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9.5킬로메터’ 경관벨트 만든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4월22일 12시41분    조회:16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부르하통하 수리종합정비공사 주차장 조감도.

 

총투자가 3.78억원에 달하는 연길시 부르하통하 도시구간 수리종합정비공사가 시공을 재개하고 총길이 9.5킬로메터 달하는 도시 경관벨트 조성과 주변환경 정비에 본격 살손을 대고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헌례공사 가운데 하나인 이 공사는 지난 2일에 시공을 재개하여 진척을 다그치고 있다.

15일, 신민거리에서 연천교구간의 하천정비공사 현장에서는 굴착기, 불도젤, 지게차 여러대가 분망하게 작업하고 있었고 대형 덤프트럭 두대가 흙길을 오가면서 모래흙을 운반하고 있다.

현장지휘부 관계자 왕숙은 “공사의 순조로운 진척을 담보하기 위해 매일 30여명의 시공일군과 굴착기 7대, 불도젤 1대, 대형 덤프트럭 13대가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엄격한 방역조치를 취하고 핵산검사를 마친 뒤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속도를 내고 있다.”고 공사의 진척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image.png

부르하통하 수리종합정비공사 건설현장.

 

연길시수리국 현장지휘판공실 부주임 류옥련은 “연길시 도시구역내 홍수방지 능력을 제고하고 하천의 수질환경을 개선하며 하천 연안선의 경관벨트를 조성하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연길시수리국에서는 부르하통하 도시구간 수리종합정비공사를 계획 및 추진했다.”고 밝혔다.

료해한 데 의하면 이 대상은 크게 경관부분과 수리부분(땜개조)으로 나뉘게 된다. 그중 경관부분에 속하는 음악분수의 재건 및 보수 공사는 이미 시공을 마쳤고 루계로 4800만원을 투입한 백석땜 철거 및 부분 하천도로 정비, 주차장 그리고 신민교 량측에 신축되는 두개 땜의 기초시설공사도 현재 기본상 마무리되였다. 이 공사는 연천교 서쪽켠의 1000메터 상류로부터 시작하여 연동교까지 이르게 되는데 총길이가 9.5킬로메터에 달하고 총계획용지면적이 15만 4600여평방메터에 달한다. 지난해 7월에 착공된 이 공사는 올해 8월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류옥련이 소개했다.

image.png

부르하통하 수리종합정비공사 신축 땜의 일각.

한편 수리부분 공사에는 2.1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부르하통하 연천교로부터 계통교까지 하천정비공사의 총길이는 14.07킬로메터에 달하고 제방보강의 총길이가 25.17킬로메터에 달하게 된다. 주로 표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구간의 제방에 대해선 높이를 높이고 두께를 두텁게 하는 등 일련의 보강조치를 취하고 봉소(蜂巢)격식의 생태제방 보호기술을 도입시켜 하천 제방의 홍수방지 표준을 50년 일우의 표준에서 100년 일우로 전면 승격시키게 된다.

류옥련은 “이 공사가 준공되면 향후 구조기능이 구전한 물생태체계를 구축하고 록지면적을 증가하는 등 하천일대의 생태환경을 일층 개선하게 될 뿐만 아니라 부르하통하를 중심축으로 하는 경제발전과 환경보호의 조화롭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일층 추동하게 되며 나아가 경관묘목의 보호, 하천 불법시설물 정비, 하류 하천의 중점 수생생물 보호에도 적극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사진 최복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요즘 우리 주변의 농촌에서는 전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 펼쳐지고있다. 농한기기술학습붐이 곳곳에서 일면서   한가하던 겨울은 옛기억으로 살아지고 한해 농사를 본때있게 지어보기 위한 농민들이 농한기의 한가한 시간을 놀리지 않고 농업과학기술양성활동에 참가하여 과학기술에 의한 치부의 꿈을 키워가...
  • 2015-01-26
  •   목표를 세우고 도전장을 던지는 것이 창업의 일반적인 사례로 되고 있다면 이와는 별개로 우연찮게 사업에 뛰어드는 례외도 가끔 있다. 왕청현마반산식수유한회사의 창업이 바로 이런 우연이 겹쳐진 이야기라 할것이다. 사업자와 법인 그리고 경영인이 따로이지만 그들은 하나의 사업으로 이어져 있다. 현재 왕청현...
  • 2015-01-21
  •   "콩새네 밥도둑" 주인장은 바로 조선족들에게 콩새로 널리 알려진 미녀 개그우먼 김홍옥씨다. 중국 조선족 녀성 소품배우로 인정받은 김홍옥씨는 "녀자는 못 취하나요?"라는 대사 내용 한마디만으로도 조선족의 웃음주머니를 훔칠수 있는 막강한 실력파!  이런 미녀 개그우먼에게는 "김장금"이라는 별명을 가질...
  • 2015-01-21
  • 훈춘시정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훈춘시에서는 70세이상로인을 상대로 2211만원의 로인생활보조금을 발급한다. 이는 개혁성과를 민생개선 혜택에 돌리는 훈춘시의 한가지 혜민정책이다. 무릇 훈춘시호적을 가지고있고 장기적으로 훈춘시에 거주한 1945년 1월1일전 출생자면 해당 혜택을 향수할수있다. 료해에 따르면 70...
  • 2015-01-20
  • 올해 우리 주는 활발한  경제합작을  이루어낼것이라고 주정부가 13일에 밝혔다. 우리 주는 올 한해동안 대외경제합작구의 설립을 힘써 추진할 방침이다. 자루비노항선행발전구건설에 적극 참여하며 (경외)자루비노항 중국로씨야물류단지 설립을 추진한다. 훈춘시와 하싼구의 합작은 물론이고 (경외)하싼 중국로...
  • 2015-01-20
  • “중국천문달력”에 따르면 북경 시간으로 1월 20일 오후 5시43분에 24절기중 마지막 절기인 “대한”을 맞이하게 된다. 이에 전문가는 보온과 도로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전문가는, 리론상으로는 대한이 소한보다 기온이 낮지만 기상기록에는 소한이 대한보다 추운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
  • 2015-01-19
  • 장춘시관광국에서 밝힌데 의하면 장춘시해외관광유한회사와 해남항공회사는 공동으로 장춘에서 해남 삼아를 잇는 직항로선을 개통했다. 1월 20일에 첫 취항식을 갖게 되며 운영기간은 3월 28일까지이고 매일 한차례씩 운행한다. 매일 오후 8시 30분에 장춘 룡가공항에서 출발해 이튿날 새벽 1시 15분에 삼아 봉황공항에 도...
  • 2015-01-19
  • [맛기행]   밥 한공기 뚝딱-다이어트 방해, ‘술맹세는 개맹세’-맥주와의 친분 돈독   “콩새네 밥도둑”의 원흉은 다름아닌 명란젓과 간장게장, 너희들 때문에 밥 한공기 뚝딱 해치웠고 ‘주도’에 어긋나는줄 번연히 알면서도 '맥주병 냉금 오시오',  '소주병...
  • 2015-01-19
  • 불혹을 훌쩍 넘긴 나이에 젊은이들이나 시도할법한 전자상거래업무에 새로 도전장을 내밀고 열과 성을 다하는 한 녀성이 있다. 지난 12일, 알리바바 성신통 권한위탁을 받은 길림호마전자상무유한회사로부터 주내에서 유일하게 관련 업무를 위임한 리미옥 대표를 만났다. “주내 인터넷상무거래의 현황을 살펴보면 개...
  • 2015-01-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