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외자기업 당건설사업의 선도자 리성춘, 그 가 만든 "삼성경험"이란?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23일 10시21분    조회:79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19차 당대표 리성춘

   

    "19차 당대회 대표로 당선된것은 뜻밖의 기쁨이며 외자기업으로 놓고 볼 때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소주)반도체유한회사 당위서기 겸 부총경리 리성춘은 올해 6월 30일 소집된 강소성 당대회에서 중국공산당 제19차 대표대회 강소성 대표로 선거되였다. 1970년 11월에 출생한 리성춘은 할빈공업대학을 졸업하고 1996년에 삼성전자(소주)반도체유한회사에 입사했다. 20년간 그가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것이 바로 삼성전자에서 당건설사업을 시작하고 외자기업 당건설이라는 새로운 모식을 만든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소주삼성에서는 "외국사장"이 당건설에 대해 높이 찬양하고 절반이상의 중국측 고위층이 당원이며 일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앞다투어 입당하려고 하고 당조직활동에 너도나도 호응하는 등 당건설사업은 이미 기업발전의 포인트가 되고있다.

"외자기업에서 당건설사업을 전개하고 동시에 투자측, 관리층, 직원들의 인정을 받는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리성춘은 최초에 참조할만한 아무런 경험도 없었으며 각종 압력과 저애가 뛰따라왔다고 한다.

  1994년에 성립된 삼성반도체회사는 한국삼성이 아시아에서 세운 첫번째 반도체생산기지이며 소주공업원구에서 첫번째로 체결한 외자기업이다. 조선족인 리성춘은 문화상통의 성장배경으로 하여 신속히 적응해나갔다. 하지만 리성춘의 마음속에는 당조직을 찾아 낯선 도시에서 귀속감을 얻으려는 절박한 소망이 있었다. 이는 당시 소주공업원구가 외자기업에서 당건설사업을 시작하려는 생각과 맞아떨어졌다. 리성춘의 노력으로 1998년 소주공업원구의 첫 외자기업 당지부가 삼성반도체회사에서 설립되였다. 하지만 설립초기 "투자측에서 지지하지 않고 관리층이 신임하지 않으며 직원들이 적극적이지 않는" 국면이 나타났다.

  리성춘은 이런 압력을 견뎌내고 당건설사업과 기업의 문화건설을 서로 융합시키는 발전방향을 확립했으며 "8시간"외에 적극적으로 활동을 조직하여 인기를 모았다. 당지부의 성원들은 직원들이 입당하는것을 적극 격려하고 직원들을 위한 한국어수업을 개최했으며 "충전"이 필요한 직원들을 위해 당위에서는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의하게 했다… 직원들의 실제 곤난을 해결해주는것은 당지부가 직원들의 마음을 응집시키는 “법보”로 되였다. 리성춘은 또 창조적으로 "선도형, 디지털형, 학습형, 활력형, 격려형, 봉사형"의 "6가지 형태의 당위"를 건설할것을 제출하고 점차 외자기업 당건설의 "삼성경험"을 형성했다.

  2007년, 회사 당조직은 소주공업원구 외자기업중 첫 당위편제로 승격했다. 현재, 삼성반도체회사의 당원인수는 초창기의 39명에서 382명으로 늘어났으며 한국측 총경리 또한 당위에서 조직한 매차례 중대한 활동에 직접 참가하고있다. 리성춘은 "당건설은 최초의 '지하당'에서 '정규군'으로 바뀌였다"고 우스개소리로 말했다.

  리성춘은 외자기업 당건설사업은 기업의 응집력을 제고하는 중요한 매개체역할을 할뿐만아니라 기업을 도와 더욱 좋은 발전을 도모하는 강유력한 보장이라고 말했다. 작년부터 회사 당위에서는 "두가지 학습, 합격된 당원 되기" 인터넷 학습플랫폼을 설립하여 전체 당원들의 학습교육이 상용화, 제도화되도록 했다. 올해 이 플랫폼은 재차 업그레이드되여 "지부당원대회, 지부위원회, 당소조회와 당학습"의 공시기능을 새로 증가함으로써 회사의 각급 당조직의 학습활동이 전체 당원의 감독을 받게 했다.
리성춘은 회사에서의 본직이 인사, 행정, 홍보 등이지만 사실상 당건설사업이 자신의 모든 사업계획에 침투되여있다고 하면서 그속에서 많은 성취감을 느끼고있다고 말했다. 올해 7월말, 2017년 중국삼성 인사부장회의에서 전체 53명의 법인 인사간부가 "기업문화건설에서의 당건설의 작용"이라는 제목으로 된 리성춘의 연설을 청취했다. 리성춘의 "삼성경험"과 당건설모식은 삼성뿐만아니라 더욱 많은 외지기업들속에서 널리 알려지고있으며 외자기업 당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고있다.

