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과학연구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0월23일 09시40분    조회:53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이흔 기자 =  하얼빈사범대 학화학화공학원 부원장 김영학(남 49세)박사는 유기화학연구에 두각을 나타내고있다.

  헤이룽장성 경안현 출신인 김영학 부원장은 1990년 연변대학 이학석사학위를 졸업하고 자무쓰대학(佳木斯大学)에서 10년간 교편을 잡았다. 당시 자무쓰대학의 실험실 조건이어려웠고 경비도 부족했지만 김박사는 모든 난관을 물리치고 화학실험에 몰두했다. 하여 당시 김박사는 자무쓰대학에서 화학실험을 주도한 선도자였다. 하지만 제한된 실험실환경에서 예기한 목표에 도달할수없다는것을 느끼게 된김박사는 무급휴직하고 결연히 한국유학의 길에 올랐다.

  한국 부산대학에서 유학하는 기간 김박사는 매일 실험실에서 지내다 싶이 했고 남들이 5년에도못할 실험을 김박사는 2년반만에 전부 완성했는데 현재까지도 이 기록을 깬 사람이 없다고 한다.

  고심한 노력끝에 김박사는 화학반응촉매제 혹은 기능성소재 등에 응용할수 있는 광(光) 화학반응으로 화합물을 형성하는 세계적인 난재를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그 성과를 화학계의 최고저널인 미국화학회지에 게재했다.

  김박사는 2005년에는 한국 부산대학 포스트닥터학위, 2006년에는 타이완대학 포스트닥터학위를 선후로 취득하고 2008년에 하얼빈사범대 학화학화공학원 교수로 초빙받아 부원장으로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다.

  이미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은 김박사는 하얼빈사범대학에 초빙받아 화학화공학원 부원장으로 활약하는 기간에도 실험을 멈춘적이 없으며 선후로 6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중 과학기술논문색인지수(SCI) 논문이 40편을 차지했다. 또한 국가급과 성급 및 교육부의 연구과제도 많이 진행했다.

  김박사는 "이미 거둔 성과는 앞으로 더 좋은 연구를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연구에더욱 정진할것이다."고 밝혔다.

  김박사는 2010년부터 선후로 중국자연과학기금위원회 연구과제를 2개 신청하고 다종학과의 교차영역연구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연구성과를 도출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줄곧 화학증감제로 항암방법을 찾는데 주력했다. 이 과제는 화학, 의학 등 여러개 학과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뿐만아니라 또한 세계적으로 아직 성과가 미미한 항암제 치료법을 찾는 연구라 실로 만만치않았다. 하지만 화학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무수한 난관을 헤쳐 나온 김박사였기에 그의 사전에 '포기'란 없었다.

  김박사는 꼭 좋은 결과만을 바라고 연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수 있어 견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 (19) 누구나 즐겨 먹을수 있는 세계적 음식 만들어   - 연길 려조청향관 리숙총경리 인터뷰   시골에서 전문 재배한 녹색제품 사용 료리에 수도물 아닌 약알칼리성 물 사용 맛있고 건강 챙기는 조선족료리             &nbs...
  • 2012-11-05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 (20)   - 연변대학 미술학원 사진교연실 김광영주임 인터뷰     생존을 위한 개인적 영역 개척 필요 지난것을 보충, 거꾸로 갈수도 있어 재미있고 의미있는 사진이 좋은 사진     우리의 일상생활을 돌이켜보면 변화가 가장 많은 부분이 오락이고 그중 단연 노래방이...
  • 2012-11-05
  • 중한수교20주년     중국조선문 3대 언론사 특별기획―중국조선족 기업인(38)   칭다오연광정밀공업유한회사 양경일 이사장 양경일 사장            /본사기자   프로필   양경일(梁景日. 42)   흑룡강성 계서일본어학교 졸업   칭다오연광...
  • 2012-11-05
  •   [편자의 말] 일전 조선족 김인순, 김호웅, 심승철이 제10회 전국소수민족문학창작 《준마상》을 받았다. 이들은 각각 장편소설《춘향》, 보고문학 《이 세상 사람들 모두 형제여라ㅡ조선족교육가 림민호평전》, 번역작품《불멸의 영령ㅡ최채》로 《준마상》을 수상했다. 4년에 한번씩 평하는《준마상》은 《모순문학...
  • 2012-11-02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 (18)  몽골족엔 우란후가 있고 조선족엔 주덕해가 있다. “조직력, 친화력이 뛰여난 민족지도자” - 《주덕해평전》작가 최국철을 만나서     정치적으로 성숙된 혁명정치가 《주덕해평전》 9장 62소절 50여만자         평전이라면 글짓는 많은 이들...
  • 2012-11-01
  •                               20세기 80년대부터 중국이 개혁개방정책을 실시한 이래 중국속의 조선족의 제일 뚜렸한 변화가 전통적인 거주지인 동북지역을 떠나 연해지...
  • 2012-11-01
  • ["아리랑"이 만난 사람] 연변TV방송국 김희관 전임국장 일가견      김희관 약력   연변대학 농학원 졸업 북대황 앤워도 (燕窝岛) 벼농사 개척(1969년) 연변일보 기자 (1973년) 중공연변주위 선전부 과장(1980년) 자치주 창립 30돐 기록영화 《연변의 봄》 감독(1982년) 연변대학 “기자양성반&rd...
  • 2012-11-01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 (15)  -연길 태평양미용병원 채순희원장을 만나     성심홍보, 성심서비스, 성심가격을 경영원칙으로 태평양미용병원 부녀위원회 건립… 소통을 강조 쌍거풀수술 등 미용기술 한국 초과             채순희원장을 만나서 가장...
  • 2012-10-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