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왕청현룡등에너지개발유한회사 리사장 황흥위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11월15일 08시31분    조회:182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국제유가 100딸라(원유 배럴당 가격)는 오늘래일의 일뿐이다.>>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쉽게 받아들일수 없는 놀라운 얘기다. 하지만 고유가시대의 도래를 준비해 마른수건에서 물을 짜내듯 <<메마른 돌>>에서 기름을 짜내는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연변에서  첫바가지의 기름을 퍼 올린 왕청현룡등에너지개발유한회사 리사장 황흥위이다.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생원 석사연구생이며 고급경제사이고 중국중소기업가협회 부회장이며 일찍 료녕성 대련시 기업계의 대목으로 알려진 황흥위는 2002년 5월부터 새로운  창업의 꿈을  길림성 왕청현 라자구의 유모혈암광개발에 심기 시작하였다. 그는 반세기전(라자구유모혈암광은1950년대에 개발하다 페광) 의 이곳 유모혈암의 진정한 가치를 맨처음으로 똑똑히 보아낸 사람이기도 하다. 2003년 7월에 왕청현룡등에너지개발유한회사가 정식으로 설립되였다. 연변에서 지금까지 투자액이 가장 큰 민영기업으로 꼽히는 왕청현룡등에너지개발유한회사의  계획총투자는  7.17억원 (2008년까지)이며 지금까지 이미 4.54억원이 투입되였다. 지난해 8월, 생산에 투입되여서부터  회사는 광석채굴,석유제련,가스발전,건축자재 등 종합개발로 경제효과성은 물론 환경보호의 사회적 의무마저 다하고있다. 전망으로 가득찬 황흥위의 사업은 오늘의 생산성과(원유생산량 3만 5000톤)와  2009년의 원유생산량 15~20만톤, 생산총액 4.5억원, 종합생산액 6억원이상이라는데서 그 가치를 어렵잖게 가늠해낼수 있다. 

2005년 8월 1일 정식착공전까지만하여도  왕청현룡등에너지개발유한회사가 자리잡고있는 라자구진 서북쪽의 한  민둥산은 고요와 적막이 깃든 땅이였다. 15만헥타르에 달하는 이곳에서 올 8월까지 제1기공사가 전부 끝나자  매일같이 1600여톤의 광석이 채굴되고 100여톤의 석유가 제련되고있으며 3만 6000도의 전기가 생산되고있다.

광산자원을 석유자원으로 바꾸어놓으며 자원의 종합개발리용으로 새로운 자원을 창조하는 복합개발사업이 이곳에서 펼쳐지고있다.  유모혈암은 건류로(干馏炉)에서 건류과정을 거쳐 기화된 기름을  생성할때 가스와 광재가 동반된다. 유모혈암생산공예에서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생성된 가스는 대기에 그대로 배출되였다. <<목표를 세웠으면 달성하여야 한다.>> 뭐든지 언제나 완벽추구의 소유자인 황흥위리사장은 제련과 관련된 모든 연구분야에 제동을 걸지 않았다. 대기오염을 단절하기 위하여 황흥위는  거금을 투자하여 6대의 발전기조를 앉혀 가스로 전기를 생산하고있으며 생산과정에서 생기는 페수는 정제하여 재활용하고있다. 지금 이곳에는 오염된 공기와 오염된 물이 없다. 또 곧 광재(矿渣)를 리용하여 건설자기(陶粒)와 소결벽돌(烧结砖)을 만들어내면 페기물 하나 없는 분통같이 알뜰한 살림이  꾸려지게 된다.     

황흥위는 <<인재는 회사의 최대자산이다>>고 늘 말하고있다. 회사사원을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회사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사실을 절감한 그는 1000여명의 종업원을 모여놓고 기업의 경영현황과 발전방향을 이야기하는 자리를 늘 마련하고 있으며 회사원들에 대한 교육을 직접 챙기고있다.   수억대의 자산가로 알려지고있는 그는 지금도 대련에 많은 사업여건이 있지만 회사원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하여 그 자신이 생산직장에 와 있을뿐만아니라 대련시의 한  은행에서 행장직을 맡고있는 안해와 로씨야 쌍끄뜨대학에서 류학을 마친 아들마저 이곳으로 불러들였다.

끈질긴 노력으로 회사를 국내유모혈암제련규모 제2위, 유모혈암종합개발 제1위의 자리로 굳혀놓고있는  황흥위리사장은 업계의  강자답게 <<해마다 기업생산을 4배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있다. 한편 그는 사회책임투자를 주장하면서 연변축구구락부와 연변의 여러 학교들에 조학금,장학금 수십만원을 내놓았으며 연변공업학교를 도와 학교 전망계획을  함께 기획하고있다.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자신의 숙명으로 받아들이고있는 황흥위리사장은 억누를수 없는 욕망으로 끊내 돌에서 기름을 뽑아냈다.  기업관리와 기업문화에서 남다른 감각을 갖고있는 그는 래일도 많은 사람들이  상상불가능한 령역에서 기막힌 <<인생유전>>설계도를 그려갈것이다.        