자료사진

  출처:인민넷 조문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변지체장애인협회 리춘자 주석의 이야기   취재차 기차역전 부근의 연변지체장애인협회를 찾아서 입구에 이르니 노래소리와 기합소리가 울려나오고 있었다. 조용히 앉아 독서를 하거나 수공예작품을 만들고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협회에 모인 여러 장애인들은 흥겹게 노래를 부르거나 배구를 치는 사람들이 ...
  • 2019-06-06
  • “2019 미스코리아 중국 선발대회”가 2019년 5월 22일 상해에서 개최됐다.   이날 미스코리아 중국 선발대회는 지난 5월11일 북경 지역결선에 입선된 후보자들과 서울, 상해 지역결선에 입선된 후보자들이 치르는 중국지역결승전이다. 이번 결승의 우승자들은 오는 7월11일 한국 서울에서 펼쳐질 2019 미스코...
  • 2019-06-06
  •           (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기자= 안전에 사소한 것은 없다. 이러한 신념하나로 수년째 자신의 꿈을 실현해가는 이가 있다. 연변천망경보계통통신망복무유한회사(천망)는 이미 지역사회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며 사람들의 안전지킴이로 알려지고 있다.       천망은 경...
  • 2019-06-06
  • [흑토벌의 진달래-3]   —원 흑룡강성민족경제개발총공사 총경리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세기 80년대 개혁개방시기의 할빈의 풍운인물은 누구냐 하고 묻는다면이 조선족 이름 석자가 시대의 지상에 펼쳐진다. 혁명투사도 애국지사도 정치가도 아닌 기업인인 최수진! 왜 3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사람들은 그...
  • 2019-06-05
  •       2012년 한편의 드라마가 여러 채널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용선 작가가 극본을 쓴 “벼랑(悬崖)”이라는 드라마다. TV드라마권 관계자들 모두 드라마 “벼랑”은 2012년 첩보극의 대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드라마 “벼랑”은 알아도 이 드라마의...
  • 2019-06-03
  •   흑룡강성 조선어방송국 허영호 국장, “한국 정부도 못한 일…유나이티드제약에 감사” “한국 정부도 못 하는 일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해 내고 있습니다. 강덕영 사장 이하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중국 흑룡강성 조선어방송국 허영호 국장은 &ldqu...
  • 2019-06-02
  •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김순옥 회장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김순옥 회장은 이 협회의 발기인이다. 그는 연변지역을 중심으로 한 200개 회원사들과 함께 우리 음식의 대중화를추진하고 있으며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로부터 여러차례 선진사회단체, 우수사업자로 표창...
  • 2019-05-30
  •        흑토벌의 진달래-2   우리민족 기업의 멘토—석산린과 창녕그룹   (흑룡강신문=하얼빈) 우리는 건국 70주년을 맞아 80년대 ‘조선족 공업대학’으로 불리웠던 창녕그룹과 창년그룹 창시자 석산린을 떠올려 본다.   오늘의 조선족기업이 있기까지 그 기반에는 우리민족 기...
  • 2019-05-30
  •  '청년의 창업 청년의 꿈'을 펴내면서   우리는 여전히 조선족사회의 대이주라는 흐름속에서, 그리고 '대중창업, 만인혁신'이라는 현주소에서 살아간다. 이역만리 삶의 주소를 찾아떠나던 월경의 민족은 이제 천애지각 글로벌한 민족으로 거듭나고 있다. 수도권에서, 연해지역에서, 남쪽에서, 연변에서...
  • 2019-05-21
‹처음  이전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