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5회 중•일•러•한 4개국 지역국제무역교류회 연길에서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29일 15시50분    조회:10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새로운 기점, 새로운 협력, 새로운 발전, 새로운 청사진'을 주제로 한 제5회 중•일•러•한 4개국 지역국제무역교류회가 8월 29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 연길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주영준 주중한국대사관 상무공사참사관, 미우라 히로키 일본 아키타 상공회 회장, 베세로프 러시아 연해주 상공회 부회장 등 4개국 외교인원, 상공계 관련 인사 200여명이 이번 포럼에 참가했습니다.

동북아지역은 중•일•러•한 4개국 각 지역 간의 협력에 있어 큰 의미가 있지만 4개국 천체의 관점에서도 중요한 협력의 전략적 거점지입니다. 특히 러시아, 조선과 인접해 있는 연변은 40년의 개혁발전을 거쳐 '번영, 진보, 개방'의 동북아지역 중심 도시로 거듭났습니다.

한선길 연변조선족자치주 부주장은 축사에서 '일대일로' 건설의 추진과 더불어 '창구'와 '선도지역'으로 두만강지역 국제협력개발에 참여하는 연변의 지위는 한층 더 두드러지고 있다며 선견지명이 있고 포부가 있는 각국 기업들이 이 기회를 잡아 중국 발전의 급행열차에 탑승하길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4개국 가운데 연변과 가장 밀접한 교류가 이뤄지는 나라는 단연 한국입니다.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를 보더라도 단일 나라로는 한국기업의 참여도가 가장 높습니다.

주영준 주중한국대사관 상무공사참사관은 길림성 전체에 현재 한국기업이 600개정도가 진출해 있고 교역액이 약 10억달러에 이르고 있지만 한국과 중국의 전체 교역규모가 2800억 달러에 이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아키타 상공회는 특히 러시아 연해지역과 가장 가까운 이카타 항구의 지리적 우세를 살려 연변과의 교류를 오랫동안 추진해 왔습니다.

미우라 아키타 상공회 회장은 일년에 한번씩 얼굴을 맞대고 각 지역의 발전을 위한 협의 및 정보공유는 무척이나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4개국 지역 상공계와의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제단체 네트워크는 각 지역의 발전에 아주 중요합니다.

베세로프 러시아 연해주 상공회 부회장은 프리모르스키 지역을 포함한 러시아 극동지역은 수출을 방향으로 하는 산업들이 많은데 일본, 중국, 한국의 경제단체를 초청하여 협력을 모색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제5회 중•일•러•한 4개국 지역국제무역교류회는 동북아지역 발전의 미래를 한층 구체화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취재: 이향란/국제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중국철도심양국 집단유한회사의 소개에 따르면 일전, 동북지역에 입관하는 첫갈래의 시속 350km의 고속철도 통로인 북경-심양 고속철도 료녕구간이 모의 적재 시험 운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경심고속철도 전반 길이는 698km, 설계 시속은350 km이며 북경철도중추에서 출발하여 하북성 승덕시, 료녕성 조양, 부신시...
  • 2018-11-05
  • “이건 뭐로 만들었나요? 사과와 배를 함께 갈아 넣어서 사과배엿인가요?” “된장술? 된장으로 술도 만들 수 있다고요?” 연변에서는 익히 들어 낯설지 않은 과 이 한국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눈길을 끌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던 제17차 세계한상대회가 한국 인천광역시...
  • 2018-11-05
  • “인사하겠습니다. 물하(河) 용용(龍) 될화(化) 하용화입니다. 이름대로 개천에서 용 났습니다.” 제20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에 하용화 미국 솔로몬보험 대표(62)가 선출됐다. 월드옥타는 10월31일 2018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열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상임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갖고 하 대표를 신...
  • 2018-11-01
  • 칭다오 호원그룹 훈춘 수산기업 고찰   고찰단 일행이 훈춘 흥양수산회사를 방문하고 상담을 나누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한반도 남북화해분위기에 힘입어 훈춘시가 새로운 투자열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9월말 재칭다오 훈춘향우회 고향투자고찰단에 이어 칭다...
  • 2018-11-01
  • 30일 밤 18시 40분 동방항공이 운항하는 연길-위해-녕파 로선이 첫 비행에 성공했다.이번 동방항공 비행기 모델은 에어뻐스 320으로 좌석수 158개(이코노미석 150개, 일등석 8개)로 구성되였다. 이 항로는 녕파에서 13:55에 리륙하여 15:55에 위해에 도착하며 16:40에 위해에서 리륙하여 18:40 에 연길에 도착한다. 비행기...
  • 2018-10-31
  • 중한 여성경제인들의 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월 27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지회장 정경인) 20명 경제인들과 중국조선족여성기업가협회(회장 리송미)의 10여명 여성경제인들이  연길 국제호텔에 모여 량국 경제인들간의 정보교류, 비즈니스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 2018-10-29
  • - 기업, 경영과 과학기술은 불가분의 관계   본사소식 10월 27일,  북경대학 의학부 일부루(逸夫楼) 보고청에서는  60여명의 과학기술자들과 기업, 언론매체 해당인사들이 모여서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북경 제43차 학술회의(이하 43차 학술회의로 략칭)를 개최했다.   43차 학술회...
  • 2018-10-29
  •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한 연변경제인들 비즈니스네트워킹 교류무대인 제17차 세계한상대회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가운데 조선족 기업인 및 경제인들의 활발한 행보는 각별히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60여개 국 한상 1,000여명과 한국 국내 경제인 2500명 등 총 3,5...
  • 2018-10-28
  • ‘백성들의 시장’ 연길서시장, 건축면적 11만 7천평방메터,화려한 모습 드러내 연길서시장이 3년간의 신축공사를 끝마치고 시민들의 기대 속에 곧 베일을 벗는다. 연길서시장은 수십년간 줄곧 ‘백성들의 시장’으로 자리매김해왔는바 당지의 풍토인정이 고...
  • 2018-10-25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안도편―고등촌 ] 안도현 고등촌 제1서기 방명일의 빈곤해탈 이야기 백여년의 력사를 자랑하고 있는 안도현 서남부에 위치한 영경향 고등촌은 2개의 조선족 촌민소조 60여가구에 하나의 한족 촌민소조 30여가구가 함께 생활하던 전통적인 마을이였다. "학교가...
  • 2018-10-24
‹처음  이전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