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충 선수 "조선족도 올림픽에 힘 보태자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2월7일 11시17분    조회:181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CCTV중국올림픽키잡이 선발에 나서 동부지역 80강까지 올랐으며 전국 '녀자투표인기왕'으로 이름을 날렸던 산동지역대표선수 조충(赵翀)이 조선족이였음이 뒤늦게 밝혀졌다. 비록 32강진출에서 아쉽게도 탈락되였지만 그녀가 받았던 폭발적인 인기는 조선족들의 이미지향상에 큰 힘을 하였다.

초기의 인터넷투표단계에서 12,9011의 높은 투표수로 녀자선수 인기순위의 첫자리를 차지했던 조충은 길림 출신의 조선족, 산동지역 대표로 선발에 참가한 조충은 성악을 전공했던 터라 무엇을 하나 활발하고 자신감에 넘쳤다.  다재다능하고 유머스러운 그녀는 선수들중에서 '희극배우'로도 불리우는 인기짱의 미녀선수였다.

지난해 9월에 선발에 참가하여 1위의 성적으로 순리롭게 산동시합구 10강에 진출하였으며 전국의 모든 선수들중에서도 그녀의 지지률은 제1위를 차지, 제2위를 차지한 선수와 8,000표의 차이를 두는  신화를 창조하기도 했다. 이런 조충이 80강으로부터 32강 진출에서 탈락을 한다는것은 너무나 상상밖의 일, 자신뿐만아니라 그녀를 지지하는 시청자들도 당황스럽고 안타까워 오래도록 서운해 하였다고 한다.

어릴때부터 성악, 손풍금, 피아노, 피리 등을 배웠고 운동도 즐기는 그녀는 경보가 장기이기도 하다. 학교때는 전국 청소년예술신인선발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대학때는 문오와 운동면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고중을 졸업하고 천진음악학원에 입학하였으며 대학졸업후 북경에서 문화매체에서 근무, 소수민족도 2008년 북경올림픽에 적극 참가하고 민족의 우세를 발휘하여 힘을 보태여야 한다는 조충은 올림픽자원봉사자를 등록하기도 해 기필고 2008년 북경 올림픽에 자신의 힘을 보태고저 작심하고 있다.

이런 의식을 갖고 실천에 옮기는 조충은 연태지역 선발, 산동지역 선발, 전국 선발에 이르기까지 추호의 태만과 허위가 없이 진지하게 시합에 림했으며 수시로 올림픽홍보에 나섰던 바 항상 올림픽키잡이 행사 티셔츠와 홍보전단지를 소지하고 다녀 행사 주최측의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만인의 사랑과 주목을 받았던 조충이 1월18일 32강 진출에서 탈락, 시청자들뿐만아니라 조직위원회 성원들의 주목과 기대를 받기도 한 조충이 찰과상 투성이가 되여 물에서 나오자 평심위원들도 눈물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순간을 아름다운 순간이였다며 호탕하게 웃음을 짓는 조충, 올림픽키잡이가 되는 길은 막혔지만 올림픽키잡이 홍보를 하는 길은 아직도 열려져있기에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아직 자신의 힘을 보탤수 있어 서럽지 않다고 한다.

