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손님 대접…세계의 의장대
[ 2018년 06월 24일 09시 16분 조회:3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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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육군 7사단 부대창설 기념행사에서 의장대가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칼같이 예리한 제복.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오와 열.
바로 군대의 얼굴 의장대다.
영국 의장대사열하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국가의 중요 행사나 국빈이 방문했을 때 정상들은 제일 먼저 의장대를 사열한다.
의장대 사열은 중세시대 통치자가 방문자에게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한 의식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요즘은 방문자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의식으로 통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4월 27일 오전 판문점에서 국군의장대와 전통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4월 27일 오전 판문점에서 국군의장대와 전통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김상선 기자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위원장의 의장대 사열을 놓고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전통의장대, 3군 의장대, 취타대, 군악대로 구성된 의장대로 북한 최고지도자를 대접했다.
노무현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도 평양방문 당시 북한군을 사열한 바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2007년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ㄱ과 4.25 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중앙포토]
우리나라 대통령으론 19년 만에 러시아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도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의장대를 사열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오후 러시아 모스크바 브누코보 국제공항에 도착해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연합뉴스]
각국을 상징하는 화려한 제복의 의장대를 모았다. 강정현 기자
요르단 의장대 사열하는 메르켈 독일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출처: 중앙일보] [서소문사진관]최고의 손님 대접…세계의 의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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