공회 김종환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일행 9명이 25일 월드옥타 옌타이지회(김금화 회장)를 방문하여 양 회간 업무협력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월드옥타 옌타이지회 신성만, 허지환 전임 회장과...
  • 2017-08-04
  • 자신이 가진 최상의 것을 세상에 주라, 최상의 것이 너에게 돌아오리라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중요한것은 없다 비속에서의 "친구"   제3회 월드옥타 중국동북지역통합글로벌창업무역스쿨이 연변무역협회(월드옥타 연길지회 지회장 남룡수), 장춘지회(지회장 박승인),길림지회(지회장 김현철),통화지회(지...
  • 2017-07-03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