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기업과 사회단체가 함께 만든 첫 민간 최고 교육상—‘설봉교사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31일 00시00분    조회:12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오장권 회장

최우수상 관리상 우수상 3개 상을 설치, 매년 1차씩 동북 3성에서 시상

“백년대계는 교육이 근본이요, 교육대계는 교사가 근본”이다.

우리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교육사상을 관철하고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과 미덕을 고양하고저, 더우기는 교육업적이 뛰여난 우리의 우수한 교사들을 격려하여 더 많고 훌륭한 민족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민족교육사업의 왕성한 발전을 추진하려는 목적으로‘설봉교사상'을 설립하게 되였다.

올해 년초, 우리 총회는 우수한 민족기업가인 통화청산그룹 리청산 리사장의 제안에 의해 기업 단독 협찬과 사단조직과의 협력 형식으로 민족교육 인사 고 리설봉선생의 이름으로 명명된‘설봉교사상'을 설립했다.

‘설봉교사상'은 동북지역 조선족중학교를 상대로, 일선 교사들을 주요 대상으로 최우수상, 관리상, 우수상 등 3개 상을 설치하여 매년 동북 3성 지역에서 한번씩 시상하게 된다.

‘설봉교사상’활동의 건전한 출발과 지속적인 전개를 위해 총회와 협찬기업 구성원을 주체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정부의 장려 관련 규정을 참조로 기업행위와 사회각도를 고려하고 교육전문가와 매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장려방법〉을 제정하였으며 그에 상응한 〈선정방법과 원칙〉,〈선정조건과 표준〉등을 명확히 함으로써‘설봉교사상'의 순조로운 출발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통화청산그룹 리청산 리사장(오른쪽)과 함께 리금단 교원(가운데)에게‘설봉교사상 최우수교사상'을 시상하는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오장권회장(왼쪽)

이번‘설봉교사상'출범 및 시상식은 민족교육을 주목하고 관심하는 기업과 사회단체가 협력하여 공동주최하는 행사로서 순전히 사회적인 행위임을 다시 한번 명백히 천명하는바이다.

우리의 초심은 교원을 존경하고 교육을 중시하는 우리 민족의 훌륭한 전통과 미덕을 기리기 위함이며 우리의 소망은 교사를 격려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이고 민족교육 발전에 도움을 주려는 거이다.이 점은 의심할바 없다.

필경 새로운 시도이기에 실시방법과 규칙 등에 미흡한 점이 없지 않아 있을 수도 있기에 향후 부단한 실천을 통해 보다 더 검증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 향후 사회적 표창 규범을 보완하기 위하여 정부 관련 부문과 교육전문가, 언론사 등 관련 인사들의 많은 지도를 부탁드리는바이다.

동시에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전체 교직원들의 충분한 리해와 지지를 요청하는바이다.

문화는 민족의 뿌리이고 교육은 나라의 근본이다. 한 가정이나 민족의 흥성, 한 나라의 부상도 모두 교육의 발전을 떠 날 수 없다.

또한 교육은 교육자만의 독특한 특허가 아니다. 사회에도 한몫 있다. 사회는 교육을 관심하고 교육에 참여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 단지 간접적인 책임과 직접적인 책임간의 구별이 있을 뿐이다.

이제 열흘이면 제34회 교사절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는 오늘 이 시상식을‘교사절’헌례로 올리고저 한다. 민족교육의 진흥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일선 교사들에게 경의를 드리며 명절을 미리 축원하는바이다.

길림신문/글 사진: 신정자, 유경봉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녀성기업인들 한민족문화제 참석, 기업인포럼 시장조사 조직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회장 리송미)에서는 상해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한민족문화제 , 기업가포럼, 시장조사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공동발전을 꾀하고 있다.     15일,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소속업체에서는 상해...
  • 2018-09-17
  • 대회의 개막을 선포하는 림룡춘 회장 9월의 하늘은 푸르청청하고 젊은이의들의 마음은 고무풍선을 타고 저 멀리 훨훨 날아옌다. 9월 15일,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가을운동회가  연길 중앙소학교(北校区) 운동장에서 개최되였다. 청춘은 빛나고 단합의 힘은 더욱 빛나는 한차례의 즐거운 모임이였다. 축사를 하고...
  • 2018-09-16
  • 주차문제가 한 도시의 핵심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연길시에도 도로량측 주차전용위치와 도로변에 의자, 주차금지 꼬깔콘, 타이어 등으로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가 자주 발생하여 차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신흥거리 남쪽 북쪽, 단결로, 연동로의 향양골목 평안골목, 세기호텔 동측의 민강골목에서 주차전용위...
  • 2018-09-14
  • 12일, 연길시주택및도시건설국에서는 여름철 집중강우로 인한 물고임, 침수피해등을 해결하기 위하여 연집거리부터 리화로, 연하로까지의 도로배수시설에 대해 전면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집거리개조공사대상건설 책임자 왕홍뢰는&nbs...
  • 2018-09-14
  • -조선을 방문하면서 떠오르는 생각 1. 우리의 신토불이 된장술 세속에 이런 말이 있다. "먹기 위해 사냐? 아니면 살기 위해 먹냐?" 아마 생물체가 먼저 태여났으니 그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일단 먹이를 찾는 것이 정답이 아닐가 생각한다. 먹어야 생명을 유지하는 것은 기본 상식이다. 그러나 어떤 먹을거리를 섭취하느...
  • 2018-09-13
  • 2018년 연변•베테른국제자전거관광축제의 순조로운 진행을 담보하기 위해 및 관련 규정에 따라 9월 16일, 모든 동력차량, 비동력차량, 축력수레(畜力车), 행인을 대상으로 교통관제를 실시하게 된다. 연변주인민정부에 따르면 국제자전거관광축제 기간 연길시 구역의 장백산로, 장백산서로, 202성도 연길시 개발구로부...
  • 2018-09-13
  •   정영균 희림 총괄 대표이사(좌)와 표성룡 신성실업 회장이 북한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중국 최대 조선족 기업 신성실업유한공사와 북한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
  • 2018-09-12
  • 훈춘시에 국제방직공업원 들어선다9월 9일, 길림훈춘국제방직공업원 투자계약체결식이 장춘에서 있은가운데 훈춘시인민정부와 독일덕유국제무역유한회사(德国德惟国际贸易有限公司)가 투자협의서를 체결하였다.   방직공업원은 총 200억원이 투자되는 가운데 부지면적은 3평방킬로메터에 이를 전망이다. 투자가 완성되...
  • 2018-09-12
  •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2018 중국동북지역 창신창업총회(이하 ‘쌍창회’라고 략칭 ) 가을대회가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료녕성 심양시 중부(中富)국제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 전국 각지 14개 도시에서 온 회원 70여 명과 한국 경기도 통상촉진단에서 조직한 8개 기업의 대표 13명이 참석해 중...
  • 2018-09-10
  • 북경전봉지업관광문화창의주식유한회사 총기획사 리명위   “‘두만강삼각주 국제관광합작구 총체적 계획’은 이미 련속 2년간 길림성 정부사업보고 중점 추진대상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계획의 목표는 두만강삼각주 국제관광합작구가 동북아지역의 중요한 국제관광목적지와 집결중심이 되게 하고...
  • 2018-09-10
‹처음  이전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