김준환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심양서 전자상무 플랫폼창업꿈 펼친다 본사소식 연길태생인 김성진(1963년생)씨는 3살에 출판일군이였던 부친이 억울하게 반혁명감투를 쓰고 흑룡강성 오지에 추방되였다가 2년후 불행히 사망되는 바람에 헐벗고 굶주리며 동년기와 사춘기를 보내다가 1980년도에 부친의 문제가 시정을 받아서야 연길에 되돌아와 17살 ...
  • 2010-05-14
  • 셔터에 묻어나는 고향산천—연변촬영가협회 박철주석을 찾아서 촬영이 더 이상 소수 사진가들의 특권이 아닌 대중예술이 되였다고는 하지만 연변촬영가협회 박철주석의 작품들이 눈앞에 펼쳐졌을 때 가슴이 뻥 뚫리는듯한 시원함에 그만 입을 딱 벌리고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변촬영가협회에 자신보다 예술성이 ...
  • 2010-05-13
  • 새로운 60년에 새로운 신화 창조할터—연변대학 김병민교장과의 인터뷰 지난해 연변대학은 건교 60돐을 성대히 기념하였다.  지난 60년은  연변대학이 현대대학정신을 고양하면서 학교발전력사에 거룩한 발자취를 남긴 흭기적기적을 이룩한 60년이였다.   하다면 새로운 60...
  • 2010-05-12
  • 로봇연구서 두각 내밀어 (흑룡강신문=하얼빈) 정봉길 기자 = 할빈공업대학 전기기계학원 로봇연구소 김명하교수(39세, 료녕성 단동출신)는 로봇연구에서 두각을 내밀고 있다. 그의 주요 연구분야는 인간로봇손(仿人机器人灵巧手)과 공간로봇(空间机器人)이다. 1993년 할빈공업대학 자동차설계 및 제...
  • 2010-05-10
  • 민족사업에는 정년퇴직이 없다연수현조선족경제문화교류 협회 김수길회장 일화  (흑룡강신문=하얼빈) 임국현 김호기자 효문=민족간부로 평생 사업하면서 퇴직 후에도 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란 민간단체를 내와 현지 제반 민족사업을 위해 자양분을 만들어가는 고향의 불로송—그 주인공이 바로 흑룡강성연...
  • 2010-05-06
  • 세계한민족녀성네트워크대회에서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온 녀성기업인들과 함께. 근일, 중국 조선족녀성이 사단법인 글로벌한민족녀성경제인협회의 회장으로 당선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한민족녀성경제인협회는  2009년 11월 20일에 한국 외교통상부가 사단법인 설립을 허가하였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12월 3...
  • 2010-05-04
  • 동포출신 영등포구의원 탄생되나  중국동포출신 장해정씨 구의원에 도전중국 동포출신의 장해정씨가 영등포구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여 뭇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1996년 한국 국적을 취득한 장해정(여·42)씨는 현재 한국사회가 다문화사회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전국적으로도 동포들...
  • 2010-05-02
  • —선률의 창고-최연숙작곡가를 찾아서 1약속시간에 맞춰 초인종을 누르자 최연숙선생 내외분이 반갑게 맞아주셨다. 객실 한켠에 놓인 피아노우로 각종 트로피며 영예증서들이 줄느런히 놓여져 작곡가로 살아온 최연숙선생의 지난 인생을 말해주는듯했다.먼저 이름으로 인한 에피소드가 많았으리라 생각되여 여쭤봤더니...
  • 2010-04-30
  • 의학계의 별로 뜨는 조선족장군  ㅡ중국인민해방군 총병원 이비인후과 주임의사 한동일박사얼마전 기자는 지인의 소개로 중국인민해방군 총병원의 이비인후과 주임의사인 한동일박사를 만났다. 소박한 농민의 아들 끈질긴 노력가   찾아간 날, 약속한 시간이 한시간반이나 지나서야 문진을 끝내고 들어오는 ...
  • 2010-04-28
  • "변화의 시작은 솔선수범이 첫걸음이다"주심양 한국총영사관 신형근 총영사 인터뷰 전 세계 한국 영사관 중 업무량 부동의 1위 심양 영사관 신형근 총영사 재외동포신문의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부임 1년 만에 공관 이미지 개선에 주력해 성과 가시화   (흑룡강신문=심양) 장초령 특파...
  • 2010-04-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