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틈새시장을 공략했다-평생교육총동문회 화양그룹 탐방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2월11일 16시02분    조회:43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12월 9일, 연변대학 직업녀성연구중심(주임 김화선)과 연변대학평생교육총동문회(회장 김영순)에서는 직업녀성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천함에 있어서 장점을 발휘하고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제1차 기업탐방에 나섰다. 탐방지는 연변화양그룹이다. 이날 연변대학 경제관리학원, 연변대학외국어학원의 교수들도 동행했다.

연변화양그룹(대표 리성)은 산하에 화양부동산개발회사, 화양호텔, 연변대학유치원, 화양교육학원, 물류회사 등이 있다. 화양그룹에서는 최근 " 연변대학 최정옥 발전기금"을 설립하고 연변대학에 500만원을 후원키로 했으며 또 고 최정옥 녀사의 인물전기 "옥"을 출판하여 격변의 시대를 살아 온 우리 녀성들의 단아함, 감의함을 여실히 보여주어 많은 공명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당일 화양그룹의 리안룡 총경리는 화양그룹의 성장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2006년 부친(리성 대표리사)이 공무원이란 철밥통을 과감히 버리고 창업의 길을 택했다. 새로운 인생에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하지만 사업이란 그렇게 생각처럼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부동산 1기 개발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였다. 이때 목재사업을 하고 있던 모친(최정옥)이 자신의 목재사업을 접고 남편을 도와 부동산개발에 뛰여들게 되였다. 부친의 안목, 예리한 통찰력에 엄마의 뛰여난 경영관리를 접목시켜 회사를 정상궤도에 들어서게 했다.  교육에 무한한 열정과 애정을 갖고 있는 부모님(리성, 최정옥)들은 부동산 2기 개발인 대학성을 일떠세울 때 유치원을 따로 건축하고 설비 마련과 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현재 연변대학유치원에는 16개 반급에 총 600명의 어린이들이 있다.  연변대학유치원은 연변을 대표할 수 있는 사립유치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화양호텔과 연변대학유치원을 운영하고 또 화양그룹의 재무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최애리 경리는 호텔 경영에서 틈새시장을 공략해 단맛을 보고 있다고 말한다.

연변대학 부근에는 20여개의 호텔이 있다. 호텔산업이 포화상태인 시점에서 호텔사업을 선택하게 된데는 그만의 리유가 따로 있었다.

첫째, 경쟁은 불가피한 것,
둘째, 호텔사업이 포화상태라 하지만 틈새시장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넷째, 호텔산업을 분석하고 단점을 보완하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넷째, 고속철이 개통되면서 외지 관광객들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애리 경리는 리안룡 총경리와 함께 호텔산업을 분석하고 관광객의 취향을 분석했으며 소비자의 희망가격을 분석하고 가격을 정했다. 고객층은 관광객과 대학교행사에 참여하러 오는 교수들과 학부모 대상으로 고객유치에 나섰다.  젇가락 하나로부터 호텔 전반 시설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립장에서 생각하고 있는 화양호텔이였다.
 

연변대학 녀성연구중심 김화선 주임은 "우리 녀성들은 대학교에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실천을 통해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우리 녀성들은 사회를 위해 가정을 위해 많은 것들을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변대학 경제관리학원의 신광철 교수는 '위기와 기회는 공존한다. 기회를 어떻게 잡느냐가 관건이다. 기업인들은 늘 생존에 대한 위기감을 안고 살아간다. 기업이 어려울 때 정부나 대학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학교에서는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연변은 자원이 풍부하다. 연변의 록색자원을 리용해 제6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19년간 평생교육을 받고 있는 직업녀성들과 호흡을 함께 해온 석경화 교수는"이번 탐방을 통해 녀성들이 배운 지식을 실천에 옮기고 있음을 알게 되엿으며 직업녀성들이 평생교육을 받아야 하는 리유를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되였다."고 말했다. 


김영순 회장은 화양그룹 탐방에 대해 두가지 의미를 부여했다.

