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수반 회동'의 빛나는 순간들
[ 2019년 06월 06일 07시 50분   조회:3944 ]

 6월 5일, 습근평 동지가 중국 국가주석으로 연임한 후 러시아에 대한 첫 방문을 하게 됩니다. 세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러 수반 회동"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의기투합", "허물없는 친구" 등 단어로 그와 푸틴 대통령간의 사적관계를 형용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을 "좋은 친구", "아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불렀습니다.

  지난 6년간 "중러 수반 회동"은 무려 28차례에 달합니다. 이같이 빈번한 왕래는 중러관계의 높은 수준과 특수성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각자 외교의정에서의 양국관계의 우선 지위를 부각시켰습니다.

  -세인의 주목을 받은 "제일"-

  2013년 3월 습근평 동지가 중국 국가주석으로 당선된 후 습근평 주석과 첫 통화를 한 외국수반은 푸틴 대통령입니다. 러시아는 습근평 주석이 새해를 맞아 방문한 첫 해외 국가입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러 관계를 이렇게 평가했습니다."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관계의 하나이고 더우기는 최상의 대국관계이다." 푸틴 대통령은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러시아는 번영하고 안정된 중국을 필요로 하며 중국 역시 강대하고 성공한 러시아가 필요하다."

  -이웃을 축하-

  습근평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왕래에서 중국 외교관례를 타파하는 사건이 적지 않았습니다. 2014년 새해가 시작되자 습근평 주석은 특별히 소치에 가서 동계올림픽개막식에 참가했습니다. 이 방문은 중국 국가수반이 해외에서 대형국제스포츠경기에 참석하는 선례를 열었습니다. 양국 수반 회동시 습근평 주석이 남긴 "이웃이 희사를 치르는데 당연히 당면에서 축하를 해줘야 한다"는 말은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중-러-몽 수반 회동-

  2014년 9월 11일, 습근평 주석은 두샨베에서 푸틴 대통령, 엘벡도르지 당시 몽골국 대통령과 중러몽 3국 수반 첫 회동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3국 수반은 네차례 3측 회동을 가졌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국제 및 지역사무에서 긴밀한 전략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양자는 유엔, G20, 아태경제협력기구 등 국제다각 기틀안에서 긴밀하게 협력및 조율하고 있으며 상해협력기구, 브릭스 협력 등 다자 메커니즘을 함께 창도해 구축하고 이런 기구의 발전을 함께 추동했으며 중아시아, 동북아 등 공동의 주변 평화안정을 수호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붉은 광장의 가장 존귀한 손님-

  2015년 5월 9일, 러시아국가보위전쟁승리 70주년을 맞아 습근평 주석과 부인 팽려원 여사가 푸틴 대통령 등 지도자와 함께 붉은 광장에서 진행된 열병식에 참가했습니다. 러시아측은 국제례우에 따라 푸틴 대통령의 오른 쪽 가장 존귀한 위치를 습근평 주석에게 남겨주었습니다. 같은 해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승리 70주년 기념행사에서 습근평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함께 천안문 성루에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양국 수반이 상대국에 가서 2차대전승리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은 2차대전 승리성과와 유엔을 기반으로 하는 전후 국제질서를 공동 수호하려는 양자의 결심을 보여주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중러관계, 신형의 국제관계 모범-

  2016년은 "중러선린친선협력조약"체결 1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습근평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베이징에서 회동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이 조약은 비동맹, 비대항, 제3측 비겨냥 등 신형의 국제관계와 세대적인 우호의 이념을 법률 형식으로 확고히 했으며 21세기 양국관계 장원한 발전을 위해 튼튼한 법률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일대일로" 정상포럼에 첫사람으로 초청된 외국수반-

  2017년 5월 14일 습근평 주석은 베이징 조어대 국빈관에서 "일대일로"국제협력정상포럼을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푸틴 대통령을 회견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매체에 푸틴 대통령은 "일대일로"정상포럼에 첫사람으로 초청되어 참가한 외국 수반이라고 밝혔습니다.

  -첫 중국 대외최고영예훈장을 수여받은 푸틴 대통령-

  2018년 6월 8일 습근평 주석은 인민대회당에서 푸틴 대통령에게 중국의 첫 대외최고영예훈장 "친선훈장"을 수여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답사에서 "습근평 주석과 손잡고 러중 번영발전을 위해 함께 진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전해인 2017년 7월 푸틴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에게 러시아 국가 최고 훈장 "성 안드레아"훈장을 수여했습니다.

