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 속 43년 만에 '미스 이라크' 탄생
[ 2015년 12월 21일 08시 54분   조회:13842 ]

이라크 북부의 유전 도시이자 쿠르드군이 장악하고 있는 키르쿠크 출신의 샤이마 압델라만(20)이 19일(현지시간) ‘미스 이라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테러와 내전으로 1972년 이후 43년 만에 열린 미스 이라크 대회였다. 다만 여성의 노출을 금기시하는 사회·문화적인 특성상 대회 참가자들은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드레스를 입어야 했고 수영복 심사도 생략됐다. 우승자인 압델라만은 “이라크가 진보하고 있다는 것을 보니 무척 행복하다”며 “내 명성을 분쟁 때문에 이주한 사람들의 교육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대부분 내전과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테러 등 분쟁의 피해자들이다. 압델라만은 이라크 연방 경찰이던 사촌 2명이 전쟁 도중 숨지는 아픔을 겪었다. 8명의 결선 진출자 중 5명은 IS가 장악한 이라크 북부 모술에서 탈출한 이들이다. 지역 무슬림 사제들과 종족 지도자들의 반발도 거세 당초 10월에 열릴 예정이던 대회가 12월로 미뤄졌고, 그 과정에서 15명의 참가자들이 생명의 위협을 받아 중도에 포기하기도 했다. 이날 결선무대는 소총을 멘 무장 경비원들이 입구를 지키는 등 삼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황넷

파일 [ 8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2015년 5월 19일 상해시 금산구 봉경진(金山区枫泾镇) 성각사(性觉寺)의 스님이 상해시내의 한 전기상가에 들렸다. 스님은 절에서 온수기 16대를 사겠다면서 10전짜리 각전 20여만 매를 내놓았다. 이 각전들은 다년간 절을 찾았던 사람들이 봉은한 것이라고 한다. 봉황넷  
  • 2015-05-21
  • 5월 20일 오전 8시 30분, 광주월수구(广州越秀区) 민정국 혼인등기처는 문을 열자마자 장사진을 친 결혼등기 신인들을 맞았다. 5월 20일의 한어말 발음 '520'은 발음이 '워아이니'(사랑해)와 비슷해 최근 년간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 5월 20일이 결혼등기일로 인기를 끌고 있다. 5월 21일도 발음이 비슷하여...
  • 2015-05-21
  • 5월 20일 오전, 귀양시(贵阳市) 한 주민구역 9층 아파트가 산사태로 붕괴되였다. 바로 산기슭에 지은 이 아파트에는 사고당시 주민들이 정상적으로 살고있었으며 아직 상망정황은 알려지지않고있다. 이 와중에 기자가 촬영기를 들고 현장에 나타나자 현장구조를 지휘하던 사람이 "저 사람 사진기를 뺏어"라고 지시했다...
  • 2015-05-21
  • 장자제 대협곡 다리에서 패션쇼가 열리는 모습.(영국 데일리메일 캡쳐) 브릿지경제 김효진 기자 = 세상에서 가장 건너기 힘든 다리가 중국 장자제 국립산림공원에 설치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9일(현지시간) 전 세계에서 가장 길고 높은 유리로 만든 다리가 중국의 최신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
  • 2015-05-20
  • 5월 20일은 중국 모유 수유인식의 날이다. '520'의 중국어 발음이 '워아이니'(사랑해)와 비슷해 5월 20일로 정해졌다. 세계모유수유장려모임 중국지부는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사진들을 공모 , 이날 공개했다.신화사/뉴시스
  • 2015-05-20
  • 촬영사 Hassan Ammar는 중동지구 무슬림 녀성이 브르카(黑纱)를 걸치고 바라본 그녀들만이 감수하는 "진실"한 세계를 카메라에 담았다. 봉황넷
  • 2015-05-19
  • 5월 18일 보도에 의하면 미국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사는 녀성 크리스티(Kristy Love)는 족히 29근 나가는 큰 젖통을 가지고 체격이 너무 커서 정규적인 SPA에서 일자리를 찾기 힘들었다. 이에 그녀는 아예 자신이 스스로 "젖통안마법"을 개발했다고한다. 그녀는 숨막히는 G컵 젖통으로 좌우 답새기거나 지긋이 누르거...
  • 2015-05-19
  • 2015년 5월 19일 호북성 무한시 한구(武汉市汉口) 장풍거리(长丰大道)부근의 한 건설현장에서 갑자기 약 3메터 길이의 쇠파이프가 떨어지면서 아래를 지나가던 승용차의 앞유리에 구멍을 내며 아래로 바로 꽂혔다. 쇠파이프가 직각으로 차안으로 대번에 깊숙히 꽂혔지만 다행히 그 위치가 운전수와 부...
