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륙땅에서 가장 성공적인 태권도장을 꾸려가는것이 꿈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5월24일 09시38분    조회:520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박연성
심양신생활태권도장 박연성관장을 만나

손과 발을 리용하여 상대의 공격을 막거나 상대에게 타격을 주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무예인 태권도는 시대에 따라 택견, 수박, 권법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전해내려오다가 지난 1954년 태권도로 명칭이 굳어졌다. 1962년부터 한국 국내에서 스포츠종목으로 인정받았으며 1961년 설립된 대한태권도협회에 이어 1973년 세계태권도련맹이 창립되였다. 1986년 아시아경기대회서 정식경기종목으로,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서 시범경기종목으로, 2000년 시드니올림픽대회서 정식경기종목으로 채택되였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86개국에서 8천여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태권도를 수련하고있는데 태권도는 언녕 민족과 지역을 벗어난 지구촌공동소유의 대중적무예로 자리매김하였다. 태권도가 전 지구촌에 널리 보급되기까지 현장에서 발로 뛴 태권도사범들의 숨은 노력이 크다. 오늘도 수만명에 달하는 뜻있는 한국젊은이들이 이국타향에서 나라의 국기().技)인 태권도보급을 위해 땀동이를 쏟아가고있다. 심양신생활태권도장 박연성관장도 이런 한국젊은이들중의 한 사람이다.

1978년생인 박연성관장은 초등학교 4학년때 선수로 발탁돼 전국소년체전에서 입상하였고 경남도민체전에서 3차례 금메달을 취득한 경력이 있으며 경남지방경찰청 태권도선수로 활약하다가 울산광역시 태권도시범단 코치로 근무하기도 하였다. 2005년에 심양체육대학의 초청으로 태권도코치직을 맡으며 심양생활을 시작, 우연한 인연으로 심양의 조선족처녀와 가정까지 이루게 되여 제2고향€뿽玲【?태권도장을 운영하며 보람찬 나날들을 보내고있다.
 지난 2007년 심양신생활화장품회사의 후원으로 태권도장을 오픈한 이래 현재까지 그의 도장을 거친 수련생이 저그만치 2,000여명, 한족애들이 대부분이고 조선족, 한국애들이 뒤를 잇고있다. 검은띠 1단을 통과한 애들이 200여명에 달하고 5년 이상 견지해 3단을 통과한 애들도 여럿이다. 지난 2008년의 동북3성 태권도대회서 그들이 파견한 선수들이 품세에서 금메달 3개, 겨루기에서 금메달을 18개 따냈다. 한국과의 교류에도 열성을 보여 지난 2월에 수련생들을 이끌고 경기도 평택시를 방문해 현지동인들과 교류한데 이어 오는 7월에 재다시 평택시를 방문하게 된다.

박연성관장은 현재 중국에서 태권도열이 날로 고장되고있다며 실례로 심양에만 태권도장이 400여개에 달하는데 그중 한국인이 경영하는 도장이 근근히 3개이고 나머지는 모두 현지 한족들이 경영하고있다고 하였다. 심양체육대학에서 그의 지도를 받은 4명의 제자들도 대학을 마친후 태권도장을 경영하고있는데 지금도 두간히 찾아와 가르침을 청하군 한단다. 태권도가 올림픽정식종목으로 채택된후 중국의 전국운동회에서도 정식종목으로 취급, 명년의 심양전국운동회를 앞두고 각 성에서 경쟁적으로 한국의 사범들을 초청해 중국의 태권도실력이 인젠 한국을 릉가할 정도로 높아졌다. 전에는 아시안껨이나 올림픽대회서 한국선수들이 태권도종목에서 메달을 무더기로 따내 효자종목이라고 하였는데 이젠 국제대회서 한국선수들이 중국선수들에게 밀리는 상황이다. 가르친 제자에게 당하는것은 기분나쁜 일이지만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가 중국에서 전통무술수련자들보다 적지 않다는것은 자랑할만한 일이다.

 2012년 심양한국주주비위원회 위원으로 요즘 행사계획안을 내오고 태권도교류행사들을 준비하느라고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있다는 박연성관장은 머잖아 태여날 애기에게 자랑스러운 아빠로 되기 위해서라도 이 땅에서 열심히 살아갈것이라고 속심을 털어놓았다.  

