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흑룡강 중융건설그룹 대 조선 투자 만반의 준비 다그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7월6일 10시28분    조회:29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남석 기자= 조선이 민생을 핵심으로 하는 개방적인 경제정책을 펼 조짐에 탄력을 받아 동북아의 핵심 투자선망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중국기업의 대 조선 투자의향이 급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흑룡강 중융건설그룹(中融建设集团)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양광리 회장이 사무실에서 서류를 보고 있다./리미정 기자

 

  흑룡강성 할빈시에 본사를 둔 흑룡강 중융건설그룹(이하 중융건설그룹)은 부동산개발, 건축공사시공, 공사기계장비 판매 및 임대, 국제무역 등 핵심업무를 일체화한 흑룡강성 내 대형 기업그룹으로 산하에 흑룡강중융회해부동산개발유한공사(黑龙江中融汇海房地产开发有限公司), 흑룡강광리위업공정기계유한공사(黑龙江广利伟业工程机械有限公司), 흑룡강시가국제무역유한공사(黑龙江省时嘉国际贸易有限公司), 할빈도대부골동품문화발전유한공사(哈尔滨道台府古玩文化发展有限公司), 할빈광리환보투자유한공사(哈尔滨广利环保投资有限公司), 할빈광리상품콘크리트유한공사(哈尔滨广利商品混凝土有限公司) 등19개 굵직한 핵심기업이 있다. 현재 중국 내 할빈, 광주, 심양, 중경, 무한, 정주, 안산(鞍山), 감주(赣州), 한단(邯郸) 및 러시아 모스크바, 예카테린부르그(叶卡捷琳堡), 신시베리아(新西伯利亚), 소치(索契) 등 지에까지 사업범위를 확장했고 총 30만 평방미터가 넘는 여러 업종 100여 개 프로젝트를 개발 완성했다. 이 밖에도 중융건설그룹은 중렌중커(中联重科), 캉밍스(康明斯), 중경홍암(重庆红岩) 등 중국 내 국가대표 기업과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중융건설그룹은 120명 고급공정사, 300명 공정사, 400명 고급 기술일군 등 탄탄한 기술진을 포함해 총 4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적화된 구조 조정, 현대적인 관리방식과 운영시스템 갱신, 종합적인 양질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침체의 불황속에서도 경영규모 및 효익이 안정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중융건설그룹 양광리(杨广利) 회장은 중국 개혁개방의 최초인 지난세기 70년대 말부터 상업에 종사, 초창기 모래장사부터 시작하여 시멘트, 건축시공, 가구성, 사우나, 음식점,골동품 등 여러 업종을 두루 걸치며 몸집을 한껏 불렸다.

  30여 년 간 상업분야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며 기업운영 노하우를 차곡차곡 쌓아온 양 회장은 "대 조선 투자는 중국정부에서 추진 중인 '일대 일로' 경제벨트와도 맞물린다. 조선은 사회제도, 의식형태, 산업분야, 기초시설 등 많은 분야에서 중국의 개혁개방 초기와 비슷한 점이 매우 많다."면서 대 조선 투자에 대한 신심을 밝혔다.

  양 회장은 또 건축업을 례로 들며 "집을 짓자면 철강, 벽돌, 시멘트, 설계, 운송 등 180개 이상의 상관기업이 동시에 움직여야 한다"며 대 조선투자를 통해 기업의 경제적 효익을 창출함과 동시에 조선의 경제활성화와 사회적 효익을 창출하는 등 일거량득의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재 심수(深圳) 흑룡강상회 회장을 맡고 있는 양 회장은 대 조선무역에서 풍부한 노하우를 쌓았고 조선 사정에 대해 밝은 신창명(조선족)을 대 조선투자 총경리로 부임, 적당한 시기에 조선을 방문하여 현지 시장에 대한 고찰을 통해 투자분야, 규모 등 디테일한 사업계획을 수립 실행할 만반의 준비를 다그치고 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3일, 주기상국에서 발표한 관측 결과에 의하면 이번 주(3일-9일)의 평균기온은 지난주보다 섭씨 2.1도 하락한 섭씨 17도에 달하고 랭기류의 영향으로 7일을 전후해 기온이 뚜렷한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번 주 평균기온은 지난해 동기보다 섭씨 0.2도가량 낮고 평균 강수량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2밀리메터가량 증가...
  • 2018-09-04
  • 날로 극심해지는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최근 연길시 교통경찰대대에서는 연길시정부 동측, 개발구“신왕부”식당 북측, 진달래광장 교통경찰대대 하남중대 앞 등 3곳에 실시간 교통정보를 볼 수 있는 스크린을 설치하였다.   8평방메터의 크기인 스크린은 장방형 모양이며 “人人需要文明交通,...
  • 2018-09-02
  • 2018 제12회 중국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투자상담을 기회로 합작령역을 넓히고 합작 규모를 확대하면서 알찬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본기 상담회에서 연변상공인들을 비롯한 406개의 해내외 전시부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동안의 전시를 통해 상품판매,합작 등 마케팅방면에서 비교적 좋은 성과를 거...
  • 2018-09-01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오장권 회장 최우수상 관리상 우수상 3개 상을 설치, 매년 1차씩 동북 3성에서 시상 “백년대계는 교육이 근본이요, 교육대계는 교사가 근본”이다. 우리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교육사상을 관철하고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과...
  • 2018-08-31
  • 중국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두만강상담회로 략함)은 1995년에 시작된 이래 성공적으로 11차례 개최했다. 두만강무역상담회는 연변 경제사회의 발전에 중요한 작용을 발휘했고 장길도개발개방선도구, 중국 훈춘국제협력시범구의 건설을 유력하게 촉진했으며 연변 내지 길림성과 동북아지역 및 세계 각국...
  • 2018-08-31
  • —2018 제12회 중국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 성과 소식공개회 연변주정부서 소식공개회 현장 제12회 중국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이하 상담회) 성과 소식공개회가 페막전야인 8월 30일 오후 4시에 연변주정무중심에서 개최되였다. ‘개방, 혁신, 협력, 상생”을 주제로 한 이번...
  • 2018-08-30
  • 여름 휴가철과 여름 방학 국외로 려행이나 연수를 떠나는 사람들이 나날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서 여행객들을 위한 여러 가지 서비스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가운데서 공항에 설치된 위쳇 세금환급 기기는 여름성수기 적지 않은 구매물품을 안고, 귀국시간을 재촉하는 여행객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n...
  • 2018-08-30
  • '새로운 기점, 새로운 협력, 새로운 발전, 새로운 청사진'을 주제로 한 제5회 중•일•러•한 4개국 지역국제무역교류회가 8월 29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 연길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주영준 주중한국대사관 상무공사참사관, 미우라 히로키 일본 아키타 상공회 회장, 베세로프 러시아 연해주 상공회...
  • 2018-08-29
  • "가족을 만들기 위해 회장단을 만들었고 가족의 화목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오늘 한자리에 모였다." "지금 이곳,연길에서는 두만강 박람회가 개최되고 있다. " "우리는 마음의 고향 발전에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자 달려왔다." "연변무역협회의 현...
  • 2018-08-29
  • 중기중앙회와 중국 옌지시인민정부가 28일 경제협력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오른쪽), 채규룡 옌지시장.  (사진제공=중기중앙회)© News1 중소기업중앙회가 28일 중국 지린성 옌지시 국제호텔에서 옌지시인민정부와 남·북·중 경제협력 공동사업 발굴 등을 위한 업무협...
  • 2018-08-29
‹처음  이전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