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종격투기 세계챔피언 연변 아줌마 심영희 고향방문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16일 13시23분    조회:85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심영희
심영희 씨의 추천으로 연변의 윤경애, 남희철 미국오바마대통령상 수상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연변태생의 아줌마 심영희 씨가 일찍 미국에서 이종격투기세계챔피언의 영예를 따냈다는 것을 아직까지 중국조선족사회에 널리 알려지지 않고 있다.

  얼마전에 심영희 씨는 윤세미용성형병원에 하사한 미국오바마대통령상을 전달하고저 연변 고향을 찾았다.

  그럼 연변 시골에서 태생한 한 이른바 “평범한 여성”이 세계적으로 내놓으라하는 이종격투기 선수들을 제치고 어떻게 세계챔피언에 등극하게 되었는가?

  사연은 그가 서울에서 이른바 3D업종에서 일할 때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포즈를 취하고 있는 심영희

  중한수교가 이루어지기전의 조선족사회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익숙하지 않는 나라임이 분명했다.그러나 88올림픽후부터 중국조선족은 신비한 눈길로 “쪽문”을 열고 한국이라는 나라를 바라보니 인당 GDP가 1만달러(현재 2만6천달러)를 초과한,경제적인 부를 엄청나게 낳은 국가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따라서 한국이 여차여차하게 잘 산다는 사실이 입소문을 통해 조선족사회에 퍼지기 시작했다.

  이를 눈여겨 보던 심영희 씨는 단연히 결심을 내리고 한국행을 택했다.1989년도에 한국을 가게 된 것은 단 한가지 목적,돈을 벌자는 것이었다.하여 한국에 가자마자 돈 버는 일이라면 식당일은 물론 지어는 건설공사장에서 미장일,타일붙이기 등 어지럽고 힘든 일들을 이리저리 가릴 새없이 닥치는 대로 했다.

  어느 한번 식당에서 한 체육관에 음식배달을 하게 되었는데 그 체육관이 이각수 세계격투기연맹 사무총장이 경영하는 체육관이었다.그 체육관에서 이각수의 격투기챔피언 사진을 유심히 바라본 그는.호기심이 부쩍 동해 이각수 관장에게 격투기를 배우고 싶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식당 심부름군이 격투기라는 개념이나 알까 싶어서 발차기를 해보라고 했단다.워낙 어릴 때부터 달리기,기계체조 등 운동을 많이 한 터라 발이 곧추 머리우를 올라갔단다.즉시로 이각수 관장은 “OK”하고 심영희 씨를 제자로 받았단다.

  이렇게 그는 낮에는 일해 돈을 벌고 저녁에는 합기도를 배우기 시작해 드디어 한국에서 합기도 3단(현재는 8단,합기도 총9단)을 따내게 되었다.

  합기도 3단까지 따낸 심영희 씨는 96년도에 고향 연길을 오게 되었다.

  1998년의 미국행이 그에게는 이종격투기 세계챔피언에 등극하는 발판이 되었다.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그는 합기도체육관을 인수해 관장을 맡으면서 이종격투기에 도전했다.바로 세계챔피언에 등극해야 겠다는 일념이었다.

  근 10년이라는 노력끝에 드디어 기회가 왔다.그것이 바로 2007년도 3월22일 맥시코에서 열린 “월드챔피언십이종격투기대회”였다.관중이 무려 7천여명이 몰린 가운데 그는 세계적으로도 명성이 뜨르르한 마르티네즈를 제압하고 정상에 등극했던 것이다.마르티네즈는 금번 이종격투기에서 오른 팔이 빠져 버티지 못해 항복했단다.

  한마디로 “넌 내앞에서 밥이 돼라”는 일념으로 이종격투기훈련에 온 몸을 투혼했던 결과이다.


미국에서 이미 시민권을 따낸 심영희 씨는 미국 경찰들에게 합기도를 전수하게 되었고 따라서 캘리포니아주로부터 경호자격을 취득해 경찰 빼찌까지 달게 되었다.이렇게 되어 심영희 씨는 현 박근혜 한국대통령이 2007년도에 미국을 방문했을 때의 측근경호로 나서게 되었고 또 피겨왕 김연하 선수의 측근경호를 나서는 등 이종격투기 실력을 발휘하기에는 충분한 자격을 갖추었던 것이다.

  현재 심영희 씨는 로스엔젤레스에서 청소년들,장애인들에게 특히 신경을 써가면서 합기도를 전수하고 있고 더욱이는 “청소년마약퇴치회장”으로도 사업하고 있어 청소년과 장애인 부모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고 한다.

  심영희 씨는 미국에서 수차의 이종격투기경기에 참가했는데 지금까지 43차의 경기에서 무려 41차나 우승을 했다.

  심영희 씨의 이런 공로가 인정되어 미국대통령으로부터 수차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지니게 되었던 것이다.

심영희 씨가 오바마대통령상을 남희철 씨에게 대리로 전달.

  미국에서의 대통령상 인선 및 추천은 대통령상을 수상한 시민들에게 우선권을 준다는 게 심영희 씨의 설명이다.또한 미국에서는 대통령상을 미국내에서만 한 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각지의 그 어느 국가의 시민도 미국대통령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심연희 씨의 설명이다.