료녕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20여년전, 가정난으로 꿈이였던 대학시험을 포기해야 했던 시골소녀 로명자씨, 미용기술을 배워 돈을 벌어야겠다는 일념으로 18세 어린나이에 단신으로 낯선 심양에 와 산전수전 겪으며 미용기술을 익혔던 로명자씨, 드디여 지난 1996년 20평도 안되는 세집에다 자신의 미용가게를 내오고 가슴벅차했던 그녀가 근 20년의 분...
  • 2012-11-13
  •    ㅡ 언론인 김태근씨의 사업실적을 그려본다.          이야기 첫머리에서      김태근선생의 얼굴을 아는 사람은 별반 많지 않을수 있겠지만 국제방송의 아나운서 "김태근" 하고 이름 석자를 대면 아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더우기 그의 혁혁한 방송인 생...
  • 2012-11-12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22)   - 집단이주사 다큐멘터리사진작가 리광평선생 인터뷰   7개 현(시), 34개 향(진), 94개 마을… 500여명 이주민 취재 민족사에 가장 비참했던 강제 집단이주사… 왜 증발했나?     “리광평” 초면에 스쳐보면 그냥 말수적은 시골할아버지의 인...
  • 2012-11-12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 (21) - 연길고려원술집 림룡춘총경리를 만나       개인영웅주의가 아닌 집단의 지혜 “사랑으로 가는 길” 수차 협찬 로인절마다 수백명 로인 초청 함께 지내       림룡춘총경리 사무실은 복도 한 모퉁이를 막아서 만든것이다. 크지 않는 회사이지만 직원...
  • 2012-11-12
  •     (흑룡강신문=서울) 윤교원 특약기자 = 한국내 기업인들에게 한 번의 실패란 헤어나기 힘든 수렁을 뜻한다. 공장과 집을 팔아도 빚을 다 갚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남은 빚은 여간해선 없어지지 않는다. 다시 돈을 벌어야 갚아나갈 텐데, 재창업 기회는커녕 취직조차 힘들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실...
  • 2012-11-12
  •  중국조선문 3대 언론사 특별기획―중국조선족 기업인(39)   칭다오피터얼피혁제품유한회사 이광동 사장   프로필   이광동(李光同. 41)   계서일본어학교 단과졸업   칭다오피터얼피혁제품유한회사 사장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부회장   계서고향협회 회장   (흑룡강신문=칭다오) 이수봉 박영만 기자...
  • 2012-11-12
  • [준마상2] 김호웅:조선족문학 세계화에 승부 걸 때다 준마상 보고문학부문 수상자 김호웅교수 만나보다     시상식에서의 김호웅교수 -《소수민족작가도 풍성하게 대접받는 시대가 열렸습니다.이제는 기회가 없는게 아니라 우리의 수준이 문제입니다.》- 운명적으로 《만난》 림민호선생 중국조선족의 저명한 혁...
  • 2012-11-11
  • 재외동포재단 초청 장학생으로 경희대서 박사과정 재학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은 환자가 통증을 느낄 정도로 몸속 깊게 침을 놓지만 한국은 상대적으로 조금 얕게 찌르고, 일본은 피부 침이라고 할 정도로 살짝 놓는 것이 특징이에요."   서울 경희대에서 한의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조선족 장수옥(32&mid...
  • 2012-11-06
  •   “아리바바(阿里巴巴)그룹, 소녕, 국미 등 국내 전자상거래업체를 넘어서 세계 최대 B2C 업체인 아마존닷컴을 뛰여넘는것이 목표다.” 38세 젊은 나이에 아리바바그룹의 토우보우넷에 이어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 2위인 “360바이닷컴(360buy.com)”을 일궈낸 경동상성(京東商城) 류강동( 197...
  • 2012-11-06
  • 리영화 아나운서의 하루는 새벽 일찍 시작된다. 씩씩한 30대 중반이라고는 하지만 한창 잠이 부족할 나이임에도 새벽같이 일어나 활기찬 하루를 시작한다. 14년차 아나운서와 30대의 녀자의 모습이 겹치는 리영화, 그녀가 쏟아내는 스크린뒤의 이야기들을 들어보았다. 당돌한 녀자애 1978년, 도문에서 태여난 리영화는 어려...
  • 2012-11-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