"올해는 애심회 설립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화양그룹에서 어떻게 되여 연변대학에 500만원의 거금을 기부할 수 있었으며 평생교육의 회원이자 화양호텔의 경리인 최애리씨는 어떻게 가정을 돌보고 회사를 이끌어왔는지...이에 대한 해답을 얻고자 탐방을 조직했다. 이번 탐방을 통해 우리 녀성들의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고 맡은바 사업에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려는데 있다 "

이번 탐방은 연변대학 녀성평생교육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였음을 보여주었으며 배운 지식을 실천에 옮기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8
  •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박준덕비서장 중국조선족기업경제포럼관련 기자간담회 소집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제7회중국조선족기업가경제포럼 및 제1회중국조선족청년심포지엄이 대련에서 열리게 된다. 이 대회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회장 표성룡)과 대련시정부가 주최하고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최영철)가...
  • 2016-06-13
  • 북경시 조선족 기업가협회가 5돐 생일을 맞았다. 북경시 조선족 기업가협회 성립 5주년 경축 및 제3기 혁신론단 행사가 북경 랑시주식유한회사에서 열렸다. 북경시민족련의회 고리(高莉) 부회장,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표성룡 회장, 북경시 조선족기업가협회 리춘일 회장, 랑시그룹 신동일 리사장을 비롯하여 북경...
  • 2016-06-09
  • 월드 옥타 심천지회(회장 이대홍)은 올해들어 회원사들을 이끌고 각종 전국,세계적 옥타대회,경제인대회,전시회에 참가하며 회원사들의 안목을 넓히고 정보,인적교류를 통한 회사발전을 꾀하는 동시에 대내적으로 회원사방문을 계획적으로 조직하여 회원사간 친목과 배움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지난 5월 18일 월드옥타...
  • 2016-05-31
  • 4월 24일, 북경 망경의 백화림클럽에서 월드옥타북경지회 차세대 그리고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의 회원 도합 40여명은 “소란쌤의 아트스피치” 강좌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주소란은 자기소개부터 전문강사답게 “조선족 엄마, 영국 런던대학교 석사학위 및 청화대학교...
  • 2016-04-28
  • KIAT·월드옥타, 국내 중소기업인과 '친구 맺기' 이벤트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중국에 진출하고 싶으십니까. 언제, 어디서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2층 가야금홀. 현지에 진출해 성공한 한국인과 조선족 기업인 등 70여 명이 중국 시장 공략을 준비하는 국내 중소기...
  • 2016-04-27
  • 연변청년경영자련의회(략칭 청경련, 회장 김일)에서는 지난 4월 24일, 민족을 알고 민족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연변도시기획전시관 참관, 민족정체성 알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당일 오후 청경련의 30여명 회원들은 자녀와 함께 연변도시기획전시관을 참관, 연변조선족자치주의 개황에 대해 료해했으며 연변...
  • 2016-04-25
  •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에서는 4월 13일 연길 코스모민속가든에서 연변국가세무국(局长田骅)의 관계자들로부터 5월 1일 시행하는 '영업세→부가세' 전환 세칙에 대해 알아보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    5월 1일부터 실시되는 영업세의 부가가치세로의 전환세칙 내용은 다음과 같다.&...
  • 2016-04-13
  • 제8기 리사회 신봉철회장으로부터 회기를 건네받은 오장권 신임회장과 진흥총회 제9기 리사회 회장단 성원들.(좌로부터 마성욱, 백정숙, 김화근, 신봉철, 오장권, 김룡규, 최학봉, 림영걸, 문호실) 오장권, 길림성 최대 조선족사회단체 회장에 당선 3월 26일, 장춘시 박열호텔에서 개최된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 2016-03-29
  • 음력설을 앞둔 지난 2월4일,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금주구 조선족로인협회와 대련만중조선족로인협회를 방문하여 이런저런 여건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조선족 로인빈곤호 9세대에 따뜻한 위문의 인사를 전하였다. 이날 활동은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당지부와 공익사업위원회,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가 공동으...
  • 2016-02-06
  • "책 속에 길이 있다" 사람들은 예로부터 책을 통해 많은것을 깨닫고 배우게 되며 또 수양을 쌓게 되였다. 독서는 우리로 하여금 교양을 넓혀줄뿐만아니라 한층 더 넓은 세상을 보여준다. 어느때 부터인가 우리 사회는 독서하는 현상이 점차 드물어졌다.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그 현상이 더 가중해진것같다. 지난 2월 3...
  • 2016-02-04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