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외자기업 당건설사업의 선도자 리성춘, 그 가 만든 "삼성경험"이란?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23일 10시21분    조회:83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19차 당대표 리성춘

   

    "19차 당대회 대표로 당선된것은 뜻밖의 기쁨이며 외자기업으로 놓고 볼 때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소주)반도체유한회사 당위서기 겸 부총경리 리성춘은 올해 6월 30일 소집된 강소성 당대회에서 중국공산당 제19차 대표대회 강소성 대표로 선거되였다. 1970년 11월에 출생한 리성춘은 할빈공업대학을 졸업하고 1996년에 삼성전자(소주)반도체유한회사에 입사했다. 20년간 그가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것이 바로 삼성전자에서 당건설사업을 시작하고 외자기업 당건설이라는 새로운 모식을 만든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소주삼성에서는 "외국사장"이 당건설에 대해 높이 찬양하고 절반이상의 중국측 고위층이 당원이며 일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앞다투어 입당하려고 하고 당조직활동에 너도나도 호응하는 등 당건설사업은 이미 기업발전의 포인트가 되고있다.

"외자기업에서 당건설사업을 전개하고 동시에 투자측, 관리층, 직원들의 인정을 받는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리성춘은 최초에 참조할만한 아무런 경험도 없었으며 각종 압력과 저애가 뛰따라왔다고 한다.

  1994년에 성립된 삼성반도체회사는 한국삼성이 아시아에서 세운 첫번째 반도체생산기지이며 소주공업원구에서 첫번째로 체결한 외자기업이다. 조선족인 리성춘은 문화상통의 성장배경으로 하여 신속히 적응해나갔다. 하지만 리성춘의 마음속에는 당조직을 찾아 낯선 도시에서 귀속감을 얻으려는 절박한 소망이 있었다. 이는 당시 소주공업원구가 외자기업에서 당건설사업을 시작하려는 생각과 맞아떨어졌다. 리성춘의 노력으로 1998년 소주공업원구의 첫 외자기업 당지부가 삼성반도체회사에서 설립되였다. 하지만 설립초기 "투자측에서 지지하지 않고 관리층이 신임하지 않으며 직원들이 적극적이지 않는" 국면이 나타났다.

  리성춘은 이런 압력을 견뎌내고 당건설사업과 기업의 문화건설을 서로 융합시키는 발전방향을 확립했으며 "8시간"외에 적극적으로 활동을 조직하여 인기를 모았다. 당지부의 성원들은 직원들이 입당하는것을 적극 격려하고 직원들을 위한 한국어수업을 개최했으며 "충전"이 필요한 직원들을 위해 당위에서는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의하게 했다… 직원들의 실제 곤난을 해결해주는것은 당지부가 직원들의 마음을 응집시키는 “법보”로 되였다. 리성춘은 또 창조적으로 "선도형, 디지털형, 학습형, 활력형, 격려형, 봉사형"의 "6가지 형태의 당위"를 건설할것을 제출하고 점차 외자기업 당건설의 "삼성경험"을 형성했다.

  2007년, 회사 당조직은 소주공업원구 외자기업중 첫 당위편제로 승격했다. 현재, 삼성반도체회사의 당원인수는 초창기의 39명에서 382명으로 늘어났으며 한국측 총경리 또한 당위에서 조직한 매차례 중대한 활동에 직접 참가하고있다. 리성춘은 "당건설은 최초의 '지하당'에서 '정규군'으로 바뀌였다"고 우스개소리로 말했다.

  리성춘은 외자기업 당건설사업은 기업의 응집력을 제고하는 중요한 매개체역할을 할뿐만아니라 기업을 도와 더욱 좋은 발전을 도모하는 강유력한 보장이라고 말했다. 작년부터 회사 당위에서는 "두가지 학습, 합격된 당원 되기" 인터넷 학습플랫폼을 설립하여 전체 당원들의 학습교육이 상용화, 제도화되도록 했다. 올해 이 플랫폼은 재차 업그레이드되여 "지부당원대회, 지부위원회, 당소조회와 당학습"의 공시기능을 새로 증가함으로써 회사의 각급 당조직의 학습활동이 전체 당원의 감독을 받게 했다.
리성춘은 회사에서의 본직이 인사, 행정, 홍보 등이지만 사실상 당건설사업이 자신의 모든 사업계획에 침투되여있다고 하면서 그속에서 많은 성취감을 느끼고있다고 말했다. 올해 7월말, 2017년 중국삼성 인사부장회의에서 전체 53명의 법인 인사간부가 "기업문화건설에서의 당건설의 작용"이라는 제목으로 된 리성춘의 연설을 청취했다. 리성춘의 "삼성경험"과 당건설모식은 삼성뿐만아니라 더욱 많은 외지기업들속에서 널리 알려지고있으며 외자기업 당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고있다.