현재 북경에 돌아가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조충은 아직도 인터넷에서 그녀의 옹호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인기는 식을줄 모른다. 올림픽키잡이 선수는 될수 없지만 올림픽키잡이 홍보대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조충은 CCTV,  시나사이트 등 매체의 주목을 받고 있기에 그녀에게 다른 한 좋은 소식을 기대하도 될듯하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1958년, 봄, 김 철은 귀향한다. 그가 맨 배낭에는 전쟁의 초연 속에서 쓴 '전선 시초'1백 여 편이 들어 있었다. 해란 강변엔느 새움이 돋고 있었다. 연변 땅을 밟으며 가슴이 벅찼다. 즉흥시가 떠올랐다. "이른 봄 해란 강에 아지랑이 피는 데/귀환병과 처녀는 고향 길을 거닐었네/담벽 같은 앞가슴에 주렁진 훈장은/결결한...
  • 2005-10-25
  • 북경 킹스카이정보기술휴한회사 김호동사장 중국의 “실리콘벨리”로 불리는 북경의 중관촌, 중국 IT시장을 선도하는 북경시장에서 민족기업가인 김호동사장도 중한 상무교류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개발, 사이트 개설 등으로 선두역할을 하고있다. 길림성 도문시 출신인 김호씨는 1988년 7월 중앙민족대학 물리학부를 졸업하...
  • 2005-10-24
  • 1700여개 한국기업 입주 상주 한국인 8000여명 대련은 중국 동북3성의 대외개방 및 경제개발의 창구로서 가장 큰 해안무역도시이다. “대대련건설”(大大連建設) 가속화와 중한량국간 경제관계의 진일보 발전으로 한국굴지기업들의 대대련투자가 발빠른 행보를 거듭하고있다. 특히 올해 한국 조선업계에서 선두주자로 달리고...
  • 2005-10-24
  • [원제: 일반인도 “항천꿈”실현 가능] 할빈공대 김영덕교수 신주시리즈 우주선 청사진 그려 최근 기자의 취재를 받은 할빈공업대학 항천학원 김영덕교수는 “몇천년후 과학자들은 우주에서 실험을 하고 일반인들도 우주려행꿈을 실현할수 있게 된다”고 하면서 향후 중국항천사업발전의 미래를 전망하고 우주선이 우주를 비...
  • 2005-10-24
  • 김상기 일가는 길림시 교외의 가반가에 눌러 앉았다. 길림시에서 서북쪽으로 공장구역-하다만을 지난 송화강 나루터를 지나면 불과 십리도 못 되는 시골이었다. 일명 북길림이라 했다. "길림시에서 동쪽으로 이십 리를 가면 신길림이 있었죠. 일본인 마을이었지요. 만주석유회사도 있고, 잘사는 동네였습니다. 신길림에 사는...
  • 2005-10-24
  • 전남-곡성군 입면 삼오리, 넓지 않은 벌판, 옥답이 많았다. 그의 아버지-김상기는 유년기, 엿 궤짝을 둘러메고 정처 없이 흘렀다. 그러다 거지가 됐다. 울산에서 또래 거지를 만나 친구가 됐다. 부둣가로 놀려 갔다가 일본의 화물선과 인연이 된다. 화부다 됐다. 화물선은 일본 시모노세키에 있는 큰 화물선 회사 소속이었다...
  • 2005-10-21
  • [원제: 어려움속에서 성공한 행운아] 2005-10-20 10:21:37 어려운 가정형편에서 마음씨 고운 뭇사람들의 도움으로 끝까지 학습에 노력하여 중국의 명문대학인 절강대학에 입학한 정춘매학생은 참으로 행운아였다. 집이 흑룡강성동녕현삼차구진에 있는 정춘매학생의 가정은 본래 생활형편이 괜찮았다. 그런데 자녀의 공부뒤바...
  • 2005-10-20
  • 중국은 요즘 101세를 일기로 지난 17일 세상을 떠난 원로 문학가 바진(巴金) 중국작가협회 회장에 대한 추모 열기가 가득하다. 그가 오랫동안 살았고 숨을 거둔 상하이를 비롯해 그가 설립을 주도했던 현대문학관이 있는 베이징, 1904년 그가 태어난 쓰촨성 청두 등에서 추도 행사가 한창이다. 중국 신문들은 엄청난 지면을...
  • 2005-10-20
  • 유년 시절의 대가족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에 외할머니가 파금을 안고 있고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파금의 모친이다. 오랜 투병생활 끝에 17일 세상을 등진 파금(巴金)은 중국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여러 차례 노벨문학상 후보로 올랐던 인물이다. 그는 1904년 11월24일 사천(四川)성 성도(成都)에서 태어났다. 본...
  • 2005-10-20
  • 항미원조시기 파금은 자기의 몸과 마음을 다 바친 작가였다. 1952년 3월 31일에 평양에 도착하였고 4월이후로는 개성 제1선으로 나갔다. 그는 친히 항미원조전쟁에 참가하여 《영웅들속에서 생활》하였고 10월에야 귀국하였다. 그후 1965년까지 그는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와 그들에 대해 노래하는 글들을 많이 썼다. 이 시...
  • 2005-10-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