  그래서 심영희 씨는 늘 고향의 발전을 염두에 두고 고향의 지인들 혹은 기업인 혹은 특수공헌이 있는 사람들을 발견하기 위해 신경을 써 왔던 것이다.그 와중에 윤세성형미용병원 원장인 윤경애 씨가 다년간 성형에서의 불우이웃돕기,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것을 미덕으로 사회봉사에 게을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윤경애 씨를 추천했던 것이다.결과 작년 12월14일에 미국에서 심사위원들의 심사(변호사의 공증도 거침)를 거쳐 윤경애 씨와 남희철 윤세성형미용병원 동사장이 동반으로 미국오바마대통령상을 받게 되었던 것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중국의학과학원 혈액학연구소 혈액병병원 조혈줄기세포이식중심 주임이며 하문대학 부속제1병원 혈액내과 주임인 한명철교수 한명철교수 한명철 프로필 1979.9—1984.8 베쮼의과대학 졸업 1984.9—1988.8 중국의학과학원 혈액학연구소 혈액학 입원의사 1988.9—1990.4 중국협화의과대학 연구생원 석사 졸업...
  • 2014-03-27
  •   칭다오안씨음식관리유한회사 안금산 사장   프로필:   이름: 안금산 (41)   1973년 생, 흑룡강성 통화현 출신   1994~1996년 한국 복장회사 연태사무소 근무   1996년~2003년 한국 체류   2000년 한국인화대학 경영학과 졸업   2004년 5월 칭다오안씨음식관리유한회사 설립   칭다오시조선족기업가협회...
  • 2014-03-26
  • 림영걸(林英杰) 프로필: 1963년 돈화서 출생, 길림대학 리학박사, 교수, 박사생 지도교수. 93학사 사원. 1984년 길림대학 화학학부 졸업. 1992년부터 길림대학 화학학부 유기화학교수연구실 부주임 담임, 1996년부터 2006년까지 길림대학 화학학원 유기화학학부 주임 담임. 여러차례 《우수교사》, 《시범교사》 등 영예칭...
  • 2014-03-24
  • 젊은 시절의 박차룡 박차룡 프로필: 1958년 장춘 출생. 원 길림성체육전업대 유도 감독, 장춘시공안국 순경방폭지대 무술총교관, 길림성체육학원 무술학과 석좌교수, 길림성유도협회 부회장. 현 길림성민주동맹 문화위원회 부주임, 길림성륙군 포병예비역사 정치부 부주임. 북경대학 EMBA 경제관리 총재반 이수중. 과거 영...
  • 2014-03-21
  • 진용선 정선아리랑연구소장 중국내 자료 발굴 … 책 펴내 더 편리해진 뉴스공유, JoinsMSN 뉴스클립을 사용해 친구들과 공유하세요 정선아리랑연구소 진용선(사진) 소장이 중국 동포가 부르는 아리랑을 수록한 책 『중국 조선족이 부르는 아리랑』을 발간했다. 이 책은 진 소장이 사라져 가는 해외동포 아리랑을 집대...
  • 2014-03-21
  • 연길시 삼구식품류통업체 강영자사장의 창업스토리   “퍼주는 장사가 결국 남는 장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퍼주는것만큼 배로 돌아오니깐요. 물건이든 인정이든…”  이는 연길시 삼꽃거리 264-1번지에 자리잡고 있는 연길시 삼구식품류통업체(이하 삼구식품)의 강영자사장(50세)의 의미심장한...
  • 2014-03-19
  • -농업 경영인 김파인터뷰   (국량쌀유한회사 친환경 유기농 쌀 재배기지) 삼국지에 보면 "国以民为本,民以食为天"라는 말이 나온다. 즉 나라는 백성을 근본으로 하고 백성은 식량을 생명의 근본으로 여긴다는 말인데 그 만큼 식량은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필수품이라는 뜻이다. 남녀노소가 평생 먹고 또 우리의 밥상...
  • 2014-03-11
  • 박옥순(47)씨 재한중국동포 여성위 창립 나선 박옥순 동포산악연맹 위원장 여행사와 중국어학원을 운영하며 성공한 재한중국동포로 꼽히는 박옥순(47·사진)씨가 동포 여성들을 하나로 묶는 단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씨는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3·8 세계부녀절 동...
  • 2014-03-11
  •   네오파트너스 윤교원 대표   (흑룡강신문=서울) 나춘봉 특파원 = “자금, 판로, 인력은 기업의 3대 애로사항이라 하겠다. 그중에서도 판로는 기업의 존재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막대한 자금을 들여 광고를 서슴지 않는다. 이처럼 중요한 판로만 해결된다면, 자금과 인력 또한 자연...
  • 2014-03-10
  • 연길 “흑기사” YES다 뷰티샵 사장 리화씨의 일가견    사진은 고객과 상담하는 리화사장(오른쪽)     (흑룡강신문=하얼빈) 이미지변신을 위해 며칠전 원래의 긴 생머리를 짧은 웨이브로 바꿨다는 헤어스타일, 하얀 셔츠에 긴 베이지색 민소매가디건을 바쳐입은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패션, 반달...
  • 2014-03-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