  -친구, 교우-

  중국의 청화대학은 세계적인 명문대이자 습근평 주석의 모교입니다. 2019년 4월 26일 훌륭한 벗인 습근평 주석의 견증하에 푸틴 대통령은 청화대학이 수여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았습니다. 두 친구는 이렇게 교우가 되었습니다.

  - "습근평 주석은 함께 생일을 보낸 유일한 국가수반"-

  발리섬 에펙지도자정상회의 기간 푸틴 대통령은 마침 61세 생일을 쇠게 되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특별히 생일케익을 준비해 그의 생일을 축하해주었습니다. 그 때를 회상하며 푸틴 대통령은 "나는 그 어떤 외국 동료와도 이런 관계를 가져본 적 없으며 혹은 이같은 배치를 해본 적이 없지만 습근평 주석은 해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우리는 보드카 한잔을 마시고 소시지를 잘라 먹었다"면서 하루 일과를 마친 후 습근평 주석이 함께 생일을 쇠어주었다고 말했습니다.

  -국교는 친한 민심에 있다-

  2018년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기간 습근평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함께 고속철을 타고 천진에 도착해 중러 청소년아이스하키 친선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양국 수반의 화기애애한 "빙상 시각"은 양국 국민들에게 특히 친절하게 다가갔습니다. 이런 모습들은 지난 몇년간 중러 "수반외교"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습근평 주석은 러시아 노전사들과 친절하게 담소를 나누었으며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양국 수반은 극동 풍채가(風彩街)에서 현지 특색음식을 맛보고 대중들과 친절하게 교류했습니다.

 

