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가요창작으로 엮는 “군인본색”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월11일 11시21분    조회:47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상남
가요창작으로 엮는 “군인본색”
저명한 군인작곡가 상남의 이야기
 

点击浏览下一页

“……그대가 나를 몰라도/ 나는 외롭지 않다네/ 만약 어느날 풍우가 닥친다면/ 풍우속에서 남김없이 떨치리/ 나의 군인본색을!”

이 노래는 중국전역에서 울려퍼지고있는 저명한 군인작곡가 상남(桑楠)이 작곡한 “군인본색(军人本色)”의 한대목이다.

산동에서 태여난 상남은 조선족이다. 상해음악학원 작곡학부를 졸업한 상남은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저명한 군인작곡가로 성도군구 전기가무단(战旗歌舞团) 창작실 주임으로 사업하다가 지금은 제2포병정치부문공단 창작실에서 근무하고있다.

상남은 군인가요 히트곡 “제조기”로 불릴만큼 군인들이 애창하는 가요를 대량 창작했다. 중국 당대 거물급 가수들인 팽려원, 송조영, 동문화, 대옥강, 염유문, 장야 등이 모두 그가 작곡한 노래를 불렀다.

상남의 주요한 작품들로는 가요 “군인본색(염유문 노래)”을 비롯하여 “전우여, 안녕하신가?”(战友你好), “축원(祝愿, 팽려원 노래)”, “신념(信念, 송조영)”, “중국의 희망(장야 너래), “서부, 난 너를 위해 노래한다(西部我为你歌唱, 대옥강) ”, “길상스러운 조국(祖国吉祥, 동문화)” 등 20여수에 달한다.

상남은 자신이 조선족임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는 조선족 특유의 기민함과 다정다감한 감성을 지님과 동시에 열정적이고 호방하며 락천적이다. 그는 군인으로서 빈틈이 없으며 생활상에서 소박하면서도 언제나 군인의 풍도를 지키는것으로 유명하다.

상남이 창작한 가요의 선률에는 아주 깊은 민족성이 내재되여있는데 이는 그의 일관적인 추구와 무관하지 않다. 그는 정치형세에 민감할뿐만 아니라 매우 정확하게 파악하며 현실제재의 가요를 창작하기를 즐긴다. 그는 세절을 매우 중시하는데 례를 들면 선률 중간의 개별음계의 과도(过度) 등 아주 미세한 부분에서도 만족될 때까지 반복으로 추고한다.

상남은 선후로 전국 “다섯가지 하나 프로젝트(五个一工程)”상, 국가문화부의 문화상, 전군문예회연 1등상, 전군우수대렬가요상을 수상하였으며 그의 많은 작품이 중앙텔레비죤방송국과 해방군총정치부에서 개최한 여러가지 대형음악야회에서 연창되였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재일조선족녀성회 전정선회장을 만나     2011년 송년회 참가자들과 함께 있는 전정선회장(중간,한복 입은 녀성) 중국에서 어데가나 조선족 로인협회, 녀성협회, 축구협회가 있듯이 일본에도 조선족녀성회가 있다. 녀성회는 재일 조선족녀성들의 친구는 물론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며 즐거움을 주는 장소로 되고있다...
  • 2012-09-02
  • 청도서성국제무역유한회사 박진희리사장       박진희리사장이 한국빙그레바나나맛우유를 살펴보고있다.   박진희(朴镇希)프로필 청도서성국제무역유한회사 리사장 북경 성국제무역유한회사 리사장 상해 성국제무역유한회사 리사장 청도한성경제무역유한회사 리사장 청도조선족기업협회 부회장 월드-옥...
  • 2012-09-01
  • “방송은 내 친구이자 내 인생의 전부”   연변인민방송국 아나운서실 서태문실장의 인생스토리         “방송은 내 친구이자 내 인생의 전부입니다.” 이는 20여년을 하루와 같이 마이크와 씨름을 해온 연변인민방송국 아나운서 실 서태문실장의 페부에서 우러러 나온 말이...
  • 2012-08-31
  •     성공가도 달리는 조선족3세 이야기   상해시 조선족 한글교사 김영란씨 (흑룡강신문=하얼빈) 고미혜 = "상해에 사는 조선족아이들의 대부분이 우리말을 전혀 못합니다. 아이들에게 우리말, 우리글을 가르쳐주고 싶다는 부모들의 열망으로 한글학교가 만들어졌죠."   지난 2010년 10월 상해시에 조선족 주말...
  • 2012-08-31
  • 성공가도 달리는 조선족3세 이야기   "조선과 사업하려면 조선인의 특성을 먼저 리해해야 한다"   (흑룡강신문=하얼빈) 성혜미 = 조선족 청년 박진성(32)씨는 '대조선 사업가'다. 그는 "사업상 평양과 라진, 청진 등 조선에 매년 서너번 방문한다"며 "조선인들은 민족적 자긍심과 자존심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
  • 2012-08-31
  • 양국 사신 길 연구로 석사받는 조선족 임문성씨  "명청(明淸)시대 조선 사신을 맞는 중국 통관(通官·통역)은 임진왜란과 병자·정묘호란때 이주한 조선인 후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양국의 정치·문화·과학 등 교류에 빼놓을 수 없는 역할을 했습니다. 저도 양국을 잇는 현대판 통관이 되고...
  • 2012-08-28
  • 조선족 3세 이기용 하나대투증권 연구원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구한말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생업을 잃은 많은 사람이 생존을 위해 중국으로 건너갔다. 이후 전쟁과 분단으로 귀향길이 막히면서 중국에 남아 고된 생활을 이어가던 이들은 1992년 중·한수교와 함께 귀향길이 열리자 먹고 살기 힘든 중국을...
  • 2012-08-27
  • [민족단결의 꽃]-민족기업인 통화일양보건품유한회사의 리청산리사장을 찾아 통화일양보건품유한회사 리청산리사장,기업의 미래를 그려보는 그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였다. 통 큰 기업인-해마다 현지 민족사회에 70여만원 기부 《리청산리사장은 우리 민족사회에서 통 큰 기업인중의 한사람입니다.》 7년전 처음으로 통...
  • 2012-08-27
  • 성공가도 달리는 조선족 3세 이야기   청도국제공예품성 리계화총경리   (흑룡강신문=청도) 리수봉 박영만 기자 = 청도의 코리아타운으로 불리는 청양구와 이촌 중간에 위치한 청도국제공예품성은 중국판 '서울남대문'으로 불리우는데 그 관리자가 30대 초반 조선족녀성 리계화(33세, 사진)총경리이다.   공예...
  • 2012-08-24
  • 일전 대련시중산구상무국의 권기선부국장(조선족)의 노력으로 대련시현대기업협회가 시민정국으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아 관련 정책과 법률, 시장상황을 잘 몰라 어려움을 겪고는있는 대련시의 조선족뿐만아니라 중국, 한국, 조선, 일본 등 기업들에 교류플랫폼을 제공하게 된다.   4년전부터 대련시현대기업협회설립을...
  • 2012-08-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