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림시다리로 통행
연서교(원 연신교)를 철거하고 신축하는 시공이 스무날 앞으로 다가온 10일, 공사기간 연서교를 대신할 통행로로 쌍방향 2차선 림시다리가 연서교 동쪽에 건설되고 있다.
이 림시다리는 부르하통하 북쪽기슭 산책로를 북쪽 끝으로 하고 록원호텔 정문 좌측을 남쪽 끝으로 해 설계됐다.
계획 대로 5월부터 낡은 연서교 철거 작업을 개시하기 위해 관련 부문에서는 이달 안으로 림시다리를 완공해 5.1절부터 차량통행이 가능해지도록 하기 위해 진도를 다그치고 있다.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은 림시다리의 북쪽 끝 구간, 즉 연신교와 연하(중환)로가 교차되는 구간에 대해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반폭교체(半幅交替) 봉쇄를 실시하고 림시다리의 건설에 진력하게 된다.
13일부터 18일까지 이 구간의 남쪽 차도를 봉쇄하고 북쪽 차도만 개방하며 19일부터 24일까지 북쪽 차도를 봉쇄하고 남쪽 차도만 개방한다. 반폭교체 봉쇄로 말미암아 이 기간 4차선이던 도로는 2차선 도로로 사용되며 차량통행이 느려지는 원인으로 연하로에 들어서거나 연하로에서 나오는 차량들은 이 구간에서 좌회전을 못하고 우측통행이나 직진을 해야 한다.
현재 시공구간에 든 부르하통하 량안의 산책로는 행인의 접근이 금지된 상태이며 림시다리의 받침기둥 가설작업은 모두 끝났고 교량 로면시설 시공에 들어가게 된다.
연변일보 리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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