    /국제방송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9일 오후 4시 30분쯤 북수마트라주의 시나붕 화산이 또다시 분출, 화산재가 산 정상에서 7㎞까지 치솟았다.기둥이 치솟았다. 해발 2천460m의 시나붕 화산은 인도네시아에 있는 120여개 활화산 가운데 하나이다.이번 화산 분출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변 도로가 모두 화산재로 뒤덮였...
  • 2019-06-11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우정의 상징’으로 백악관에 심은 나무가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은 9일(현지시간)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해 4월 미국 국빈 방문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심은 떡갈나무가 죽었다고 보도했다.당시 이들이 심은 나...
  • 2019-06-11
  • 1973년 8월 일본 도쿄에서 납치된 지 닷새만에 동교동 자택으로 돌아온 김대중씨에게 부인 이희호 여사가 약을 발라주고 있다. [중앙포토]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10일 별세했다.   김대중평화센터는 이날 이희호 여사가 10일 오후 11시 37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소천했다고 밝혔다....
  • 2019-06-11
  • 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시나붕 화산이 폭발, 거대한 구름이 치솟고 있다.[EPA=연합뉴스] 시나붕 화산은 인도네시아에서 활동중인 129개의 활화산 중 한개다.지난 2010년 400백년만에 다시 깨어났다.[AFP=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시나붕(해발 2460m)에서 9일(현지시간) 또 화산이 폭발했다. ...
  • 2019-06-11
  • 석 달 전 영국에서 발견된 고대 로마시대의 금화 한 닢이 경매에서 우리 돈으로 8억 원이 넘는 거액에 팔렸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런던 메이페어의 한 경매소에서 진행된 한 경매에서 고대 로마시대의 한 금화가 55만2000파운드(약 848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10만 파운드라는...
  • 2019-06-11
  • 1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광서성에서는 집중호우에 전날까지 6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강성에서는 전날 오후 8시 기준 9개 시, 54개 현에서 122만명이 물난리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대피한 사람은 수만명에 이른다. 계림시 이가툰과 조가툰에서만 400여명이 홍수에 갇힌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광서무창총대 계림지...
  • 2019-06-11
  • 6月10日报道,近日,贵州省纳雍县猪场乡新春村村民在溶洞球场里练习篮球。来源:中国新闻网 贵州省毕节市纳雍县猪场乡新春村是乌蒙山深处的一个贫困村,村民们非常爱好体育运动,但长期以来一直缺乏专门的运动场地。 2016年初,新春村争取到10万元东西部扶贫协作项目资金,加上村集体资金45000余元,准备建一个篮球场。 为...
  • 2019-06-10
  • 2019 명동단오문화축제가 7일, 룡정시 지신진 명동촌과 승지촌에서 동시에 막을 올린 가운데 주덕해 옛집으로 유명한 승지촌에서는 주덕해생평전시관 개관식이 있었다. 주덕해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초기의 주요 지도자이자 중국조선족 걸출한 대표인물 중 한사람이다.   소개에 따르면  이날 개관식을 연 주...
  • 2019-06-10
  • 7일(현지시간) 평양 능라도 5 ·1경기장에서 펼쳐진 '인민의 나라' 공연.[AP=연합뉴스]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연을 관람하고 질책한 '인민의 나라' 집단체조 공연을 평양주재 AP통신이 8일 사진기사로 보도했다.  지난 3일 김 위원장은 당 간부들과 함께 개막 공연을 관람한 후 공연...
  • 2019-06-09
  • 중국(연길)조선족단오민속축제 개막 조선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광범한 시민들의 정신문화생활을 다채롭게 하며 도시문화 브랜드가치를 향상하기 위한 2019년 중국(연길)조선족단오민속문화관광축제가 6월 7일 중국조선족민속원(해란강민속원)에서 개막했다.   연길시정부,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 및...
  • 2019-06-08
  • 7일, 룡정시 지신진 명동촌과 승지촌에서 동시에 막을 올린‘2019 명동단오문화관광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축제는 룡정시 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 및 관광국과 지신진정부에서 주최하고 룡정시교육국, 룡정시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지신진 명동촌과 승지촌에서 협조, 연...
  • 2019-06-07
  • 애니메이션 '레드슈즈'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겨울왕국', '모아나', '라푼젤', '슈렉 포에버' 등 전 세계가 사랑한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탄생시킨 코믹 판타지 블록버스터 '레드슈즈'가 오는 7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레드...
  • 2019-06-07
  • 조선중앙통신사가 6월 4일 제공한 사진에 의하면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3일 저녁 평양 5월1일경기장에서 첫 공연을 관람했다고 한다. 조선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는 3일 저녁 평양 5월1일경기장에서 첫 공연을 펼쳤으며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수만명의 관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신화사) 조선 김정은 위원장은...
  • 2019-06-06
  •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가정집에서 한밤중 온 가족을 공포에 떨게 한 악어 불청객 소동이 벌어져 화제다. 한 가정집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불청객은 바로 몸길이 3.4m에 이르는 야생악어이다. 이 악어는 한밤중 부엌과 바깥정원을 연결하는 창문을 깨고 집안으로 들어온 뒤 의자와 포도주상자를 부수는 등 주방 곳...
  • 2019-06-06
  • 습근평 국가주석이 5일 전용기편으로 모스크바에 도착하여 러시아연방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점심 12시, 습근평 주석이 탑승한 전용기가 모스크바 브누코보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러시아측이 습근평 주석을 위해 공항에서 영접식을 마련했습니다. 군악단이 중국과 러시아 양국 국가를 ...
  • 2019-06-06
  •  6월 5일, 습근평 동지가 중국 국가주석으로 연임한 후 러시아에 대한 첫 방문을 하게 됩니다. 세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러 수반 회동"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의기투합", "허물없는 친구" 등 단어로 그와 푸틴 대통령간의 사적관계를 형용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을 "좋은 친구",...
  • 2019-06-06
  • 래리가 4일 다우닝10번가 영국 총리관저를 찾은 트럼프 대통령의 전용차량 비스트 밑에 앉아 있다.[AFP=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메이 영국 총리를 만나기 위해 다우닝10번가를 찾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용차량 '비스트(Beast)' 아래로 불청객이 침입했다.  각종 폭탄은 물론 생화학 공격까지 막을...
  • 2019-06-05
  • 영국을 국빈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런던 리젠트 파크 근처 미국 대사의 관저인 윈필드 하우스에서 만찬을 개최했다. 이날 만찬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버킹엄궁에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열었던 국빈만찬의 답례 차원에서 마련됐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대신해 찰스 왕세자...
  • 2019-06-05
  • 영국에서 '편식가'로 소문한 한 고양이가 있다. 그는 피자나 이태리면 아니면 먹지 않는다. 다른 고양이들처럼 고양이 먹이를 주면 거들떠보지도 않다가 주방에 들어가 사육사들이 먹으려고 남겨둔 피자나 이태리면만 보면 달려들어 먹군 한단다. 봉황넷 
  • 2019-06-05
  • 천국의 맛과 지옥의 냄새를 동시에 가졌다는 두리안, 두리언 세계최대 생산국인 태국에서 지난 6월 1일 경매가 열렸는데 한개에 무려 태국돈 150만밧(인민페 33.2만원)에 락찰돼 2019년 '두리안의 왕'으로 등극했다. 이는 지난해 80만밧에 비해 배로 가격이 오른 셈이다. 두리언 품종가운데서 kanyao는 세계에서 가...
  • 2019-06-04
‹처음  이전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