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공정원 첫 조선족 강경산 원사 서거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6월29일 10시44분    조회:220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강경산


중국 공산당 당원, 중국공정원 원사, 우리나라 원격기술의 주요 창도자 중 한사람, 마이크로파 원격탐지기술의 개척자, 중국과학원 국가공간과학센터 연구원, 박사과정 지도교수인 강경산 동지가, 2021년 6월 27일 14시, 질병으로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하고 북경에서 서거했다. 향년 85세이다.
 
1936년 2월 8일, 길림성 룡정시의 한 가난한 가정에서 태여난 강경산은 16살때 룡정중학교를 졸업하고 오늘의 북경시 제24중학교 고중부에 붙었다. 
1955년 고중을 졸업한 강경산은 쏘련에 류학갈 기회를 가졌다. 류학생선발시험에 합격돼 1년뒤부터 쏘련 레닌그라드의 울리아노브전자공정학원에서 무선전신기술을 배운 그는 1962년에 귀국해 중국과학원 지구물리연구소에 배치됐다.
 
 
1981년 전학삼의 건의로 강경산은 미국 캔저스대학에 가 미국의 저명한 과학자이며 마이크로파원격탐측기술의 창시자인 RK.모르교수와 함께 마이크로파원격탐측기술을  본격적으로 연구했다.
 
1990년대초, 강경산은 우리 나라 유인탑재우주비행선응용분야론증팀 부팀장, 부총지휘 겸 ‘신주4호’주요설비인 마이크로파원격탐지시스템의 주임설계사를 맡았다.
 
2007년 11월 26일, 달탐사프로젝트 부총설계사, 응용총체부(总体部) 총설계사인 강경산은 ‘상아 1호’위성이 전해온, 마이크로파원격탐지기술로 찍은 세계 최초의 달표면사진을 접했다. ‘상아 1호’에 탑재된 마이크로파달탐측기는 인류에게 미지의 세계였던 달 뒤면의 지질상황을 사진으로 찍어 전송했던것이다.
 
2010년 10월 1일, 사천성 서창위성발사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된 ‘상아 2호’, ‘상아 2호’에 탑재된 ‘천리안’마이크로파원격탐측기는 오늘도 40만킬로미터 떨어진 우주상공에서 인류의 발전을 위해 과학임무를 수행하고있다.
 
우리나라 첫 인공위성의 연구제작으로부터 시작하여 강경산은 선후로 여러개 응용위성탐측계통의 연구제작에 참가하였고 우리나라 위성, 재인항천, 달탐사공정 3대 리정비적 의의를 가지고 있는 령역에서 중대한 공헌을 하였다. 
 
강경산 원사는 중국우주비행사업의 3대 리정표로 되는 ‘동방홍인공위성’과 ‘신주유인우주선’, ‘달탐사프로젝트’의 주요 참여자로서 우리 나라 우주항공 력사에 굵직한 한획을 그었다. 

흑룡강신문 종합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경축 '7.1 훈장' 수여식이 29일 오전 10시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였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습근평이 ‘7.1훈장’을 수여하고 중요연설을 발표했다. 그중 중국 수석 총탄흔적감정전문가인 최도식(崔道植)이 유일한 조선족으로 &ls...
  • 2021-06-30
  • 중국 공산당 당원, 중국공정원 원사, 우리나라 원격기술의 주요 창도자 중 한사람, 마이크로파 원격탐지기술의 개척자, 중국과학원 국가공간과학센터 연구원, 박사과정 지도교수인 강경산 동지가, 2021년 6월 27일 14시, 질병으로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하고 북경에서 서거했다. 향년 85세이다.   1936년 2월 8일, 길림...
  • 2021-06-29
  • 본보기의 힘은 큰 것이다. 당창건 100주년을 맞이하여 본지는 료녕성조선족련의회와 함께 '조선족당원풍채' 시리즈보도를 펼쳐낸다. 전형 당원가정, 로당원, 중청년당원의 초심을 잊지 않고 당과 민족 사업을 위해 분투해온 스토리를 통해 시대적 정신을 구현하고 당원들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펼쳐보려고 한다. &m...
  • 2021-06-29
  • “혁신을 넘어 하루빨리 상용화됐으면 합니다.”   신형 무단변속기 특허기술 이뤄낸 리철남씨 인류는 그동안 끊임없이 운전이 편한 자동차 만들기에 주력해왔다. 수동변속기가 불편하다고 해서 자동변속기가 등장했고 이 또한 변속에 한계가 있어 무단변속기가 발명되였다. 자동변속기의 일종으로 교...
  • 2021-06-23
  • 미술은 내 생의 동력이다   장철주 화백   중국미술가협회 회원이며 길림성 조선족 미술인협회 사무 부총장인 장철주 화백(1962년생)은 2006년에 작품 “춘하추동”과 “량산의 자매”로 중국미술가협회 19차 신인신작전시에 입선되였으며 그의 작품 “기억을 잠그다”는 2010년 ...
  • 2021-06-21
  • —연길 옥시국시음식점 정진 사장, 목구멍에 얼음 걸린 아이 구급한 영상 인터넷에서 화제   6.1 아동절에 즈음해 연길 옥시국시음식점(玉稀国玺苞米面条馆)의 정진(郑真, 조선족, 50세) 사장의 선행이 담긴 영상이 여러 인터넷 플래트홈을 후끈 달구면서 정진은 본의 아니게, 하루 사이에 인터넷 ‘왕훙&r...
  • 2021-06-03
  • 제4차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표적 전승인 기록사업이 가동된 가운데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조선족농악무(철령) 리영호 전승인에 대한 1단계 기록사업 - 구술편 인터뷰가 진행됐다     3일간 이어진 인터뷰는 리영호(1948년생) 전승인의 기본정황, 제자와 농악무팀, 탈춤, 농악무의 사회인지도와 영향력 등 전승인...
  • 2021-06-02
  • 〈털 없는 개〉(리종훈, 김웅걸 작, 1991년), 〈헤톨부대〉(리광수 작, 1996년), 〈금개구리〉(김영, 최인호 합작, 1999년) 등 좋은 연극을 만들어 중국 조선족 연극 무대를 다채롭게 장식했던 연출가 최인호(1946년―2007년), 그는 ‘괴재(怪才)’, ‘기재(奇才)’로 불릴 만큼 인간사회의 힘들고 지...
  • 2021-05-27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