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
[ 2015년 02월 06일 08시 30분   조회:13887 ]

[이데일리 스타]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5일(현지시간) 개막돼 15일까지 11일 동안 열린다.

최고작품상인 황금곰상을 놓고 맞붙는 경쟁 부문에 19편의 영화가 진출했다. 배우 출신 감독인 일본 사부 감독의 ‘차스케스 저니’와 중국 6세대 감독군에 속하는 장원(姜文·강문)이 감독·주연을 맡은 ‘일보지요’, 그리고 이란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택시’ 등 아시아 작품도 자웅을 겨룬다. 경쟁 부문 19편 가운데 여성 감독의 작품은 개막작 ‘노바디 원츠 더 나이트’를 비롯해 2013년 ‘인 더 네임 오브’로 베를린영화제 테디상을 받은 폴란드 출신 마우고시카 슈모프스카 감독의 ‘바디’, 이탈리아 출신 신인 감독 라우라 비스푸리의 ‘스원 버진’ 등 모두 3편이 포함됐다.

올해 베를린영화제는 ‘극한의 상황에 놓인 강한 여성’을 선보인다는 것이 디터 코슬릭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설명이다.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역대 2번째로 여성 감독의 작품을 선택한 것도 이번 영화제의 기조를 대변한다. 올해 개막작은 스페인 출신 여성 감독 이자벨 코이젯트의 ‘노바디 원츠 더 나이트’다. 또 영화제에 출품된 전체 441개 작품 중 여성이 감독이나 주연으로 분한 영화는 4분의 1에 달한다.

이번 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는 ‘블랙스완’ ‘노아’를 연출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나선다. 심사위원단에는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이 미국 드라마 ‘매드 맨’ 제작자인 매튜 와이너, 프랑스 영화배우 오드리 토투 등과 함께 포함됐다. 봉 감독은 영화제 기간 ‘2015: 우주 발견’을 주제로 열리는 워크숍 프로그램 ‘베를리날레 탤런츠’(Berlinale Talents)에 강연자로도 나선다.

한국 영화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쟁부문 진출에는 실패했다. 앞서 2013년에는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이 경쟁 부문에 초청됐지만 수상은 하지 못했다. 한국 영화는 나영길 감독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작품인 ‘호산나’가 국제단편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은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현대미술가이자 영화감독인 차재민의 영상 작품 ‘히스테릭스’(2014), ‘독학자’(2014)와 금천예술공장의 지원을 받아 국내에서 제작된 이스라엘 출신 리오 샴리즈 감독의 ‘공백의 얼굴들’은 포럼 익스팬디드 부문에서, 다큐멘터리 ‘잡식가족의 딜레마’는 ‘컬리너리 시네마’(Culinary Cinema) 부문에서 각각 상영된다. 이밖에 임권택 감독의 신작 ‘화장’은 비평가 주간에 초청됐다./환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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