자료사진

  출처:인민넷 조문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새중국이 육성한 조선족원사들-3   중국공정원 원사 바이러스연구 전문가 김녕일 박사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김녕일 원사.   바이러스 연구 분야에서 30여 년간의 고심하고 꾸준한 연구를 거쳐 선두주자로 활약하는 중국 군사수의대학 박사생 지도교사 김녕...
  • 2019-07-02
  • '이주 2세대' 이광평 씨의 '만주로 건너간 조선족들'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제가 일으킨 전쟁의 와중에 한반도에서 중국 만주 지역으로 강제 이주한 조선인 약 600명을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기록집이 일본에서 출간됐다. 도쿄신문에 따르면 이주 2세대인 이광평(74) 씨가 최근 이주 조선인들...
  • 2019-06-28
  •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중국에서 개혁개방을 실시한지도 어언 40여년이 흘렀다. 개혁개방의 동풍을 타고 우리 조선족들은 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고 새 삶을 찾아 선대들이 개척한 고향땅을 떠나 대도시로 연해 개방도시로 대거 이주했다. 이로 인해 중국 조선족은 동북3성 위주로부터...
  • 2019-06-27
  • ㅣ새중국 창건 70년ㅣ   2013년 한해의 마감이 바야흐로 다가오는 12월 19일, 중국과학원에서 발표된 한 소식으로 전국 200만 조선족은 격동과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다.   달 탐사에 필요한 마이크로파 원격탐사 기술을 개발해 중국 항공우주 분야에 독보적 업적을 남긴 강경산 원사에 이어 조선족 과학자로는 두...
  • 2019-06-25
  • 연변금강맥주양조유한회사 김성수 대표를 만나다 “연변은 창업기회가 많은 곳입니다!”       김성수 대표   귀향 후 색다른 창업 아이템과 끈기 있는 실천으로 자신의 꿈을 고향에서 성공으로 이끈 조선족 창업자이며 연변에서 첫 본토 수제맥주를 탄생시킨 ‘연변금강맥주양조유한회...
  • 2019-06-25
  • 1976년 5월에 김영자는 제1자동차공장에 입사하면서 자동차공장병원 소아과에서 9년간 근무했다. 자동차공장병원에서 근무하는 기간 그녀는 어떤 일터든 막론하고 조직의 부름이면 어디든 달려갔고 당원의 자각을 안고 시키지 않는 일도 묵묵히 해왔다. 당기가 걸려있는 로당원 김영자의 거실. 1...
  • 2019-06-21
  • 그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하나의 탄피로 겹겹의 베일을 벗겼고 절반짜리 지문으로 진범을 확정했다. 풍부한 경험으로 여러차례 혁혁한 공을 세운 그는 중국 경찰계에서 중대하고 해결이 어려운 형사사건의 흔적을 검증하는 ‘대들보’로 불리우고 있다. 그는 모범적인 인물이다. 지원군 전사로부터 형사기술 전문...
  • 2019-06-19
  •     심양건축대학 한국인 김준봉 초빙교수 인터뷰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장장 25년 간 중국의 연변과학기술대학, 북경공업대학, 심양건축대학에서 초빙교수로 사업하면서 중국을 중심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온돌문화를 세상에 널리 전파하는 한국인 교수가 있어 화제다. 바로 한국 우...
  • 2019-06-13
  • 춘흥촌 신경혁서기가 꿈구는‘영화기지+군중 연기자+배당금’식 농촌체험 관광마을 연길시 의란진 춘흥촌 당지부 신경혁서기 거주 촌민 500명에 절대 다수(75%)가 조선족인 마을ㅡ연길시 의란진 춘흥촌은 수식어가 많다. 선후로 연변주 10대 아름다운 향촌, 길림성 아름다운 향촌, 중국 아름다운 레저향촌,...
  • 2019-06-11
  •        새중국이 육성한 조선족원사들-1   중국공정원 조선족 원사 강경산   왕이(网易) ‘과학의 대가’ 2019년 제11기 표지인물로.   중국 마이크로파 원격탐지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과학 탐구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놓은 과학자가 있다. 중국 항공기술 발전 력사에서 3...
  • 2019-06-10
‹처음  이전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