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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새로 일떠선 연길서시장 29일부터 입주키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0월25일 15시39분    조회: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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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들의 시장’ 연길서시장, 건축면적 11만 7천평방메터,화려한 모습 드러내

연길서시장이 3년간의 신축공사를 끝마치고 시민들의 기대 속에 곧 베일을 벗는다. 
연길서시장은 수십년간 줄곧 ‘백성들의 시장’으로 자리매김해왔는바 당지의 풍토인정이 고스란히 깃든 종합시장이자 연길 도시발전과 상업번영의 견증물로 간주되여왔다.

25일, 기자는 해당 부문의 안내로 새로운 면모로 일떠선 새 서시장을 찾게 되였는데 기존의 재래식 시장이였던 이미지와는 달리 한결 세련된 분위기를 풍겼다. 보류, 지속, 업그레이드 설계원칙을 견지하여 새로 건축된 서시장은 매 구역과 구역이 이어지는 곳마다 내림식 방화벽문이 설치되여있었고 안전시설이 눈에 띄게 보완되였으며 기능이 구전하고 교통과 주차가 편리한 환경으로 개진된 것을 한눈에 보아낼 수가 있었다.

시공일군들이 공사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1월, 소방안전우환이 존재하는 위험건물로 확정지어지면서 연길시정부에서는 원유의 서시장 건물을 전부 허물고 신축하기로 결정했다. 그간 서시장은 과도경영장소인 '대천성'으로 옮겨져 3년간 영업을 이어왔다.

 옷매대가 들어설 2층 내부

연길시 상무국 부국장 손소우에 따르면 새 서시장은 총 건축면적이 11만 7000평방메터에 달하고 지하 1, 2, 3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농업무역구, 2-4층은 의류 및 사무용품, 5층은 음식구역이며 그 우로부터는 사무구역 및 창고저장구역으로 나뉘게 되는데 시장 내부에는 3000개의 매대를 설치하였다. 또한 건물 서쪽입구에 2층으로 직접 향하는 계단식 층계와 승강기를 설치해 건물 외부에서 직접 2층으로 닿을 수 있게 설치해 1층 붐빔 현상을 완화시키게 된다.

곳곳에 설치된 승강기

서시장에서 30년간 사탕과자를 팔아온 조미숙(60세)씨는 곧 이사를 앞둔 부푼 마음으로 새 일터를 둘러보면서 만족스러워했다. 젊은 시절부터 한평생을 서시장에서 사탕과자를 팔아 생계를 이어왔다는 그는 당과 정부의 따뜻한 정책으로 안전우환을 말끔히 제거한 새 보금자리로 다시 오게 된다니 꿈만 같다며 기뻐했다.

조선족 민속특색이 짙은 5층 음식구역

4층에서 지방 특산물 가게를 차리게 된다는 림미선(63세)씨도 물건을 진렬한 진렬대를 정돈하면서 흐뭇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22년간 낡은 서시장에서 지방 특산물을 팔아왔다는 그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층계로 4층을 하루에도 몇번씩 오르내리며 물건을 운반하던 데로부터 이제는 버튼 하나로 신선스레 옮길 수 있게 되였다며 보다 편리한 시설로 전보다 고객들도 더 많아질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새 서시장은 오는 29일부터 5일간 과도경영장소였던 대천성으로부터 이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사를 마치는 대로 곧 시영업에 들어가게 된다. 해당 부문에서는 이사기간 영업주들의 운반편리를 위해 광범한 시민들이 될수록 삼꽃거리(새 서시장-대천성구간) 차량 통행을 자제할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길림신문/글 사진 김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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