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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화를 찾은 "미후왕" - 류쑈링퉁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4월16일 14시37분    조회:2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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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4일, 중국의 "당대미후왕" 이라 불리우는 류쑈링퉁(六小龄童)이 돈화시에서 중국 유명 신가공 공장인---<<金猴集团>>의 상무활동에 참가했다.

이날 류쑈링퉁은 돈화시 백화청사앞에서 중국대형드라마<<서유기>>의 주제곡을 불렀는데 힘있고 청량한 목소리는 돈화시의 시민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선사하기에 손색이 없었다. 그가 표현한 현란한 “독문”무공인 원숭이 곤법은 보는이들로 하여금 “후왕” 의 본색을 한껏 만끽하게 했다.

류쑈링퉁의 본명은 <<章金莱>>이며 올해 48살이다. 현재 중앙텔레비죤방송국,중국드라마제작센터 국가1급 영화배우이다. 6살때부터 부친을 따라 무예를 익힌 그는 1982년에 영화 <<서유기>> 의 주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이로하여 년도 “비천상”과 “금매상”, “중국영화10대배우상”등 묵직한 상들을 탔으며 여러차례  한국,태국,싱가폴,말레이시아.오스트랄리아,향항 등 국가와 지구를 방문하면서  가는 곳마다에 "서유기열풍"과 "류쑈링퉁열풍"을 일으켰다.

류쑈링퉁은 돈화시에 잠간 머무는 동안 기자의 취재를 접수했다. 보통 체격이지만 정력이 왕성한 그에게서 영웅의 기질과 패기를 느낄수 있었다.그는 기자에게 길림성,특히는 연변에 깊은 인상과 정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에 연변  장백산에서 드라마 <<서유기>>의 "孙悟空大战红孩儿" 을 촬영했었고 장춘시식물원에서 <<连城诀>>를 촬영했으며 길림시에서는 영화 <<过年>>을 촬영했다고 소개했다.그는 연변은 노래와 춤의 고향, 산수좋고 물좋고 인정이 넘치는 자랑스런 곳이라면서 연변에 대해 아낌없는 칭찬과 감정을 표달했다. 돈화에 오기전에는 아주 작은 산간도시라고 생각했었는데 와보니 눈앞에 보이는  돈화시의  아름다운 환경, 길고 넓게 뻗은 대통로,번화한 도시건설에 너무 놀랐고  특히 돈화시민들의 열정과 사랑이 그한테 깊은 인상을 주었다고 했다. 

국내 유명한 신가공공장인---<<金猴集团>>의 형상대표인 류쑈린링은 특별히 우리나라의 민족 명품의 보호와  발전을 중시한다고 했다. 또 그는 국내외에서 "金猴" 가 명품으로 알려지려면 전 사회의 노력과 많은 선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기의 예술인생은 "猴" 작품과 갈라놓을수 없다고 말했다. 이후 무엇을 할것인가 하는 질문에 첫번째 계획은 영화 <<오승은과 서유기>>를 찍는것인데 이미 기본적인 준비작업은 마쳤고 올해 9월말부터 촬영에 들어가는데 내년쯤에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고 말했다. 두번째 계획은 영화판 <<서유기>>를 찍는것인데 내년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2008년 북경올림픽개막식전야에 개봉될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미후왕"의 정신을 널리 알릴것을 굳게 약속했다.

SCK미디어[www.ckywf.com]
서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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