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가방앤컴퍼니, '조선족 출신' 신상국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29일 14시10분    조회:80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신상국



아가방앤컴퍼니가 기존 각자 대표 체제에서 신상국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팔을 걷고 나섰다. 신상국 단독 대표이사 체제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기업 운영과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28일 강남구 본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상국 아가방앤컴퍼니 감사를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앞서 기존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 자리에 있던 신동일 회장은 이날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랑시그룹과 아가방앤컴퍼니의 경영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신상국 신임 대표는 신동일 회장과 마찬가지로 조선족 출신으로 중국 시장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는 중국 길림성 출신으로, 길림성량유식품진출구공사 천진지사 총경리 및 태영건축자재유한공사 사장직을 거쳤다. 2014년 랑시그룹이 아가방앤컴퍼니를 인수한 이후에는 아가방앤컴퍼니 감사직을 맡아왔다.

신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은 국내 사업 활성화는 물론 중국 온라인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모기업인 랑시그룹이 보유한 중국 내 유통망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아가방앤컴퍼니를 중국 유아동 시장 내 1위 브랜드로 안착시키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아가방앤컴퍼니 관계자는 신 신임 대표 선임 이유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최대 유아동 시장으로 급성장 중인 중국 시장 공략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며 “신 대표는 중국 출신 한인으로서 성공한 분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가방앤컴퍼니는 새 대표이사 선임하는 과정에서 한 차례 우여곡절을 겪었다. 당초 신임 대표이사 선임 시기는 18일로 예정됐으나, 이원재 전 대표이사의 퇴임 불응 소송에 의해 10일가량 연기됐다.

아가방앤컴퍼니는 기존 신동일, 이원재 각자 대표체제였으나, 올해 11월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원재 대표이사를 퇴임시킨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이사회의 의사결정에 순응하지 못하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사회결의효력정지등가처분’ 소송을 냈으나, 24일 기각됐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중국 조선족상모춤을 기네스 세계기록에 올린 주역 —중국 조선족농악무(상모춤)의 대표성 전승인 김명춘 로인순     농악무 하면 상모를 떠날 수 없고 상모의 고향 왕청을 떠올리면 김명춘이란 이름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 그 중심에 그가 서있다. 중국 조선족상모춤을 기네스 세계기록에 올린 사람으로...
  • 2022-01-04
  • ‘작은 떼떼’에서 중견예술인으로   리아     김광철 중국 조선족사회에서 ‘떼떼가족’은 한 세대를 주름 잡은 코미디문화의 대명사로 자리 잡고 있다. 그 배우들의 본명은 몰라도 예명을 모르면 아쉬울 정도이다. 과거에는 물론 현재에도 복고풍이 불 때마다 등장하는 연변소품에서...
  • 2021-12-31
  • [문학인생담] 김룡운―그는 이런 작가였다 김춘택           프롤로그. 녀자복이 없는 작가   2003년도 전까지 나는 김룡운이란 작가에 대해 잘 몰랐다. 지금이야 늘 ‘김룡운선생님’이라 부르며 내 문학인생이 메마를 때면 선술 상대로 문담(文談)을 나누며 허물없이 지내는 망...
  • 2021-12-08
  • 12월 4일-제8회 국가헌법일을 맞아 CCTV에서 주최하는 2021년도 법치인물 선정 및 발표활동에서 흑룡강성공안청 형사기술처 전임 정처급 정찰원 최도식이 '2021년도 법치인물'에 당선되였다.    전국 형사경찰전문가이며 흑룡강성공안청 전임 정처급 정찰원 조선족 최도식은 1934년생으로 길림 매하구출...
  • 2021-12-07
  • 조선족 박세룡 교수가 중국과학원 원사로 증선됐다.   11월 18일 공포된 2021년 중국과학원,중국공정원 원사 증선결과에 따르면 이번 증선엔 총 149명이 당선되였는데 그중 중국과학원 증선원사가 65명,중국공정원 증선원사는 84명이다.   박세룡 교수가 중국고학원 원사로 선정됨에 따라 조선족 원사는 강경산...
  • 2021-11-18
  • [문학인생담]료녕 조선족문단의 ‘징검돌’   김광명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  -림금산       료녕 조선족문단이 전반 중국 조선족문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겸손’한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료녕 조선족문단도 그 나름대로의 형성과 발전을 거치면서 무에서 유로, 작은...
  • 2021-11-1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