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복장 브랜드 평민화로 시장을 개척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5월6일 11시11분    조회:59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리영실
20여년간의 복장경험으로 도전에 나선 녀성
리영실 브랜드평민화로 시장을 개척

복장가계와 복장업체가 군림한 청도에 자기가 직접 디자인한 복장으로 대기업의 틈새를 파고드는 녀성이 있어 화제다.



연길태생인 리영실(1967년생)은 복장재단에 소문 높은 어머니를 따라 어려서부터 재봉기술을 배웠고 21세 때에는 연길시 번화가에 직접 복장점을 차렸다.
3년동안 복장점을 운영하면서 부동한 체형의 손님들을 맞아 많은 경험을 싾았던 리영실은 싸이판로무길을 선택,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복장업에 대한 사랑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반장으로부터 관리직에까지 오를수 있었다.

해외에서의 10여년간의 복장사 생활을 접고 귀국한 리영실은 2007년에 청도에 진출하여  일본수출을 위주로 하는 한국복장회사의 관리직에 취직, 제품질과 생산공예에 대한 관리를 맡아 인정을 받았다. 회사가 외국으로 빠져가면서 같이 갈것을 제의하였으나 그는 거절하고  세계적인 성망을 갖고 있는 청도풍인복장유한회사의 샘풀개발실에 취직,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복장디자인에 천부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기가 쓰고 싶은 원단을 마음대로 선택해 자기만의 브랜드를 개발하는것이 꿈이였던 리영실은 지난해 9월 청도국제공예품성에 자체의 복장가계를 정식으로 오픈하였다.
 고객별체형에 맞는 맞춤형복장은 인츰 고객들의 인정을 받았다.



성양구 모레스토랑의 사장은  종업원들의 통일복장설계와 생산을 위탁, 리영실은 섬세하면서도 세련된 체형미가 풍기는 단아한 복장으로 사장의 마음을 움직였다.
눈에 드는 종업원복장이 없어 항상 스트레스를 받았던 사장은 종업원들의 통일복장을 맞긴건 물론 자기의 양복을 네벌이나 주문하였다.
대기업에서 생산되는 동류제품들이 싼 가격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면 리영실은 디자인과 봉제기술로 승부를 걸었다.

그가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어 낸 코드, 원피스, 블라우스,스카트, 쟈켓 등은   임의대로 원단을 선택하여 만들었기에 고객들의 환영을 받았고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그의 꿈은 브랜드평민화이다.
자기의 이름 첫 자모를 따 만든 라는 이름으로 상표등록을 추진중인 리영실은 <해외에서 보고 들은 경험과 국내 복장업에서 체험했던것을 리용해 자기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대기업에 도전하겠다>고 당차게 밝혔다.

연변일보 허강일 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중국 조선족상모춤을 기네스 세계기록에 올린 주역 —중국 조선족농악무(상모춤)의 대표성 전승인 김명춘 로인순     농악무 하면 상모를 떠날 수 없고 상모의 고향 왕청을 떠올리면 김명춘이란 이름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 그 중심에 그가 서있다. 중국 조선족상모춤을 기네스 세계기록에 올린 사람으로...
  • 2022-01-04
  • ‘작은 떼떼’에서 중견예술인으로   리아     김광철 중국 조선족사회에서 ‘떼떼가족’은 한 세대를 주름 잡은 코미디문화의 대명사로 자리 잡고 있다. 그 배우들의 본명은 몰라도 예명을 모르면 아쉬울 정도이다. 과거에는 물론 현재에도 복고풍이 불 때마다 등장하는 연변소품에서...
  • 2021-12-31
  • [문학인생담] 김룡운―그는 이런 작가였다 김춘택           프롤로그. 녀자복이 없는 작가   2003년도 전까지 나는 김룡운이란 작가에 대해 잘 몰랐다. 지금이야 늘 ‘김룡운선생님’이라 부르며 내 문학인생이 메마를 때면 선술 상대로 문담(文談)을 나누며 허물없이 지내는 망...
  • 2021-12-08
  • 12월 4일-제8회 국가헌법일을 맞아 CCTV에서 주최하는 2021년도 법치인물 선정 및 발표활동에서 흑룡강성공안청 형사기술처 전임 정처급 정찰원 최도식이 '2021년도 법치인물'에 당선되였다.    전국 형사경찰전문가이며 흑룡강성공안청 전임 정처급 정찰원 조선족 최도식은 1934년생으로 길림 매하구출...
  • 2021-12-07
  • 조선족 박세룡 교수가 중국과학원 원사로 증선됐다.   11월 18일 공포된 2021년 중국과학원,중국공정원 원사 증선결과에 따르면 이번 증선엔 총 149명이 당선되였는데 그중 중국과학원 증선원사가 65명,중국공정원 증선원사는 84명이다.   박세룡 교수가 중국고학원 원사로 선정됨에 따라 조선족 원사는 강경산...
  • 2021-11-18
  • [문학인생담]료녕 조선족문단의 ‘징검돌’   김광명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  -림금산       료녕 조선족문단이 전반 중국 조선족문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겸손’한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료녕 조선족문단도 그 나름대로의 형성과 발전을 거치면서 무에서 유로, 작은...
  • 2021-11-1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