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기업과 사회단체가 함께 만든 첫 민간 최고 교육상—‘설봉교사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31일 00시00분    조회:12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오장권 회장

최우수상 관리상 우수상 3개 상을 설치, 매년 1차씩 동북 3성에서 시상

“백년대계는 교육이 근본이요, 교육대계는 교사가 근본”이다.

우리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교육사상을 관철하고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과 미덕을 고양하고저, 더우기는 교육업적이 뛰여난 우리의 우수한 교사들을 격려하여 더 많고 훌륭한 민족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민족교육사업의 왕성한 발전을 추진하려는 목적으로‘설봉교사상'을 설립하게 되였다.

올해 년초, 우리 총회는 우수한 민족기업가인 통화청산그룹 리청산 리사장의 제안에 의해 기업 단독 협찬과 사단조직과의 협력 형식으로 민족교육 인사 고 리설봉선생의 이름으로 명명된‘설봉교사상'을 설립했다.

‘설봉교사상'은 동북지역 조선족중학교를 상대로, 일선 교사들을 주요 대상으로 최우수상, 관리상, 우수상 등 3개 상을 설치하여 매년 동북 3성 지역에서 한번씩 시상하게 된다.

‘설봉교사상’활동의 건전한 출발과 지속적인 전개를 위해 총회와 협찬기업 구성원을 주체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정부의 장려 관련 규정을 참조로 기업행위와 사회각도를 고려하고 교육전문가와 매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장려방법〉을 제정하였으며 그에 상응한 〈선정방법과 원칙〉,〈선정조건과 표준〉등을 명확히 함으로써‘설봉교사상'의 순조로운 출발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통화청산그룹 리청산 리사장(오른쪽)과 함께 리금단 교원(가운데)에게‘설봉교사상 최우수교사상'을 시상하는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오장권회장(왼쪽)

이번‘설봉교사상'출범 및 시상식은 민족교육을 주목하고 관심하는 기업과 사회단체가 협력하여 공동주최하는 행사로서 순전히 사회적인 행위임을 다시 한번 명백히 천명하는바이다.

우리의 초심은 교원을 존경하고 교육을 중시하는 우리 민족의 훌륭한 전통과 미덕을 기리기 위함이며 우리의 소망은 교사를 격려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이고 민족교육 발전에 도움을 주려는 거이다.이 점은 의심할바 없다.

필경 새로운 시도이기에 실시방법과 규칙 등에 미흡한 점이 없지 않아 있을 수도 있기에 향후 부단한 실천을 통해 보다 더 검증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 향후 사회적 표창 규범을 보완하기 위하여 정부 관련 부문과 교육전문가, 언론사 등 관련 인사들의 많은 지도를 부탁드리는바이다.

동시에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전체 교직원들의 충분한 리해와 지지를 요청하는바이다.

문화는 민족의 뿌리이고 교육은 나라의 근본이다. 한 가정이나 민족의 흥성, 한 나라의 부상도 모두 교육의 발전을 떠 날 수 없다.

또한 교육은 교육자만의 독특한 특허가 아니다. 사회에도 한몫 있다. 사회는 교육을 관심하고 교육에 참여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 단지 간접적인 책임과 직접적인 책임간의 구별이 있을 뿐이다.

이제 열흘이면 제34회 교사절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는 오늘 이 시상식을‘교사절’헌례로 올리고저 한다. 민족교육의 진흥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일선 교사들에게 경의를 드리며 명절을 미리 축원하는바이다.

길림신문/글 사진: 신정자, 유경봉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6일, 주기상국의 관측 결과에 의하면 지난주까지 이어졌던 고온날씨가 이번 주(6일-12일)  들어 다소 주춤하고 우리 주 전역에 두차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번 주 평균기온은 지난해 동기보다 섭씨 0.8도 낮은 21도에 달하고 평균강수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25밀리메터가량 증가한 40~60밀리메터에 이르게 된다. 주기...
  • 2018-08-07
  • 지난 3일, 훈춘시세기광장은 이른 저녁부터 관람객들로 북적거렸다. 광장에 설치된 80개 미식 부스마다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고 중국, 로씨야, 조선, 한국, 일본 몽골 등 6개 나라의 200여종 특색 음식을 맛보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광장 메인무대 주변에 설치된 화려한 조명과 각 나라의 특색...
  • 2018-08-06
  • 생산액 4억원 세금 2650만원   7월 28일, 길림이선원건강산업발전유한회사 장백산기름개구리 및 삼림식품 심층가공대상 정초식이 안도현에서 있었다.   총투자가 6억 5000만원에 달하는 이 대상은 2기로 나뉘여 건설되는데 1기 공사에서는 장백산 기름개구리 양식기지와 국내 첫 ‘장백산기름개구리 현물거...
  • 2018-08-06
  •   - 기업운영과 자선의 귀감인 류광일 총경리 중년의 나이에 별세 8월 4일, 북경 팔보산 혁명공모란청(公墓兰厅)에서는 북경우림영자(祐林永磁)자료유한회사(BMA, 이하 BMA로 략칭)류광일 총경리의 유체고별식이 있었다. 사회를 보고 있는 리춘일 전임회장, 추도사를 하는 김의진 초대회장, 리...
  • 2018-08-06
  •     개혁개방 40년, 코리안드림의 연속   미래 중국발전에 따라 내부에 ‘눈길’   (흑룡강신문=하얼빈) 1978년에 시작된 '개혁개방'은 대내로는 개혁을 진행하고 대외로는 개방을 진행하는 정책을 가리킨다. 개혁개방 이전의 중국은 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형성된 미소 대결이...
  • 2018-08-04
  • 일전 길림 성위, 성정부는 (아래 의견으로 략칭)을 발표, 2022년에 이르러 길림성은 국내에서 손꼽는 피서레저 명성(名省), 신흥 관광체류 대성, 국가피서중심을 건설해 특색이 두드러지고 시스템이 완벽한 피서신경제가 두각을 내밀게 된다.  은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록수청산은 바...
  • 2018-08-03
  • 10월 3일까지 축제 이어져 1일, 주정무중심에서 있은 룡정 제9회 ‘중국조선족 농부절’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2018 룡정 제9회 ‘중국조선족 농부절’이 오는 8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룡정시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8월 26일 룡정시해란강체육장에서 룡정 제9회 ‘중국조선족 농부절’ 계렬...
  • 2018-08-02
  • 현재 연길시 소학생용 뻐스카드는 무료이고 중학생은 30원/월로 책정된 가운데 년검에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다. 소학생용 뻐스카드:   호구부, 입학통지서나 재학증명, 학생 뻐스카드, 1촌 증명사진 중학생용 뻐스카드:   이번학...
  • 2018-08-01
  • 총투자 20억원, 년생산량 1만대, 예상 년매출액 48억원 연변의 록색발전에 새 활력을 불어 넣어줄 ‘연변국태 년간 1만대 신에너지자동차 건설대상’ 정초식이 7월 31일 연길국제공항(空港)경제개발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료해에 따르면 이 대상에 투입되는 총투자액 20억원은 삼삼주식유한회사와 연변주국유자...
  • 2018-08-01
  • 2018년 7월 29일, 제2회연길관광상품대회(旅游商品大会)에서 연길시조양천진감리원사과배엿가공공장의 사과배엿이 최우수관광상품상에 선정되였다. 연변의 250여개 대표기업의 일원으로 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한 감리원(甘梨园) 강성규 공장장은 남달리 격동되였다. 민속식품 사과배엿의 탄생 강...
  • 2018-07-31
‹처음  이전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