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9.5킬로메터’ 경관벨트 만든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4월22일 12시41분    조회:15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부르하통하 수리종합정비공사 주차장 조감도.

 

총투자가 3.78억원에 달하는 연길시 부르하통하 도시구간 수리종합정비공사가 시공을 재개하고 총길이 9.5킬로메터 달하는 도시 경관벨트 조성과 주변환경 정비에 본격 살손을 대고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헌례공사 가운데 하나인 이 공사는 지난 2일에 시공을 재개하여 진척을 다그치고 있다.

15일, 신민거리에서 연천교구간의 하천정비공사 현장에서는 굴착기, 불도젤, 지게차 여러대가 분망하게 작업하고 있었고 대형 덤프트럭 두대가 흙길을 오가면서 모래흙을 운반하고 있다.

현장지휘부 관계자 왕숙은 “공사의 순조로운 진척을 담보하기 위해 매일 30여명의 시공일군과 굴착기 7대, 불도젤 1대, 대형 덤프트럭 13대가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엄격한 방역조치를 취하고 핵산검사를 마친 뒤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속도를 내고 있다.”고 공사의 진척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image.png

부르하통하 수리종합정비공사 건설현장.

 

연길시수리국 현장지휘판공실 부주임 류옥련은 “연길시 도시구역내 홍수방지 능력을 제고하고 하천의 수질환경을 개선하며 하천 연안선의 경관벨트를 조성하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연길시수리국에서는 부르하통하 도시구간 수리종합정비공사를 계획 및 추진했다.”고 밝혔다.

료해한 데 의하면 이 대상은 크게 경관부분과 수리부분(땜개조)으로 나뉘게 된다. 그중 경관부분에 속하는 음악분수의 재건 및 보수 공사는 이미 시공을 마쳤고 루계로 4800만원을 투입한 백석땜 철거 및 부분 하천도로 정비, 주차장 그리고 신민교 량측에 신축되는 두개 땜의 기초시설공사도 현재 기본상 마무리되였다. 이 공사는 연천교 서쪽켠의 1000메터 상류로부터 시작하여 연동교까지 이르게 되는데 총길이가 9.5킬로메터에 달하고 총계획용지면적이 15만 4600여평방메터에 달한다. 지난해 7월에 착공된 이 공사는 올해 8월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류옥련이 소개했다.

image.png

부르하통하 수리종합정비공사 신축 땜의 일각.

한편 수리부분 공사에는 2.1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부르하통하 연천교로부터 계통교까지 하천정비공사의 총길이는 14.07킬로메터에 달하고 제방보강의 총길이가 25.17킬로메터에 달하게 된다. 주로 표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구간의 제방에 대해선 높이를 높이고 두께를 두텁게 하는 등 일련의 보강조치를 취하고 봉소(蜂巢)격식의 생태제방 보호기술을 도입시켜 하천 제방의 홍수방지 표준을 50년 일우의 표준에서 100년 일우로 전면 승격시키게 된다.

류옥련은 “이 공사가 준공되면 향후 구조기능이 구전한 물생태체계를 구축하고 록지면적을 증가하는 등 하천일대의 생태환경을 일층 개선하게 될 뿐만 아니라 부르하통하를 중심축으로 하는 경제발전과 환경보호의 조화롭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일층 추동하게 되며 나아가 경관묘목의 보호, 하천 불법시설물 정비, 하류 하천의 중점 수생생물 보호에도 적극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사진 최복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연길(연변)무역인협회(회장 허재룡)에서 주최하고,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전통요리협회, 연변과학기술대학 AMP총동문회 등이 후원한  ‘2014년 신년맞이 경제문화세미나’가 1월 27일, 연길 대주호텔에서 있었다. '21세기의 신인간상'에 대해 강연하고 있는 한국 연세대해학교 이성호교...
  • 2014-01-27
  • 장백산 천지 길림성 장백산관리위원회 관광국으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1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길림성주민들은 장백산풍경구 서쪽풍경구를 무료로 유람할수있고 북쪽풍경구는 절반값으로 유람할수있다. 장백산관리위원회 확건군부주임은 《겨울철관광은 장백산관광사업을 번영발전시키는 관건 고리이다. 장백산지...
  • 2014-01-27
  •  일전에 무순시 총공회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앞서 열린 료녕성우수기업가표창대회에서 무순시의 조선족 기업가 김월창을 포함한 6명 기업 가들이 “료녕성우수기업가”의 영광스러운 칭호를 수여받았다.   이밖에 “료녕성우수기업가”영예칭호를 획득한 기업가들로서는 중국석유 천연가스...
  • 2014-01-27
  • 음력설기간 연길시에서는 110만원의 부식품가격조절기금을 투입해 남새가격을 조절, 억제한다. 23일부터 30일까지 연길시백화청사슈퍼 , 천성쇼핑슈퍼 , 하남신합작슈퍼 및 세 대형슈퍼의 소속 분슈퍼 등 9개 대형 슈퍼에 평가남새판매구역을 전문 설치한다. 평가남새판매구역에서는 매일 10가지 이상의 남새를 평가보조남...
  • 2014-01-24
  • 연길공항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음력설기간 시민들의 출행에 편리를 가져다 주고 연길공항은 1월 28일 0시부터 2월 6일 24시까지, 공항을 출입하는 모든 대, 중, 소형 승용차의 주차비용을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장설화 기자  
  • 2014-01-23
  •   국가의 “2014년 중국류학인원 귀국창업 지지계획 신고사업에 관한 통지”정신에 근거해 우리 주에서 2014년 “중국류학인원 귀국창업 지지계획” 신고사업을 가동, 24일까지 주인력자원및사회보장...
  • 2014-01-23
  • 장바구니 힘들다...장바구니 평균가격 9.1% 증가 일전 연변주물가감독관리국에서 입수한 물가수치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27가지 주요 곡류, 육류, 남새, 과일 가격중 22가지가 상승, 5가지가 하락하여 평균가격은 재작년보다 9.1% 올랐다. 분석에 따르면 곡류, 육류, 남새, 과일 가격은 동기에 비해 각각 9.3%, 8.8%, 13%, ...
  • 2014-01-23
  • 내몽고-몽골 철도건설대상 준비중, 중-몽-로-조 대통로 열릴듯     중, 몽, 로, 조를 잇는 새로운 유라시아 대통로 예상도   새해에 연변에서는 길림성과 조선을 잇는 도문통상구 국경다리와 권하통상구 국경다리를 새로 건설한다고 연변주 부주장 곡금생이 22일, 장춘에서 밝혔다. 곡금생은 기자에게 도문...
  • 2014-01-22
  • 조선족 인구는 35%로 급감...한식요식업은 제반 요식업중 90%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그젯날 연변의 조선족은 물론 중국의 조선족사회에서 쇠꼬리는 별로 음식 주 재료로 쓰지 않았거니와 조리할 줄도 몰랐다.또 불에다 고기를 구워먹는 요리방법도 몰랐으며 더욱이 바다생선회는 무슨 맛인지도 몰...
  • 2014-01-22
  • “뉴불루오션”호 도합 52차 항행 연인수로 7399명 운송, 731개 컨테이너 수송 지난해말까지 훈춘-자르비노-속초를 항행하는 “뉴불루오션”호는 루계로 52차 항행하고 연인수로 려객을 7399명 운송하였다.그중 입경인원이 1880명, 출경인원이 5513명에 달했다. 그리고 각종 류형의 표준컨테이너를 73...
  • 2014-01-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