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팔자 상팔자...8년 기른 왜완용 돼지 15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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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深圳, 심천)의 90허우(90後: 1990년대 출생자) 여성 샤오둥(小咚, 가명)은 2010년에 애완용 돼지를 구입했다. 하지만 귀엽고 천진난만했던 새끼 돼지가 2년 후 150~200kg에 달하는 ‘천봉원수(天蓬元帥)’로 자랄 줄은 상상도 못했다. 밤이 되면 돼지가 코를 골며 자는 바람에 이웃집에서는 항의가 끊이지 않았다. 돼지를 기르는 8년 동안 샤오둥과 가족은 5차례나 이사를 해야만 했다. 샤오둥의 가족 네 식구는 모두 두두(肚肚)를 좋아한다. 샤오둥의 소개에 따르면, 두두는 사실 깨끗한 것을 좋아하는데 밥 먹고 잠자는 곳에서 배변하는 것을 싫어해 스스로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본다고 한다. 이외에도 배고프거나 목마르고 졸리면 두두는 서로 다른 소리로 각각 의사를 나타낸다고 한다.같은 아파트 단지의 주민들은 두두가 이미 애완동물이라 하기에는 너무 크기 때문에 돼지를 계속해서 키우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 이와 관련된 규제의 법률 조항이 없는 관계로 아파트 단지 사무소의 관계자들도 처리할 방법이 없어 돼지 주인에게 집 안에 매트를 깔아 돼지의 걷는 소음이라도 최소한으로 줄여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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