  • 2015-05-19
  • 5월 18일 소식에 의하면 이딸리아 촬영사 로버트는 뉴기니아 고지에서 세상과 격리되여 있는 인니부락을 발견했다. 당지인들은 참대나무움에 살고 있었으며 장창과 활로 수렵하고 돼지를 잡는 방식으로 결혼을 축하하기도 했다. 봉황넷
  • 2015-05-19
  •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버럭 화를 냈다.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한 대동강 자라공장을 현지지도 자리에서다. 김 위원장은 “장군님(김정일)의 업적을 말아먹었다”거나 “무책임한 일 뽄새(모양새)의 발로”라는 격한 표현을 동원했다. 김정은은 그동안 권력층에겐 숙청과 처형으로 공...
  • 2015-05-19
  •  CCTV웨이보의 보도에 의하면 17일 오후 5시 경,감숙성 란주시(甘肃兰州市西固区玉门街经纬一号小区)의 한 사회구역에 건축현장의 20메터되는 담장이 무너지면서 길가던 사람 9명이 담장벽돌더미에 깔렸는데 그중 1명은 당장에서 사망했고 3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기타 5명은 정도부동하게 경상을 입었다. 목격자에 의하면 ...
  • 2015-05-18
  • 5월 17일 오후 3시, 중경시구룡파구(重庆市九龙坡区)의 한 보행거리에서  웃통을 벗어버리고 "자신을 파는 남자"를 수백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어구경했다.이 남자는 자신을 "청화대학의 박사생"이라고 하면서 출국하여 학문을 닦기 위해 500만원이 필요한데 도와줄만한 녀자부자가 있으면 자신을 "사가라"고 말했다."5...
  • 2015-05-18
  • 자폭 차량공격으로 세력 확대 민간인·군인 500명이상 숨져 WSJ “바그다드 진격 가능성” 시리아와 이라크 일대를 장악하고 있는 수니파 이슬람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 서부 중심도시 라마디를 완전히 점령했다. 수도 바그다드에서 불과 110㎞ 떨어진 전략 요충도시 라마디가 IS의 손에 넘어가며...
  • 2015-05-18
  • 지난 6일 한 여성이 태국 관광지에서 알몸으로 번지점프를 해 물의를 일으켰다고 봉황망(凤凰网)이 보도했다. 이 여성은 번지점프대에 오를때에는 비키니수영복 차림이었으나 번지점프 직전에 비키니를 벗어 던지고 알몸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자신이 홍콩모델이고 '일 때문에 알몸 점프를 했다...
  • 2015-05-18
  • - 무슬림형제단 105명에게도 사형 - 지지자들 법원 판결 강력 반발 탈옥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무함마드 무르시(사진) 전 이집트 대통령에게 16일(현지시간) 사형이 선고됐다. 무르시 지지기반인 무슬림형제단은 이번 선고에 강력히 반발하며 국제사회의 개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집트 법원은 2011년 초 '아랍의 봄&#...
  • 2015-05-18
  • 중국 여배우 판빙빙이 중화권 최고의 유명인에 등극했다.       판빙빙이 11일 포브스 차이나가 발표한 ‘2015년 중국명인방(中国名人榜)’에서 1위를 차지했다. 판빙빙은 3년 연속으로 ‘중국명인방’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중국 톱여배우의 위엄을 과시했다.     ...
  • 2015-05-18
  • 5월 15일, "2015년 중국 국제 대학생 패션 위크"가 베이징에서 막을 올렸다. 행사 기간 동안, 32곳의 국내외 대학에서 온 졸업생 900여명이 30개 디자인 발표회, 포럼과 강좌 등 형식으로 졸업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신화넷
  • 2015-05-18
  • 2015년 5월 16일,사천 성도(四川成都)에서 한 녀자가 2호선 지하철을 탑승할 때 안전검사를 거부하며 실랑이를 벌이다가 갑자기 안전검사원을 밀쳐,안전원이 층계아래까지 굴러떨어지며 상처를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전원은 당장에서 정신을 잃고 혼미했으며 병원으로 급히 호송되였으나 찰과상외에 별다른 상처는...
  • 2015-05-18
  • 전 지구적인 온난화현상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인식하는 것이지만 유일하게 걱정하는 문제만은 아니다. 인구과잉,오염,보호동물 수렵,광업자원의 고갈 등도 지구를 파괴하는 원인들로 꼽힌다. 그러나 이외에도 디지털시대의 훼멸성적인 영향, 즉 식품생산,빙천융화 등에 대해 우리 대부분 사람들은 감지하지 못하고 있다. ...
  • 2015-05-18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